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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시진핑 "민영기업, 과감한 발전 시도해 질적 발전 실현해야"(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6일 오후(현지시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제1차 회의에 참석한 중국민주건국회·공상업연합회 위원들을 만났다. 또한 조별 연석회의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의견과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시 주석은 당 중앙이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을 우리 편으로 생각해 왔다며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이 당 중앙의 방침과 정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심을 증진하며 심리적 부담을 내려놓고 과감하게 발전하여 민영경제의 건강한 발전, 질적 발전을 실현해야 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민영기업의 발전을 위한 환경을 최적화하고 민영기업의 공정한 시장 경쟁 참여를 제한하는 제도적 장애를 타파하며 법에 따라 민영기업의 재산권과 기업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와 법률 면에서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에 대한 평등 대우를 시행하며 민영 경제와 기업의 발전을 장려하고 지원해 시장의 기대와 신뢰를 진작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영기업이 취업 안정, 소득 증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적극 담당하도록 이끌며 보다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중소∙영세기업과 자영업자의 발전을 지원하고 플랫폼 기업이 일자리 창출, 소비 확대, 국제 경쟁력 확보 등에서 일익을 담당할 것을 지원하라고 제언했다. 동시에 정계와 재계 간 기업 친화적이며 청렴한 관계를 수립하고 민영기업과 민영기업인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그들이 안심하고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고 기업 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민영경제 발전을 위해선 더 높은 수준의 질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영기업이 신발전 이념을 실천하고 민영경제 발전에 따른 부족점과 직면한 도전을 면밀히 파악하며 발전 방식 전환, 산업 구조 조정, 성장 동력 전환, 본업 충실, 실물 경제 강화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질적 발전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역량과 조건을 갖춘 민영기업은 자주 혁신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추진하며 과학기술 성과 전환 중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민간자본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많은 민간자본이 국가 중대 프로젝트, 중점 산업망∙공급망 프로젝트 건설에 참여해 신발전 구도 구축 및 질적 발전 추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이끌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법에 따라 각종 자본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고 규범화시키는 한편 시스템적 금융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예방 및 해결함으로써 각종 소유제 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앞다투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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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 RCEP 발효 1주년, 중·한·일 경제·무역 협력에 새로운 동력 불어넣어한국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된 지 1년이 됐다. 한국 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한국은 주로 대(對)중국·일본을 대상으로 RCEP 활용 무역이 이뤄졌다. RCEP은 중·한·일 3국의 경제·무역 협력에 큰 힘이 됐다. 한국 관세청이 지난 1일 RCEP 발효 1주년을 맞아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3억 달러 규모의 RCEP 활용 수출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대중국·일본 총 수출액이 약 31억5천만 달러로 95%를 차지했다. 수출 품목 중 리튬화합물·황산니켈 등 배터리 원재료가 주로 RCEP의 수혜를 입었다. 대일본 수출 품목 중 RCEP 활용도가 가장 높았던 품목은 황산니켈이었고 대중국의 경우 리튬화합물이 가장 높은 RCEP 활용도를 보였다. 한국 관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RCEP 활용 수입은 56억 달러로 대중국·일본 수입액이 전체의 87%를 넘는다. 류쯔양(劉子陽) 한국 경기대학교 교수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RCEP이 한·중·일 무역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RCEP을 통해 한·중·일 3국 간 상호 관세 약속이 체결됐고 이로써 3국의 무역 협력은 광활한 플랫폼과 기반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무역 협력 ▷분야가 확대되고 ▷프로세스가 가속화되며 ▷관계가 공고해지는 등 새로운 기회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일 경제·무역 협력에서 RCEP은 한국이 대일본 수출의 돌파구를 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 관세청은 RCEP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이자 한국이 일본과 맺은 첫 FTA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 수출입기업들이 대일본 무역에서 특혜관세를 통해 가격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RCEP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RCEP 제3차 공동위원회가 개최됐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올해 RCEP 발효 2년차를 맞아 원활한 협정 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RCEP 공동위원회 등 루트를 통해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RCEP 활용률 제고 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12월 2일 한국 국회에서 RCEP 비준안이 통과됐다. 