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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2동 어르신, 고사리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에 웃음 활짝

5.3, 한티어린이집 원아들이 대치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15분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 선물

기사입력 2024.05.07 10:54 | 조회 98,8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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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03 대치경로당 어르신과 한티어린이집 원아 단체사진.jpg

    대치경로당 어르신과 한티어린이집 원아 단체사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2동이 어버이날을 기념하고자 한티어린이집과 함께 지난 3일 대치경로당에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물한 카네이션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아이들은 정성껏 만든 다양한 디자인의 카네이션을 어르신 15분께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 또한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선물에 간식거리로 답례했다.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정성껏 만들어 준 카네이션을 받게 돼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가 선물한 간식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신희남 한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경로당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동네 어르신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승열 대치2동장도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어르신의 지혜와 정을 느끼고, 어르신들께서도 동심 가득한 아이들로부터 활력을 얻으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를 뛰어넘는 교류가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말했다.

     

    240503 카네이션 받으시는 어르신.jpg

    카네이션 받으시는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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