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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이난, 종자∙심해∙우주 '하드 테크놀로지' 집결지로 발돋움

기사입력 2022.04.13 12:25 | 조회 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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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하이난(海南)성이 육∙해∙공을 아우르는 과학기술 산업 발전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일 하이난성 싼야(三亞)시 야저우완(崖州灣) 과학기술성(城)에 자리한 중국과학원 하이난종자혁신연구원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우선 하이난성은 난판(南繁) 과학기술성(城)을 핵심으로 종자업 혁신에서 '난판 실리콘밸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하이난성 야저우완(崖州灣) 종자실험실, 국가해수벼(海水稻)기술혁신센터가 이미 간판을 내걸었으며 ▷국가난판바이오육종전용구역 1기가 실제 가동에 들어갔고 ▷정밀설계육종센터 등 12개 공공 개방형 과학연구플랫폼도 건설 중이다.

     

     

    중국 유인잠수정 '펀더우저(奮斗者)'호가 지난해 9월 1일 서태평양에서 입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하이난성은 심해과학기술성을 중심으로 심해과학기술혁신센터를 구축했다.

     

     

     ▷하이난성 심해기술혁신센터가 이미 현판을 내걸었고 ▷심해과학기술혁신 공공플랫폼, 국가화합물샘플베이스 싼야(三亞)심해화합물자원센터, 국가심해기지 남방센터 과학기술혁신플랫폼 등이 건설 중이며 ▷유인잠수정 '펀더우저(奮斗者)'호가 1만909m라는 중국 잠항 신기록을 수립했고 ▷중국이 자체 개발한 1천500m 초심해 가스전 '선하이(深海) 1호' 누적 천연가스 생산량이 10억㎥를 초과했다.

     

     

     

     

    창정(長征) 8호 운반로켓에 탑재된 22개 위성이 지난 2월 27일 원창(文昌) 우주발사장에서 예정 궤도로 일제히 발사됐다. 이는 단일 로켓이 탑재한 위성 숫자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중국 국내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신화통신)

     

     

     

    우주과학기술 분야에서 원창(文昌) 국제항공우주성은 중국 우주강국 건설의 핵심기지로 부상했다. 

     

     

    ▷'달 탐사선 창어(嫦娥)' '화성탐사선 톈원(天問)' 등 위성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우주항공성 과학기술혁신 공공플랫폼, 원창우주항공 슈퍼컴퓨터센터, 차세대 중형 상업용 로켓 조립 및 테스트 공장 등이 건설 중이며 ▷중국과학원시스템, 중국우주항공과학기술그룹(CASC) 등을 유치해 로켓사슬∙위성사슬∙데이터사슬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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