한국 정부는 비준 다음날인 3일 비준서를 수탁기관인 아세안(ASEAN) 사무국에 기탁했다. 관련 절차에 따라 지난해 2월 1일 RCEP이 한국에서 공식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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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외교부 "중국 주권 침해하는 미국 관련 실체에 반격 조치 취할 것"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민용 무인 비행선이 미국 영공으로 잘못 진입한 것은 완전히 불가항력으로 인한 우발적인 사건이라며 중국이 이미 여러 차례 미국에 상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이 무력을 남용하고 과잉 대응하며 사태를 고조시켜 이를 빌미로 중국 기업과 기관에 불법 제재를 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중국은 이를 결연히 반대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전을 해치는 미국의 실체(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 법에 따라 반격 조치를 취하여 국가의 주권과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사위원회는 16일 성명을 발표해 미국 하원에서 최근 통과된 이른바 '미국 영토상에서 사용한 중국 고공 풍선에 대한 결의안'이 '중국 위협론'을 의도적으로 유포했다며 전인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중국 민용 무인 비행선이 미국 영공에 잘못 진입한 것은 전적으로 불가항력으로 인한 우발적인 사건이라며 미국 국민과 안전에 그 어떤 위협도 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미국이 집요하게 무력을 행사하고, 의도적으로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국제법 정신과 국제 관례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의회의 일부 정객이 트집을 잡아 선동하며 반중, 중국 억제란 사악한 속셈을 여과없이 드러냈다고 밝혔다. 사실상 다른 나라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하고 타국의 주권을 침해하며 남의 나라에서 감시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것은 바로 미국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성명은 미 의회가 사실을 존중하고, 국제법 정신과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존중해 중국을 모독하고 먹칠하는 잘못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사태를 악화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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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실과 동떨어진 바이든 국정연설..."중국 위협론 대신 민생부터 챙겨야"신화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국정연설에서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말을 내놓았다. 그는 취임 후 이룬 성과를 자랑하면서도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한 '중국 위협론'을 부추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수십 년 내에 중국 혹은 세계 다른 누구와 경쟁에 있어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다"면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현실을 고려할 때 중국의 성장을 억제하려는 이러한 집착은 정말 기괴하다. 최근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많은 것을 성취했다고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미국인 중 41%는 바이든 정부 이후 재정적으로 더 나빠졌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인 10명 중 7명은 국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NPR/마리스트(Marist)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1%로 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의 의사 결정권자는 국가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놔둬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최근 장기전으로 이어진 미 하원의장 선거는 미국 정치인들이 분열적인 당파 정치에서 길을 헤매고 있으며 미국의 정치 조직도 점차 기능적으로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상기해 주고 있다. 자칭 공직자인 사람들은 당파적 권력 게임에 중독돼 있다. 이 와중에도 미국 대중은 늘어나는 빈부 격차, 사회적 분열, 만연한 총기 폭력과 경찰의 폭력, 증가하는 증오 범죄와 인종 차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는 세계 최강대국은 해외에서 분쟁을 부추기는 데 시간을 쏟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위협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하면서 아시아 국가의 성장 전망을 경시했다. 그러나 사실은 그의 예상과는 달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0~2022년 중국 경제는 연평균 4.5% 성장해 세계 평균치인 1.8%를 넘어섰고 다른 주요 경제국보다 높았다. 