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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안 무경계, 락 페스티벌 '날다' 7일 개최하는 ........부안군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기사입력 2023.10.04 12:20 | 조회 65,4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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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다.jpg

                                                                                  <부안군 락 페스티벌 포스터>

     

    (재)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제1회 부안 무경계 락 페스티벌 날다(F.L.I)를 오는 7일 부안군청 앞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날다(F.L.I)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부안군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락 페스티벌(Feeling), ▲무경계 체험 부스(Living), ▲무경계 아카데미(Incubating)로 구성된다.

    락 페스티벌(Feeling)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운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사장 내 모든 턱을 없애고,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장 등으로 접근성을 확보했다. 

     

    청각장애인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액티브 수화 및 실시간 자막, 음악에 맞춰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우퍼조끼 등 배리어프리 페스티벌을 구성했다.

    페스티벌 출연진으로는 국내 최고의 펑크밴드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평창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한 배희관 밴드 등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경계 체험 부스(Living)는 저시력장애 안경을 착용하며 소품을 만들고, 진동으로 음악을 느끼는 우퍼조끼를 체험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 안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더불어 지역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4일 사전 진행되는 무경계 아카데미(Incubating)는 미래의 무경계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 나다의 독고정은 대표, 예술가 라움콘이 강사로 참여했다.

    또한 주민 사연 접수 이벤트도 마련해 연인, 친구, 부모님 및 가족에게 하고픈 말과 신청곡을 받아 출연진들이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연주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만들었다.

    재단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살고 싶어하는 부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벽을 허물고 함께 부대끼며, 문화예술이 주는 감동을 더불어 즐기는 무경계 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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