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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기 편해져요. 광진구, 버스정류소 신설, 이전
어린이회관 주변, 이달 29일부터 바뀐 버스정류소에서 이용 가능
버스정류소 간 거리조정으로 버스 이용자 교통 편의 증대
정류소 신설로 어린이대공원역과 가까워져 환승도 편리해져
기사입력 2024.03.29 16:35 | 조회 67,721건
김경호구청장(박수치는모습)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어린이대공원 주변 광나루로에 버스정류소를 신설, 이전해 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어린이대공원역 2번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소를 신설하고 건국대학교 후문쪽에 있던 정류소를 어린이회관 출입구 주변으로 옮겨 어린이회관 이용자의 이동 동선을 줄이고 지하철 환승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구의동에서 군자동으로 지나가는 광나루로에는 구의사거리 초입의 구의사거리 정류소와 건국대학교 후문쪽의 어린이회관 정류소가 있었다. 그러나 두 정류소 거리가 멀고, 어린이대공원역에서도 많이 떨어져 있어 버스를 이용할 때 많이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광진경찰서와 협력해 버스 정류소 위치를 조정하기로 했다. 정류소 정비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하고 정류소 신설과 이전 승인을 요청해 서울시의 최종승인을 받아냈다.
29일 첫차부터 302번, 3216번, 119번 3개의 노선이 바뀐 버스정류소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정류소 신설, 이전에 따라 ▲수목 및 띠녹지 등 지장물 제거 ▲점자블록, 보도정비 ▲버스승차대, 버스정보단말기(BIT) 설치 등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정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302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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