올 연초부터 중국 경제는 코로나19 통제 조치를 완화하는 한편 친성장 정책을 시의적절하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는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으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기관도 올해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을 수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4.4%에서 5.2%로 상향 조정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의 견실한 경제 지표에 따라 올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21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주식을 사들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과거 워싱턴은 무언가 잘못됐을 때 관심을 돌리기 위한 수단으로 중국을 때리는 전략을 사용하곤 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도 중국에 대한 적대감을 활용해 지지율을 올리는 낡은 수법을 활용하고 있다.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는 자신의 저서 '불균형: 미국과 중국의 상호 의존성'에서 중국은 미국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희생양으로 부상했다며 후자는 피해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워싱턴이 반중 게임을 아무리 잘해도 치솟은 국가 부채, 생활비 부담, 다가오는 경기침체 위기 등 미국의 뿌리 깊은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미국 국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해야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미국은 "우리가 항상 최선을 다해 온 국가여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치적인 미화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공포심 조장은 오판만 초래할 것이다. 특히 중국-미국의 경우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국가의 정당한 발전 권리를 억제하려는 시도는 무책임하다. 중국의 발전과 미국의 발전은 서로에게 도전이 아닌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는 두 나라가 개별적으로, 혹은 공동으로 발전하기에 충분히 넓다.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으로서 책임감 있는 대국답게 행동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미국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시작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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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시진핑 "'중국식 현대화' 정확히 이해하고 강력히 추진해야"(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7일 중국식 현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중앙당교에서 열린 새 중앙위원·후보위원, 성(省)·부(部)급 주요 지도간부 학습 연구토론반 개강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서에 중국식 현대화가 ▷인구 규모가 거대한 현대화 ▷모든 인민이 공동으로 부유한 현대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 등 5가지 방면에서 중국 특색을 명확히 요약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식 현대화는 '현대화=서구화'라는 '신화'를 깨고 현대화의 또 다른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며 개발도상국이 현대화로 가는 경로 선택을 넓히고, 인류에게 더 나은 사회 제도 탐색을 위한 중국 방안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 추진은 하나의 시스템 프로젝트라며 총괄적인 고려, 시스템 기획, 전반적인 추진이 필요하며, 최상층 설계와 실천 모색, 전략과 책략, 정도 수호와 혁신, 효율과 공평, 활력과 질서, 자립자강과 대외개방 등 일련의 중대한 관계를 정확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식 현대화의 근본과 근원, 뿌리, 혼을 잘 지키고 중국 특색, 본질적 요구, 중대 원칙을 흔들림 없이 견지해 나가 중국식 현대화의 올바른 방향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 발전의 요구에 부응하고 개혁과 혁신을 적극 추진하며 새로운 동력 에너지와 새로운 이점을 지속적으로 형성하고 발전시켜 사회 전반적인 창조 활력을 충분히 자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는 자본주의보다 더 높은 효율성을 창출할 뿐 아니라 사회적 공정성을 더 효과적으로 수호하고 효율성과 공정성을 모두 고려하며 촉진하고 통합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 주석은 발전과 안전을 총괄하고, 전반적인 국가 안보관을 관철해야 하며, 국가안보 시스템을 개선하고, 국가안보 수호 능력을 강화하고, 나라의 정권 안보, 제도 안보, 이념 안보 및 핵심 분야 안보를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립자주, 자립자강이라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자력이라는 기반으로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중국의 발전과 진보의 운명을 스스로 확고히 장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산업 분업과 협력에 깊이 참여하며 국내외 자원을 잘 활용하여 중국식 현대화의 발전 공간을 더욱 넓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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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의 '죄'...