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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일본 지사가 일본 시장에서 J7 중형 전기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비야디는 도쿄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J7 중형 전기버스는 한 번 충전으로 250㎞를 운행할 수 있고 판매가는 3천650만 엔(약 3억1천625만원)이라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오는 2024년 1월 1일 예약을 시작하고 2025년 가을 인도될 예정이다.
비야디는 지난 2015년 일본 교토에서 전기버스 5대를 인도하면서 일본 전기버스 시장에 진출했다. 비야디의 일본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은 이미 70%를 넘었고 오는 2030년 일본 누적 판매량 4천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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