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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청년창업 플리마켓 ‘콩콩마켓’ 개최

액세서리·쿠키·마들렌·굿즈 등 14개팀 참가

기사입력 2023.05.18 11:57 | 조회 56,9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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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사본 -[사진3] 삼육대 콩콩마켓.jpg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17~18일 양일간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청년창업 플리마켓 ‘콩콩마켓’을 개최했다.

     

    콩콩마켓은 학생들이 상품 기획부터 판매, 브랜딩, 마케팅까지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플리마켓이다.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 스타트업지원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주최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창업의 전 과정을 체험해 보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9년 9월 처음 시작했다. 이후 코로나19 기간이던 2020년 1학기에 한 차례 온라인으로 열렸다가, 지난 학기부터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됐다.

     

    콩콩마켓은 자체 제작한 액세서리부터 문구류, 식품, 의류 등 판매하고 싶은 모든 물건을 팔 수 있다. 이번에는 총 1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판매상품)은 △People’s Grocery(상추) △디저트36(쿠키&마들렌) △슈가슈가룬(제로컨셉 음료) △쓸모있게(한국 전통 패키지) △이찌(Eazzy)(헨드메이드 주얼리) △제과제빵점(디저트) △지니의 매직핸드(자체제작 그립톡&귀걸이) △콩손이(비건 핸드크림&초콜릿) △SOOM ribbon(핸드메이드 리본) △키움드림(다이어리&파우치) △콩콩프린스 1호점 △헨젤과그레텔(쿠키&구움과자) △프시케(컵) △Yolykee(강아지, 고양이 수제 간식) 등이다.

     

    박제이(사회복지학과 4학년) 학생은 ‘키움드림’이라는 상점으로 이번 콩콩마켓에 입점했다. 판매 상품은 ‘나만의 스페셜 이름 각인 다이어리’이다.

     

    박제이 학생은 정부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최근 사업자등록까지 마친 어엿한 창업가이기도 하다. 

     

    그는 “창업가로서 물건을 직접 판매해보며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시장을 분석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콩콩마켓 참가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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