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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봄기운 담은 버스킹 무대로 주민·직장인에 활력 줘

4.17 오후 12시, 한국마사회 청담지사 앞 데크에서 ‘2024 청담 버스킹 꿈의 무대’ 개최

기사입력 2024.04.22 09:24 | 조회 85,2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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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청담 버스킹 꿈의 무대' 현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청담동이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지역주민 및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2024 청담 버스킹 꿈의 무대’를 지난 17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한국마사회 청담지사 앞 데크에서 개최했다.

     

    동과 청담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연합동아리 소속 거리예술가 5명이 참여해 자작곡, 발라드,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동은 방청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 앞에 20여 개의 의자를 배치했으며,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과 인근 주민들이 봄기운을 담은 대학생들의 노래에 호응했다.

     

    앞으로도 동은 청담사거리, 학동사거리 등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상권 및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와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용해 음향장비 등 버스킹에 필요한 장비를 구비하고, 강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재능기부 공연에 참가한 이들에게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승호 청담동장은 “도심에서 가벼운 힐링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기업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버스킹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며 “청담 골목 곳곳에서 펼쳐질 거리공연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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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청담 버스킹 꿈의 무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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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청담 버스킹 꿈의 무대'에 참여한 거리예술가와 기념사진 촬영 중인 공승호 청담동장(윗줄 왼쪽에서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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