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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길위의 학교, "시민을 위한 유튜브 무료교육" 열어

- 1인 미디어 시대, 남녀노소 누구나 유튜브 영상 업로드 및 채널 운영 방법 제시

기사입력 2023.07.10 17:57 | 조회 56,3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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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을 위한 유튜브 무료교육이 진행되는 "길위의 학교"

     

     

     

    바야흐로 1인 미디어의 시대 이다.

     

    누구나 평범한 일상에서 부터 취미, 직업, 관심사, 전문분야, 정치, 문화, 역사 등 무제한에 가까운 주제를 가지고 콘텐츠를 제작해 이를 세상에 공개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런 1인 미디어 시대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은 다양하게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플랫폼은 "유튜브" 이다.

     

    2022년 9월 ‘유튜브’ 앱 사용자 수(MAU)는 4183만 명으로, 대한민국 인구 약 5163만 명 중 81%가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월 총 사용시간은 13억 8057만 3200시간으로, 1인당 월 평균 32.9시간가량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니 '유튜브'의 보편성은 따로 설명 할 필요가 없겠다.

     

    이런 '유튜브'를 단순히 시청하는 것에서 벗어나 누구나 1인 미디어 제작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교육이 있기에 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 해보았다.

     

    안산시에 위치한 '길위의 학교'에서 7월 10일 첫 강의를 시작한 "시민을 위한 유튜브 무료교육" 과정이다.

     

    교육의 첫 시간부터 교육장은 열정적이었다. 모두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 교육 내용을 열심히 따라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주변에 교육생들끼리 서로 도와 해결하여 첫 수업 임에도 자신의 채널 제작과 쇼츠 콘텐츠 (1분 미만의 영상)를 업로드 하는데 모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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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채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김채영 교수로 목원대와 계명문화대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기독교방송국 강사 및 영화 "천년학(임권택 감독)" 조감독, 드라마 "토지", "서동요" 그리고 각종 대기업 CF의 영상감독을 맡은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김채영 교수는 "누구나 1인 미디어시대에 소비자의 역할만이 아닌 생산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고 강조하며 콘텐츠 제작이란게 꼭 특정 전문가의 영역이 아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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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일정 및 안내

     

     

    "길위의 학교"가 진행하는 "시민을 위한 유튜브 무료교육"은 총 4주차에 거쳐 진행되며, 해당 내용으로 수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제작 외에 다양한 무료교육 내용을 추가해 시민들의 소양교육의 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본래, 험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사회활동 단체 "길위의 학교"는 안산시 중앙동 롯데백화점 옆 중앙빌딩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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