스페인 기자가 폭로한 서구 미디어의 對中 흑색선전스페인 기자 하비에르 가르시아는 본인이 쓴 '중국, 위협인가 희망인가'라는 책에서 "서구 주류 미디어와 일부 정부·정치인들이 중국의 부상이 세계에 위협이 되며 특히 서구권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협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르시아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구 주류 미디어와 일부 정부·정치인들의 말은 모두 터무니없는 날조"라며 "수천 년 동안 중국은 평화를 숭상한 국가였고 어느 나라도 정복하려 한 적이 없으며 타국에 중국의 생각을 강요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국·서구 세력의 '여론전' 폭로 가르시아는 "미국이 글로벌 패권을 잡고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미국은 문어발처럼 손을 뻗으며 경제·무역·과학기술·정치·보건·미디어·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등지의 안정을 해치고 분열 세력을 지지하며 군사적 우위를 이용해 중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르시아는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통신사인 EFE통신에서 20여 년간 근무했으며 팔레스타인·베네수엘라·독일·중국 등지에서 상주했다. 그는 '중국 위협론'이란 중국의 '화평굴기(和平崛起)'를 억제하려는 미국 정부의 음모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중국, 위협인가 희망인가'에서 가르시아는 서구 미디어의 여론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서구 미디어가 ▷부유한 중국 기업가를 그냥 '기업가'가 아닌 '독과점 기업가' ▷중국이 부정부패를 저지른 관리를 '해임'한 것이 아닌 '숙청'한 것 ▷중국의 대외투자는 '투자'가 아닌 '채무의 함정'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추적은 '역학조사'가 아닌 '감시' ▷중국의 일부 도시 봉쇄를 '방역 지침'이 아닌 '인권 침해'라는 등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웠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미디어가 씌운 프레임에 다른 서구 미디어가 사로잡혀 매일 수백, 수천 개의 언론에서 수십 개의 유사한 중국 관련 뉴스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직접 경험한 다양하고 매력적인 중국 EFE통신은 2018년 가르시아를 중국에 파견했다. 가르시아는 중국을 가까이에서 볼 기회가 생겼다. 그는 서구 미디어가 조작한 중국이 아닌 진짜 중국을 마주하게 됐다. 그는 ▷빈곤 퇴치 ▷생태 보호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저감 ▷공동 부유 ▷과학기술 혁신 등 분야에서 중국이 이룬 성과에 대해 극찬했다. 가르시아는 "중국에 가서 모든 편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을 가진 채 중국을 객관적으로 관찰했다"며 "서구 미디어가 묘사하는 중국이 아닌 다양하고 매력적인 중국을 알게 돼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평범한 중국인의 얼굴에 넘쳐흐르는 행복한 기운에 가르시아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서구 미디어가 사실을 무시하고 고의로 중국을 흠집 내는 작태에 가르시아는 진절머리가 났다고 전했다. 2021년 9월 그는 트위터에 14개의 트윗을 연달아 올리며 '지긋지긋한 반중 정보전'이 내 저널리즘의 이상을 갉아먹었다며 30여 년의 저널리스트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가르시아는 서구 미디어가 언제나 '언론의 자유'를 부르짖지만 중국에 관해 보도할 때는 '중국에 무조건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구 미디어들은 언제나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 반복할 뿐이고 본인들이 짜놓은 각본대로 쇼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널리스트 활동을 중단하면서 중국에 관한 책을 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르시아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서구 미디어들은 서구 사람들을 오도하고 중국이 이룬 성취를 가리는 등 중국 이미지를 훼손하는 데만 급급하다"고 전했다. ◇서구 미디어에 반격한 가르시아의 저서 가르시아는 '중국, 위협인가 희망인가'를 저술하기 위해 신장(新疆)·선전(深圳) 등지를 다니며 현장 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본인의 저서를 통해 중국이 전개한 빈곤 구제 및 퇴치 방법과 상응하는 효과를 자세히 소개하고, 중국이 빈곤 퇴치 사업을 통해 전 세계에 가져다준 희망과 용기를 밝혔다. 이어 빈부격차 해결, 지속 가능한 발전 실현 등 중국의 유익한 시도를 소개하고 중국 전통문화가 공동부유 등 이념상의 전승 및 확장을 탐구했다. 또 중국의 민주주의·인권·오염방지 등 관련 문제에 관한 서구 미디어의 잘못된 보도를 지적하고 중국이 실천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지혜와 효율성에 감탄하는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가르시아는 코로나19의 바이러스 병원성이 약화된 후 중국 정부가 방역 정책을 최적화한 것은 생명 존중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정부든 국민의 생명권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중국의 방역 정책을 성공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가르시아의 눈에는 중국이 위협이 아니라 오히려 희망으로 비췄다. 그는 "중국은 다원적 발전을 바라고 남에게 싫은 일을 강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거침없는 굴기가 더욱 공정하고 평화로운 글로벌 신(新)질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일부 국가가 이른바 '중국 위협론'을 내세워 세계를 '신냉전'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으려는 작태에 불만을 터뜨렸다. 그가 꿈꾸는 세계는 ▷모두가 평화롭게 살고 ▷모든 상품이 자유롭게 유통되며 ▷무기와 폭탄이 아닌 상품·지식·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한정된 자원이 소수의 부(富)가 되지 않고 모두의 복지를 늘리는 데 쓰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이 꿈꾸는 세계, 그것이 바로 중국이 추구하는 것"이라고 가르시아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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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 '베이징의 도시 기원' 국제교류전,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서 열려신화사애 따르면 유적-베이징의 도시 기원' 국제교류전이 최근 서울에서 정식으로 개막했다. 