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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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유아용품 배송 비상 채널 구축中 상하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유아용품 배송 비상 채널 구축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상하이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산모 및 유아용품 배송을 위한 비상 채널을 구축했다. 중하이난(鐘海南)은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 어러머(餓了麼)에서 유아용품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분유와 기저귀가 급하게 필요한 엄마들을 위해 매일 10시간 이상을 도로 위에서 보낸다. [중하이난, 어러머 운전기사] "저는 지린(吉林)성 쑹위안(松原)시에서 왔어요. 어러머에서는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분유·기저귀 등 유아용품이 부족한 집을 위해 긴급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봤던 가장 어렸던 아기는 겨우 3개월이었습니다. 지난달 29일 어러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유아용품 배송이 시급하다며 배송업무를 할 수 있는 자차 소유주를 찾았습니다. 저는 바로 그 일에 지원했습니다. 첫날 저는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일했습니다. 지금 2건의 배송을 완료하면 양푸(楊浦)구로 가서 다른 주문을 처리해야 합니다." [볘루이(別瑞) 하이쯔왕(孩子王) 상하이 중위안(中原)점 점장] "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바쁩니다. 직원들이 주문을 분류하고 있어요. 분류해야 하는 주문이 아직 60건이나 남았습니다.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요. 분유와 기저귀를 배송 우선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장난감·과자 등 비필수품 구매는 임시로 보류하고 있습니다. 이따 밤에 다시 전화 주세요. 요즘 가게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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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전국 RCEP 특별 교육 시작(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가 11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특별 교육을 시작했다. 첫 번째 전국 RCEP 시리즈 특별 교육은 13일까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주로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충칭(重慶)시,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시짱(西藏)자치구, 간쑤(甘肅)성, 칭하이(靑海)성,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등 서부 8개 성·구·시 기업이다. 교육 내용은 ▷RCEP의 전반적인 상황 및 주요 내용 소개 ▷RCEP 상품무역시장 진입 및 원산지 규칙 해석 ▷RCEP 서비스 무역 및 투자시장 진입 규칙 해석 ▷중국 내 관련 업계가 직면한 기회·도전 등이 포함된다.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구체적인 업무 방안을 제정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RCEP에 대한 이해와 응용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경쟁 및 협력 능력을 강화해 RCEP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지역의 산업·공급사슬 융합발전에 더욱 심층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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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中 상하이, 물자 운송 난제...지역 봉사자들이 해결11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주민들에게 생활물자를 나눠주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기간 동안 이웃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상하이시 푸퉈(普陀)구 진뤼(錦綠)신도시 자원봉사자들이 건물을 오가며 음식 배달, 물자 분류 등 운송 난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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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이 아름다운 中 구이저우 우장자이11일 구이저우(貴州)성 쭌이(遵義)시 우장자이(烏江寨) 관광지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우장자이 관광지는 오는 노동절(5월 1일) 연휴 정식으로 개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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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며 우주 지식 배워요~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의 한 유치원이 11일 '국제 유인우주비행의 날'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항공 우주 지식을 배웠다. 이날 우주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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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싱, 우주복 입은 어린이들몇몇 아이들이 11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의 한 유치원에서 우주복을 입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후저우시 창싱(長興)현의 한 유치원이 이날 '국제 유인우주비행의 날'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항공 우주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 202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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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카오, 코로나19 확산 대비 태세(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코로나19 확산 대비 예비 훈련이 이뤄질 팡창병원(方艙醫院·임시 간이병원)이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동아시안게임체육관에 마련됐다. 예비 훈련은 이달 말 이뤄질 전망이다. 이곳에는 병상 50개가 설치됐으며 치료실, 응급실, 병상실 등 구역으로 나뉜 것으로 나타났다. 철거 후 대부분의 설비는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11일 마카오 동아시안게임체육관에 설치된 팡창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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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이난다오 주변 천연가스 하루 생산량 2천만㎥ 넘어중국해양석유(CNOOC)의 하이난다오(海南島) 주변 해상 천연가스 생산 클러스터의 하루 천연가스 생산량이 2천만㎥를 초과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신화사가 밝혔다. 