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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포츠산업 육성 공동발전 방안 논의- 10일 경남도청, 스포츠산업 미래 발전 공동 협력사업 논의 - 스포츠산업 관련 관계자 참석, 스포츠산업 육성 위한 출발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경상남도는 10일 경남도청 도민공감실에서 경남도 스포츠산업 관련 부서장 및 관련 기관장 등과 함께 초광역권 연계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센터장,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스포츠산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공동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공동사업 추진(안)으로 ▲ (가칭) 초광역권 디지털 치료 스포츠산업거점 구축 ▲ (가칭) 스포츠산업 디지털치료 기반 구축 ▲ (가칭) 해양스포츠 실감형 콘텐츠 구축 ▲ (가칭) 초광역권 실감형 콘텐츠 리그전 개최 등 협력기관의 상생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등을 논의하였다. 임재동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초광역권 스포츠산업 추진체계 구축 및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서 향후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면서, “경남 스포츠산업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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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경남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비상체계 돌입 경남도, 정월대보름(2.15) 산불방지 특별점검에 나서> 경남도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평년에 비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에 총력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소원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불씨를 다루는 민속행사가 많아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시·군 점검반을 편성하여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임차헬기 7대를 운용하여 공중감시활동을 벌이고 달집태우기 행사장주변과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인력 3,000여 명과 산불진화차 등 동원 가능한 산불진화자원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위험을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정원대보름 행사와 관련해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는 산이나 주택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책임공무원이 입회하에 실시하도록 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큰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의 개별 행사는 금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예년에 비해 달집태우기 행사가 줄어들었으나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의 경남지역은 18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5년 평균(11건) 대비 1.6배 증가했다. 대부분 영농 준비를 위한 소각행위와 산 연접지 주택 등 화재에 의한 것으로 도는 모든 산불에 대한 조사 감식을 실시하고 경찰과 공조하여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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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환경사랑상품권(선결제 20% 할인)과 연계한 ‘초록매장’ 모집- 도민참여형 경남형 초록매장 모집으로 ‘환경보호 + 친환경가치소비’ 실현 - 초록매장으로 지정시···1석 3조 혜택 기대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경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음식이나 음료를 포장 주문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문화 정착에 동참하는 경남형 초록매장(이하 “초록매장”)을 2월 10일부터 종료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록매장 신청대상은 제로페이 가맹점인 커피(음료)전문점, 일반음식점, 제로웨이스트 샵으로 환경보호와 친환경 가치소비에 동참하고자하는 경남도 내 매장 점주라면 누구든지 네이버폼(http://naver.me/fwnanjc3), 우편이나 방문 접수 등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초록매장으로 지정되면 ▲경남환경사랑상품권 사용고객 확보로 매출증대 ▲초록매장 지정서 발급 및 우수매장 인증패 수여로 친환경 이미지 제고 ▲경남도, 시군 누리집, 갱남피셜,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를 통한 매장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전국 최초 환경관련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초록매장에서 포장주문 시 일회용기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사용할 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다.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도민들은 선(先)결제 20% 할인과 초록매장마다 제공하는 추가할인 등의 혜택을 받으면서 1회용 플라스틱 안 쓰는 친환경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조용정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초록매장 모집은 도민이 참여하는 1회용품 없는 자연스러운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발돋움 사업으로 도민 여려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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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IT․SW․스마트산업 청년 전문인력 양성 박차<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설명회 개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2021년도 수행기관 일자리사업 추진 성과 보고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안내 ▲고용노동부 등 기타 청년일자리사업 지원 안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 밝힌 창원시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되고 있다.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임금의 90%와 청년들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에는 인적자원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취업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지역일자리를 제공한다. 모두 8개 사업에 총 59억 원을 기업과 청년들에게 지원한다. 