베이징 고고유적박물관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서울시와 베이징시의 자매도시 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양즈궈(楊志國) 베이징고고유적박물관 관장은 올해가 베이징과 서울이 자매도시로 발돋움한 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베이징고고유적박물관과 한국의 한성백제박물관이 손잡고 이번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두 도시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양 관장은 "베이징과 서울 간 문화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류리허 유적 출토 유물 및 유적 고화질 사진 100여 점, '서주(西周) 연도(燕都, 베이징의 옛 이름)' 홍보 영상, '당신을 삼천 년 기다리며' 음악 등을 통해 베이징이라는 도시의 기원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가 ▷베이징의 인문 전통 ▷베이징의 첫 번째 도시 ▷연도유진(遺珍) ▷연도 변천사와 베이징성의 최종 위치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며 "멀티미디어 등 수단을 통해 선사시대 베이징의 다양한 문화를 보여주고, 베이징 초기 역사의 베일을 벗겨 서울시민에게 베이징은 물론 중국의 깊은 문화 저력을 알리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40년대 처음 발견된 류리허 유적은 과학적 발굴을 통해 서주 고성, 고등급 묘장, 궁궐 건축구역, 수공업 공방 유물 등 수많은 정교하고 아름다운 유물이 출토됐다. 관련 성벽 분석에 따르면 발굴된 고성의 면적은 베이징 고궁보다 6분의 1 가량 정도만 작을 정도로 거대하며 유적지 총 면적은 톈탄(天壇)공원의 2배가 넘는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 관장은 서울시와 베이징시의 30년 교류 역사를 기념하는 '류리허 유적-베이징의 도시 기원' 국제교류전이 서울에서 성대하게 개막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내년 베이징 고고유적박물관에서 서울 한성백제의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를 열고 두 도시 간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국민 간 친목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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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m 두께의 얼음 아래, 남극 바다를 만나다아시아통신 송기정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영국 남극조사소가 참여한 국제연구팀이 남극 난센 빙붕* 860m 두께의 얼음을 뚫고 빙하 아래 해저를 탐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공은 전 세계 빙붕 ‘열수시추’ 탐사** 중 영국 남극조사소의 기록에 이어 네 번째로 두꺼운 얼음을 뚫은 기록에 해당한다. * 남극 대륙빙하와 이어진 수백 미터 두께의 얼음덩어리로, 바다에 떠 있으면서 빙하가 바다에 빠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 섭씨 90˚ 이상으로 끓인 물을 얼음에 고압으로 뿌려 구멍을 만들어서 빠르게 바닥까지 뚫는 기술 온난화로 인해 빠른 속도로 남극 빙하가 녹아내리는 현상은 전 지구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서는 남극 빙하가 얼마나 빨리 녹아내릴지, 그리고 이로 인해 해수면이 얼마나 상승하게 될지 예측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과정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바다와 맞닿아 있는 남극 빙붕 아래쪽의 해양환경(수온, 염도, 유속 등)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빙붕은 바다와 맞닿은 대륙빙하(지반선 부근)에 가까워질수록 얼음이 두꺼워지는 특성이 있어 얼음을 뚫고 아래쪽을 관측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 연구팀은 빙붕 아래 남극 바다를 탐사하기 위해 ‘열수시추’ 방식으로 얼음을 뚫는 데 성공했다. 열수시추 때에 만들어놓은 구멍(시추공)이 다시 얼어 막히기 전에 끝까지 뚫고 관측 장비를 설치하는 것이 관건이다. 우리나라 극지연구팀은 기술 지원을 위해 참여한 영국 남극조사소 연구진과 함께 작년 12월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서 약 30km 떨어진 난센 빙붕에 캠프를 설치하고, 얼음 아래에 거대한 공간을 만들어 물을 채우는 방법으로 물을 확보했다. 이어서 올해 1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42시간의 끊임없는 열수시추 끝에 마침내 860m 두께의 얼음을 뚫는 데 성공했다. 이번 난센 빙붕 시추는 1,300m 가까이 되는 두께의 빙붕 열수시추를 하기 위한 기술 확보가 목적이다. 이번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팀은 2025년에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에서 빙붕 열수시추(1,100~1,300m)에 도전하여 빙붕 하부를 탐사할 예정이다. 스웨이츠 빙하 지역 하부를 탐사하게 되면 빙하가 녹는 속도를 더욱 정확히 예측하고 기후변화 예측 모델의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다. 