하이난성 통계국에 따르면 하이난성의 올 1~2월 석유∙천연가스 채굴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264.2% 누적 증가했다. CNOOC 하이난 지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가동된 중국 자체 건조 심해 가스전 '선하이(深海) 1호'가 안정적으로 운용돼 하이난성 공업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하루 최대 생산량이 1천만㎥에 달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12일 하이난다오 동남쪽 링수이(陵水) 해역의 '선하이 1호'. (사진/신화통신) 류수제(劉書傑) CNOOC 하이난 지사 부사장은 CNOOC가 하이난성 링수이(陵水)∙둥팡(東方)∙러둥(樂東)∙야청(崖城)∙원창(文昌) 등 해역에서 ▷16개 해상 플랫폼 ▷3개 육상 터미널 ▷수중 생산설비 등으로 구성된 중국 최대 해상 천연가스 생산 클러스터를 건설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는 하이난성 생활용∙공업용 수요를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700㎞ 이상의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해 주하이(珠海)∙홍콩 등지에 공급돼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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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트렌드] 中 시짱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복숭아꽃 경제'(중국 라싸=신화통신) 중국 시짱(西藏)자치구 린즈(林芝)시 쒀쑹(索松)촌. 봄 무렵이면 이곳 수십 리의 강변에는 복숭아꽃이 항상 만개한다. 설산, 푸른 강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은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기에 충분하다.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온 관광객 리젠장(李建疆)은 쒀쑹촌의 매력에 푹 빠져 3년 연속 이곳을 방문했다. 사진 애호가인 그는 시짱의 아름다운 풍경에 대해 '시 그리고 먼 곳(詩和遠方·힐링 등 이상적인 생활을 가리키는 말)'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쒀쑹촌에 핀 복숭아꽃. (사진/신화통신) 맑은 하늘, 백옥 같은 설산, 벌레와 새의 울음소리...이곳 천혜의 자연환경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관광 자원으로 거듭났다. 현지 주민의 생활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복숭아꽃'이 일으킨 '나비 효과' 덕분이다. 쒀쑹촌에서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라바(拉巴)의 휴대전화는 수많은 관광객의 예약 문의로 쉴 틈이 없다. 쒀쑹촌은 해발 7천782m의 난자바와(南迦巴瓦) 봉우리 만년설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관광객이 쒀쑹촌의 한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라바의 아버지는 2013년부터 민박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민박을 하기 전 라바 가족의 주 수입원은 산에 올라가 동충하초와 송이버섯을 채취하는 게 전부였다. 그는 당시 한 해 수입이 2~3만 위안(약 385~578만원)밖에 되지 않았다며 넉넉지 않은 생활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그의 생활은 2016년 쒀쑹촌을 잇는 도로가 개통되면서 점차 개선되기 시작했다.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성수기에는 방 하나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라바는 말했다. 현재 그는 민박과 식당을 운영하며 매년 65만 위안(1억2천533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관광버스와 각종 정부 보조금을 더하면 그의 연간 수입은 100만 위안(1억9천283만원)에 육박한다. 쒀쑹촌의 아침 풍경. (사진/신화통신) 시짱자치구 관광발전청에 따르면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기간 동안 시짱의 누적 관광객은 1억5천763만2천600명(연인원)으로 이에 따른 수입은 2천125억9천600만 위안(40조9천948억원)에 달했다. 이는 '12차 5개년(2011~2015)' 계획 기간보다 각각 2.3배, 2.4배 늘어난 수치로 7만5천 명의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쒀쑹촌의 관광업은 지난 10년 간 빠르게 발전을 거듭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비록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이 타격을 많이 받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이곳 '복숭아꽃 경제'도 반드시 되살아나 번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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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역외 기관투자가 中 채권 보유량 749조원 이상 줄어(베이징=신화통신) 국제 환경 요인으로 외자의 중국 역내 채권 보유 변동성이 다소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경제전문 매체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역외 기관투자가가 은행 간 시장에서 보유한 채권 규모는 2월 말에 비해 1천100억 위안(21조2천542억원) 축소된 3조8천800억 위안(749조7천3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은행 간 시장 위탁 규모의 3.3%를 차지한다. 그중 국채와 정부 금융채 비중이 각각 62.7%, 26.1%로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사진/신화통신) 중국 중앙국채등기결산공사(CCDC)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서도 3월 외자가 보유한 위안화 채권은 총 3조6천700억 위안(709조1천541억원)으로 전월보다 약 1천억 위안(19조3천230억원) 감소했다. 그럼에도 중국 전문가들은 2, 3월 외자의 위안화 채권 보유량 감소가 단지 일시적 변동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의 한 관계자는 "최근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외국 자본의 역내 주식∙채권 투자 변동성이 확대됐다"면서 "이는 복잡다단한 국제 경제∙금융 상황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중국 채권∙주식 시장에서 외자의 비중이 3~5% 수준이라며 앞으로 외자의 위안화 자산 보유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전체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역외 기관투자가의 위안화 채권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역외 기관투자가는 38개월 연속 위안화 채권 보유량을 늘린 바 있다. 3월에도 9개 역외 기관이 은행 간 채권시장에 신규 진입하며 3월 말 기준 시장 내 역외 기관투자가 수는 1천34개로 집계됐다. 그중 514개는 직접투자 루트를 통해 시장에 진출했고 748개는 채권통(債券通·Bond Connect)을 통해, 228개는 2개 루트를 모두 통해 시장에 참여했다. 밍밍(明明) 중신(中信)증권 연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본토와 홍콩 간 채권 투자 통로인 난샹퉁(南向通)·베이샹퉁(北向通) 개통 ▷채권 발행 등록제 개혁 심화 등에 힘입어 채권시장이 한층 더 개방됨에 따라 더 많은 외자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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