특히, 청년들이 관심이 많은 IT 등 정보산업일자리, 우리시의 미래산업과 연계한 스마트산업에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미래 고용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인공지능) 스마트산업과 글로벌 마케터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창원청년 창업 지역정착 사업에 30개사를 선정, 창업 초기 청년의 성장과 정착을 위해 연 1,500만원을 지원하고, 2년차에는 청년 신규 채용 시 연 최대 2,4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여 고용안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 설명회에 앞서 1월말 관내 기업 및 기관 16곳과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올해는 시가 주도적으로 청년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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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내부LED 정류장 안내시스템 도입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기존 음성 안내방송에서 문자로 정류장 정보 제공 -시내버스 300대 완료, 2차 마을버스 포함 468대 확대 추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부터 시내버스 내부 LED문자 안내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내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내버스 운행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기존 버스 외부 전면과 후면에 설치한 LED행선판에 더하여 내부 LED문자 안내장치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탑승객들에게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 시청각으로 제공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하였다. 이를 계기로 일반 승객은 물론 청각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시내버스 하차 시 시내버스 내부에서 음성 방송으로만 도착 정류장을 안내하던 시스템을 내부 전광판을 통한 이번 정류장, 다음 정류장을 LED문자 안내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교통카드운영업체인 ㈜마이비의 시스템과 연동하며, 이번에 시내버스 768대 중 간선 노선 및 신차 300대를 선정하여 3억원의 예산으로 설치를 완료하였다. 나머지 시내버스 468대에 대하여도 내부 LED문자 안내기를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내버스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창원특례시 출범에 걸맞은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시내버스를 보다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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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4~25일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2차) 접수<방역패스 의무도입 16개업종 소기업·소상공인 신청대상>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허성무)는 14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2차 신청기간은 14~25일(2주간)이며, 신청대상은 1차 신청 안내문자 미수신 소기업·소상공인(방역패스 적용 소기업·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미수령업체)이다. ▲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 통장사본 ▲ ‘21.12.3일 이후 구입한 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계좌이체 확인 필요)(영수증이 여러 장인 경우는 한꺼번에 모아서 촬영) ▲ 대리인이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통합위임장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서류 확인 후 지급결정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방역물품지원금은 지난해 12월 6일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큐알(QR)코드 확인용 단말기를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큐알(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1개 업체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와 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 225-5191~6번으로 하면 된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지난 1차 신청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비롯한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지원금이 고루 지급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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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직원 잇달아 각종 표창 및 수상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박두한) 직원들이 잇달아 각종 표창 및 수상을 하고 있다. 먼저 학생상담센터에서 근무하는 김보연 선생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지원 중앙센터’에서 주관한 「2021년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양성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상담·행사·제도 운영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2020년에서 2021년까지 각 대학에서 추진한 사례 및 고충상담원 수기를 공모하여 시상하는 것이었다. 삼육보건대학교 김보연 선생이 수상한 내용은 「‘하이(Hi)젠더, 하이(High)젠더’ / ‘확인했SHU?!’」 라는 이름의 양성평등 캠퍼스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구체적 수상 프로그램의 내용은 ▲ 하이(Hi) 젠더’ 프로그램(재학생의 젠더감수성 확인과 올바른 이해) ▲하이(High) 젠더’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젠더감수성 고취 및 인권 문제 시각 확장) ▲'양성평등 학생 리더' 과정 (젠더리더십을 갖춘 학생 리더의 교내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교내 각종 폭력 사건 사전 방지) ▲'확인했SHU?!' 프로그램(디지털 성범죄 불법촬영 사건 예방) 등이다. 그 외에도 김보연 선생은 학생상담센터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재학생의 자발적인 참여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삼육보건대학교 영문명 약자인 SHU를 활용하여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머 스럽고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여 계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 일자리본부에서 근무하는 권웅진 주임은 4년 넘게 학생의 진로지원체계 및 학과 진로 로드맵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업무에 관한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진로탐색활동 협력 분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웅진 주임은 2017년부처 2019년까지는 산학취업처에서, 2020년부터 현재까지는 대학일자리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구체적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진로교육 활성화 및 체계적 진로지원체계 구축 기여▲진로고민 DOWN 취UP을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시스템 설계 기여 ▲자기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대면 진로탐색 활동 지원▲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청소년 멘토링 지원 등이다. 권웅진 주임은 지난 2021년에도 ‘대학일자리본부, 취업통계조사 부문’에서도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을 받은바 있다. 