한편, 스웨이츠 빙하는 남극에서 가장 빠르게 녹고 있는 빙하로 전부 녹으면 지구의 평균 해수면이 65cm 오르고, 주변 다른 빙하가 녹는 것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 ‘운명의 날’ 빙하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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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신년사, "꿈 실현하는 중국, 활기찬 중국, 세계와 긴밀 연결된 중국" 강조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23년 새해를 앞둔 지난 2022년 12월 31일 오후(현지시간) 중국중앙TV(CCTV) 본부와 인터넷을 통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 2위 경제대국의 지위를 계속 유지했다며 경제가 견실히 발전해 지난 한 해 연간 국내총생산(GDP)은 120조 위안(약 2경1천89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빈곤퇴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농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감세강비(減稅降費·세금 감면 및 행정비용 인하)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인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감염병 확산 이후 항상 인민과 생명을 우선으로 삼고 과학적이고 정밀한 예방·통제를 견지하며 상황에 따라 이를 조정하는 등 인민의 생명 안전과 건강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감염병 예방·통제 정책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모두가 조금만 더 힘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견디는 게 승리하는 것이고 단결하는 게 승리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시 주석은 대대로 이어진 분투가 지금의 중국을 창조했다며 오늘날의 중국은 연이은 꿈을 실현하는 중국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 ▷연이어 발사된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3호, 14호, 15호와 우주정거장의 전면 건설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福建)호'의 진수 ▷중국 첫 대형 민간 항공기 C919의 정식 인도 ▷바이허탄(白鶴灘)댐 수력발전소의 전면 가동 등 성과를 열거하면서 이것이 바로 '중국의 힘'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오늘의 중국은 활기찬 중국이라며 중국 경제는 강인하고 잠재력이 크며 역동적이고 장기적인 펀더멘털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우리가 정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늘날 중국은 세계와 긴밀하게 연결된 중국이라면서 항상 평화와 발전을 소중히 하고, 친구와 파트너를 소중히 여기며, 올바른 역사와 인류 문명 진보의 편에 서서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중국의 지혜와 방안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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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 中 지린성 경제무역 대표단 방한 일정 마무리...신사업 활로 개척신화동신에 의하면 한국을 방문한 중국 지린(吉林)성의 경제무역 대표단이 일주일간의 투자유치설명회 일정을 마쳤다. 지린성 경제무역 대표단은 방한 기간 한국의 다수 기업과 정부기관·사업자협회 등과 만남을 가졌고 한국 측은 MOU 체결, 중국 시장 환경·투자정책 타진 등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지린성 상무청에 따르면 이번 방한 대표단은 성내 대외무역 기업 10여 곳의 대표를 비롯해 중한(창춘·長春)국제협력시범구와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 관련 부서 직원 등 총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는 지린성과 한국 협력의 중요 플랫폼이다. 지린성 경제무역 대표단은 방한 기간 경기테크노파크와 MOU를 체결해 정보기술(IT) 융합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서선영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센터장은 "이번 MOU가 중국 창춘에 진출하는 경기도 기업에 절호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향후 양국 정부 및 기업 간의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린린(張琳琳) 지린성 상무청 외자촉진2처 처장은 한국을 지린성의 중요 무역 파트너이자 주요 외상투자국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정학적·정책적 우위를 기반으로 투자 유치 및 수주 확보를 위해 지린성의 첫 목적지를 한국으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장 처장은 이번 한국 기업과의 만남에서 한국 측이 지린성의 우수 산업과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시장환경과 투자 관련 정책을 깊이 이해하길 희망하며 다수의 한국 기업이 대(對)중국 투자와 무역에서 협력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바람을 보였다고 전했다. 쿠쿠전자의 한 관계자는 쿠쿠의 중국 오프라인 시장에서 동북 3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크다고 소개했다. 이어 쿠쿠전자가 향후 중국 동부 및 남부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을 염두하고 있으며 지린성과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를 조속한 시일 내에 방문해 협력 사업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제무역 대표단의 행보는 ▷식품 ▷화학공업 ▷환경보호 소재 ▷창고 물류 ▷문화관광 등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삼성물산·LG화학·대상그룹·쿠쿠전자·하나은행 등과 접촉했다. 장 처장은 경제무역 대표단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며 "하나은행 관계자와의 면담 시간의 경우 퇴근 시간에 임박한 오후 시간으로 잡혔지만 하나은행 측이 시간에 관계없이 만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리광이(李光一) 지린성 푸루이워더(福瑞沃德)크로스보더전자상거래서비스회사 사장은 인터뷰에서 이번 방한 일정 기간 한국 기업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에 대해 보다 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나눴으며 양측이 해외창고를 공동 구축하는 사업에 서명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형식으로 수출입 무역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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