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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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1절,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감사 서한문 발송>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203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급증으로 제103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취소함에 따라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송구한 마음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1절에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창원시애국지사사당, 이교재지사묘, 8의사묘역, 8의사창의탑 등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독립 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위업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국애족정신을 일깨우고자 시내 주요 노선 등에 태극기 가로기, 대형현수막 설치, 3.1절 기념 메시지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누비자 키오스크 송출 등 다양한 형태로 3.1절 기념 분위기를 조성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오늘날 우리를 존재할 수 있게 희생‧헌신한 애국선열에 보답하는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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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자원봉사자가 되새긴 그날의 감동 '베이징 동계올림픽'아시아통신 송신화 기자 | "보세요, 이게 중국 친구랑 교환한 배지예요!" 한국 유학생 배현민(23)씨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원봉사 기간 중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배씨는 중앙미술학원 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외국인 자원봉사자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여한 배씨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이라며 "세계 각지에서 온 친구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서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고 또 우정과 단합을 누릴 수 있었다"고 그날의 감동을 되새겼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배현민씨. (취재원 제공)배씨는 중국 국가경기장 냐오차오(鳥巢)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에서 관중들의 입∙퇴장을 돕고 관중석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중국 전통 미학을 활용한 이번 올림픽은 디자인을 전공하는 그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특히 그는 이번에 선보인 다양한 블랙테크놀로지를 보며 경탄을 금치 못했다. 24절기, 12지, 귀한 손님을 환영한다는 뜻의 영객송(迎客松) 불꽃놀이, 버드나무로 전하는 작별(折柳送別)…. 배씨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통해 중국 고유의 문화가 지닌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며 "개막식에서 오륜 형상이 만들어졌는데, 알고 보니 LED 스크린에 '연출된'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중국에서 몇 년 지내다 보니 중국의 과학기술이 정말 빠르게 발전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씨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현장이 주는 느낌은 남다르다 보니 현장의 관중들도 매우 몰입해 관람하는 것 같았다"면서 "문화와 국경을 초월한 올림픽 정신의 매력에 모두가 빠져들었고, 저 역시 그 속에 동화됐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열리기 전 배현민(아래에서 둘째)씨가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취재원 제공) 그중 배씨에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식 당시 각 선수단의 깃발과 선수들 입장 후 진행된 크로스컨트리 장거리 종목 시상식이었다. 각국 선수들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선수들이 단상에 오르자 국가 또는 국가올림픽위원회 연주곡이 흘러나왔다. 전체 관중이 기립해 목례했다. 그는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이야말로 올림픽 정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그날의 감격을 되새겼다. 배씨는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많은 경기를 봤는데, 외국인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더러 있었다"면서 "그들은 서로 응원해 주며 올림픽 스포츠 수준을 향상시키고 '보다 빠르게, 높게, 강하게 그리고 다함께'의 목표를 향해 분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씨는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서 한국어를 할 줄 알고 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적이 있는 중국인을 만나 깜짝 놀랐다며 "중간중간 쉴 때 즐겁게 수다도 떨고 배지도 교환하고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고 말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끝난 후 배현민(왼쪽 첫째)씨가 야광봉을 손에 들고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관중들의 퇴장을 돕고 있다. (취재원 제공)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순서에서 배씨는 순간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이런 순서가 있는 줄 생각도 못 했습니다. 갑자기 자원봉사 활동을 했던 지난 시간들이 떠올랐죠. 동계올림픽을 위해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23개 과목 학교 수업도 듣고 추운 날 자리를 지키고…. 힘들었던 시간들이 그 순간에는 정말 보람 있게 느껴졌습니다."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막바지에 이르자 'One World, One Family'라는 내용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배씨는 "세계가 이견을 내려놓고 영광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바로 동계올림픽"이라며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한쪽의 역량만으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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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국 최초 방치된 노후 굴뚝 철거비 지원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도시 안전성 확보 및 시민체감형 안전도시 인식 제고-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도심지 내 목욕탕 굴뚝이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어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철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시 지역 목욕탕 굴뚝 대부분은 30년이 지난 노후 굴뚝으로, 가스‧전기 보일러를 사용하게 되면서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고 있다. 굴뚝 철거 비용만 약 3천만 원 정도 소요되어 소유주의 자진 철거가 어려운 실정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경남도내 굴뚝 445개소 중 40%에 달하는 169개소가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체감형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창원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경상남도와 함께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의 중에 있다. 지원금액은 철거비의 50% 범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사업주가 부담하며, 연간 10개소로 약 1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된 노후 굴뚝의 철거비 지원을 통해 점진적으로 철거 유도와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굴뚝 철거비를 지원하는 만큼 소유자 및 관리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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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2년 교육경비보조금 146억6268만원 지원결정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전년대비 3773만6천원 예산지원 확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2022년 창원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각급 초‧중‧고 학교와 유치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의 대상사업과 지원액을 심의해 146억6268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올해 지원액은 전년 대비 3773만6천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관내 231개교 초‧중‧고 및 68개 유치원에 교육환경개선 등 27개 사업에 대하여 교육경비보조금이 오는 3월에 각급 학교에 지원된다. 2022년 신규사업은 〈창원시와 함께하는 회복적학교 만들기〉와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디자인하는 행복마을〉로 이는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시가 협약으로 지정한 행복교육지구 참여로 인한 것으로 각 사업당 1억원씩 지원된다. 〈창원시와 함께하는 회복적학교 만들기〉는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20개교에 각 500만원이 지원되고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디자인하는 행복마을〉은 코딩, 로봇 등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으로 초‧중‧고 10개교에 각 1,0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외 전년대비 증가 주요사업인 〈다목적강당 등 시설건립비 지원〉은 무학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비 2억 9,700만원과 경상고등학교 기숙사 구축비 5억원, 창원대산고등학교 급식소 증개축비 2억원으로 전년 대비 3억2200만원이 증액되었다. 가칭)북면1고 시설건립은 2019년 도교육청과의 지원 협약에 따라 총 120억에 대하여 2021년에 40억원을 지원하였고 올해 2차년도 40억원이 투입되어 각종 시설건립비 지원으로 학생의 건강·학습권 보호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문화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분야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영어교육 부문 2개 사업 26억 7460만원 ▲ 학습강화 부문 16개 사업 31억 6,000만원, ▲교육환경개선 3개 사업 24억 7,608만원 ▲지역명문고 육성 4개 사업 13억 5,500만원 ▲다목적 강당 등 시설건립 2개 사업 49억 9,700만원이 지원된다. 