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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국립박물관을" 찾다 (5탄)

-농경문화의, "발달과 생활문화"-!

기사입력 2022.10.13 10:33 | 조회 7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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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경의 발달과 커지는 마을 들

     

    한반도의 청동기시대는 기원전 1,500 ~ 1,000년경에 시작되었는데. 이때의 사람들은 채집. 사냥 등과 함께 . 농사를 통해 먹거리를 얻었다.

     

    영산강 유역에 청동기시대 유적에서는 농경과 관련된 다양한 도구들이 출토되어 이 지역에 농경문화가 보편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농경 도구의 발달은생산물의 증대와 축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성장의 바탕이 되었지만, 계층의 분화와 집단간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와 해자가 등장하였고. 다른 마을과 연합을 통해 대형 집단으로 성장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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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한 사람들의 집과 생활문화

     

    중부지역에서 발견된 마한의 집터는 대체로 네모 모양이고 출입구가 돌출되어 있는 형태가 많다.

     

    내부에는 화덕과 구들이 한 쪽 벽에 설치되어 있는 것도 있다.

     

    호남지역의 집터는 출입시설이 없고 원만한 비탈이나 강가에 수십 채씩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들 유적에는 곡식을 끓이거나 쪄 먹는데 사용된 시루. 항아리 등이 발견되어 당시 식생활을 엿 볼 수 있다.

     

    또한 집터에는 흙. 나무. 돌로 만든 다양한 도구들이 발견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당시의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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