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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0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틱톡 로고. (사진/신화통신)
(도쿄=신화통신) 중국 틱톡이 일본 프로축구연맹 J리그와 대형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일본의 영자신문 재팬타임스는 J리그가 최근 틱톡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보도했다.
J리그 관계자는 "J리그를 발전시키기 위해 축구팬의 범위를 넓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그 해답은 바로 동영상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틱톡을 통해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J리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틱톡과의 파트너십으로 J리그는 이번 시즌 동안 '해시태그 챌린지'를 실시해 팬들이 축구와 J리그 경기 영상을 촬영하고 업로드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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