위원장인 안경원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교육청과 협력하여 각급 학교에 내실 있는 효율적 보조금 교부로 초‧중‧고 학교의 학력 신장과 교육경쟁력을 향상시켜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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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2022 양봉기술교육 실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22일 오후 1시 30분, 온라인 재택, 양봉농가 등 180명 참석 - 사계절 봉군관리 및 작은벌집 딱정벌레 피해예방 방법 등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다가오는 봄을 대비하여 겨우내 살아남은 꿀벌의 세심한 관리와 병해충 피해예방으로 도내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양봉기술교육’을 실시하였다. 22일 오후 1시 30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교육은 도내 양봉농가와 관심농가 등 180여명이 참석해 양봉기술교육 강좌와 함께 경남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양봉기술교육은 한국양봉기술대학 창업교육센터 김진태 교수의 ‘사계절 봉군관리’ 와 ‘작은벌집딱정벌레 피해예방’에 관하여 농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꿀벌 사양관리 기술뿐만 아니라 질병예방과 치료방법 등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비대면 교육임에도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집중도 높은 모습으로 참여하였다. 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지난해 벌꿀 생산량 감소와 최근 꿀벌이 실종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양봉 농업인들의 열정과 함께 경남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양봉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도내 양봉농가는 3,648호로, 총 35만3천2백여 군을 양봉하고 있으며 주로 밀양, 합천, 진주 등에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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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경남교총과 홍보 업무협약 체결<엑스포 성공 개최 위해 서로 손 맞잡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권한대행)가 대한민국 차 산업(k-tea)의 세계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22일(화)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홍보협약은 신창열 사무처장과 김광섭 회장을 비롯한 엑스포와 경남교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현장 체험 활동 참여와 홍보활동 지원,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홍보업무 협약으로 조직위와 경남교총은 ▲차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수 있는 인성과 지혜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협력 ▲도내 각급학교의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창열 사무처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특히, 엑스포를 통해 mz세대에게 차가 새로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차문화를 향유할 청소년들을 엑스포장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교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교원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이룰 수 있고, 교원과 학생이 함께 차를 통한 인성교육으로 행복해 질 것이라 믿는다. 우수한 하동야생차와 k-tea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함께 할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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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제품 개발 협약식 개최<마산대학교, 식품제조가공업체와 맞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정회의실에서 마산대학교,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 서영신 젠프 대표, 황성용 ㈜아내의 쉐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밀키트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4차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 개발과 판매가 아닌 국내 홍보 활성화 지원, 제품 개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제품 개발로 전 국민이 가정 식탁에서 창원을 느끼고 추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한 밀키트 시장에 창원의 특산 음식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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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전병호 용덕면 이장협의회장 1일 명예군수 위촉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18일 전병호 용덕면 이장협의회장을 제37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전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군수실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이어서 홍의장군 축제 추진 현황과 문화재보호구역 관리 현황 등 지역의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주요 도로변의 용도지역 관리 방향에 대해 담당자와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후에는 용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공정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았다. 전 명예군수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대한 당부와 더불어 작업환경에 대한 안전 확보도 강조하였다. 전 명예군수는 “의령의 발전은 우리 공무원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한다”면서 “오늘 1일 명예군수로서 군정을 살펴보니 다들 참으로 애쓰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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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주요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시행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의령군수 오태완)은 3월 2일부터 낙동강, 남강 등 군내 60여개 주요 하천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2022년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은 사업비 9,500만원을 투입하여 150t가량의 하천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된 하천쓰레기는 임시적환장에 적재 후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장마나 태풍 등 집중 호우 시 하천으로 다량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로 인한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폐기물의 하천 유입에 따른 수생태계 교란,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해 쾌적한 자연환경 보존과 함께 깨끗한 의령을 조성하고, 연간 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약 6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의령군 하천에 쌓이는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하천 환경오염을 근절해 나가기 위해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이 꼭 필요한 만큼 사업을 더욱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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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장학회, 2022년 제1차 이사회 개최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사)의령군장학회(이사장 오태완)는 지난 21일 의령군청 2층회의실에서 이효열 부이사장이 주재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장학사업과 장학회 운영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기금 현황과 2021년도 장학사업 추진현황, 2022학년도 1학기 의령행복학습관 운영현황에 대한 회무 보고에 이어, 의령군장학회 정관 개정안, 대의원 선출안,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안,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계획안, 2021년도 회계결산안,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총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15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의령군장학회는 현재까지 511명의 지역학생들에게 총 6억 7천 8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관내 학교의 발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재학기간동안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 관내 고교 학생들의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한 행복학습관 운영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효열 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대의초등학교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도교육청과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국 최초 시행되는 의령고등학교 공간혁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착공, 신반정보고의 소방마이스트고 전환 사업 등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데 이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군은 경남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의령군 장학회 또한 의령의 미래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 사업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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