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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와 어느 무신론자

기사입력 2024.01.11 08:22 | 조회 76,4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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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국보 제317 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인 (조선태조어진)을 봉안한 곳"> 김광부 기자


    “C . S . 루이스의 영적 자서전인 《예기치 못한 기쁨》 9장에 보면,

    그의 학교 은사였던 커크패트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위대한 노크 선생님’이란 별명을 얻은 그는 논리에 능한 격렬한 논

    쟁자로,루이스에게 논리를 전개하여 설득력 있게 논증하는 법을 가르쳤

    다. 무신론자였던 커크패트릭은 루이스의 불신을 확고히 하려 했다. 그

    러나 세월이 흘러 그리스도인이 된 루이스는 결국 ‘위대한 노크 선생

    님’이 잘 훈련시켜 준 덕분에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기독교 신앙 변

    증가 중 한 명이 되었다.”


    팀 켈러 저(著) 윤종석 역(譯)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두란노,

    43-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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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국보 제317 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인 (조선태조어진)을 봉안한 곳"> 김광부 기자

     

    C.S.루이스를 불신(不信)의 세계로 이끌려던 커크패트릭에게서 루이스는

    논증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 덕분에 그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기

    독교 변증학자 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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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국보 제317 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 김광부 기자

     

    구약 성경에 이방인으로서 신비로운 인물이 나옵니다. 페르시아의 왕인

    고레스입니다. 그는 취임하자 포로가 된 유대 백성을 고향으로 돌려보

    냅니다. 바벨론 왕이 가져온 모든 금 그릇, 은 그릇 등 성전에서 쓰였던

    보물들도 돌려보냈습니다. 또한 유대인들이 성전을 재건할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하라는 칙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믿는 여

    호와 하나님이야말로 참 신이라는 신앙 고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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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고레스 왕은 유대교인도 아니고, 율법도 공부한 적이 없는 이방인입니

    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참 신이라는 고백을 하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는데 사용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큰 역사를 이

    루십니다. 우리가 불신자들을 귀중히 보아야 할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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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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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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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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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전시 유물">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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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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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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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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