이 외에도 삼육보건대학교의 직원들은 지난 2021년 학생성공처의 윤현숙 팀장이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개인)’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고, 평생교육원 및 사이버지식교유원의 김주선 부원장은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우수대상’을 받는 등 각자 자기 분야에서 맡은바 소임을 충실하게 함으로 대외적으로 그 공적들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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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보육교사 휴가권 보장 '서울형 전임교사' 3월부터 지원- 어린이집 정규인력으로 채용돼 평상시엔 보육교사 보조, 휴가 시 담임교사 활동 -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확대된 유급휴가 보장, 업무부담 경감해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 보육 공백 최소화하고 아동과의 유대감 안정적으로 쌓아 보육의 질 제고 - 올해 총140개 어린이집 선발해 인건비 지원…‘25년까지 최대 1500개소 지원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서울형 전임교사’ 채용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면서 평상시엔 보조교사로 보육교사 업무를 돕고 보육교사가 유급휴가 중일 때는 담임교사로 활동하는 정규인력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경우 업무를 대체할 여유 인력이 충분치 않은데다가 휴가에 따른 보육 공백을 채우기 위해선 별도로 대체교사 파견을 요청해야 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에 제약이 컸다.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은 작년 12월 14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하나다. 기존에 정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체교사는 어린이집이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파견 요청을 해야 했다면,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의 정규인력으로 채용한다는 점에서 한층 진전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담임교사 업무를 대신하는 대체교사, 하루 최대 4시간 교사 업무를 보조하는 보조교사, 보육 활동을 돕는 보육도우미 사업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연차 사용과 휴게시간 활용을 지원해왔다. 시는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때 보육 현장의 어린이집 상주형 대체‧보조교사 지원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 시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적용하는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개인의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보육교사의 업무부담도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육 공백 최소화로 보육의 질을 높여 아동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파견될 때마다 아동들이 적응해야 하는 대체교사와 달리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기 때문에 아동과 유대감을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다. 시는 ‘서울형 전임교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국공립‧서울형‧민간‧가정 등 서울 소재 어린이집을 16일(수)~24일(목)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해당 자치구에 사업참여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어린이집 중 보육 아동 수가 많고 고경력 근무 교사(연차 일수가 많은 교사)가 많으며 기존에 교사의 연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어린이집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1개 자치구 당 5~6개소씩 총 140개 어린이집을 선발한다. 선발된 어린이집엔 3월부터 ‘서울형 전임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한다. 총 28억 2600만원의 예산(시5:구5)이 투입된다. 어린이집에서 ‘서울형 전임교사’를 채용한 뒤 해당 자치구에 인건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서울형 전임교사’ 시범사업을 거쳐 연차적으로 지원 개소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25년까지 최대 1,500개소에 ‘서울형 전임교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상주 비담임 교사 지원에 나선다”며 “보육교사의 휴가권을 보장해 양질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담임교사의 연차 사용 시에도 보육 아동에 친숙한 보육환경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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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인기몰이’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이 농촌지역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역시 크게 환영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의령군은 신청자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량을 대폭 확대한 24억 61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군은 관내 거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다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역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1월 말까지 신청 접수를 마치고 2월 대상자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초기 물량이 종료돼 올해 사업량을 늘렸지만, 올해 역시 신청자가 폭주하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이번 의령군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크게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귀농귀촌인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관내거주 농민· 귀농․귀촌자 등이 노후·불량주택을 신축, 증축, 리모델링할 때 가능하며, 고정금리 연 2%로 공사비를 대출해 주는 사업으로 취득세 최대 280만원 공제되는 혜택과 지적측량수수료를 30% 감면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슬레이트 지붕은 60만원, 일반 지붕은 120만원 한도로 철거비를 지원한다. 귀농귀촌인 빈집개량사업과 건축설계비 지원사업은 군에 전입하는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를 최대 200만원, 건축설계비를 최대 150만원 지급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총 74동을 대상으로 16억 7350만원을 투입해 공공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농촌주택개량 27동(16억2000만원). 빈집철거 20동(1100만원), 귀농귀촌인 빈집개량 10동(2000만원), 귀농귀촌인 건축설계비 지원 17동(2250만원)의 사업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매년 군민들의 호응이 높아지는 만큼 양과 질 모두를 만족시키는 물량 확보와 사업 내실화에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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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지시'......유기상 고창군수!!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수가 11일 지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관련, “감염병 확산방지와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이 총력으로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고창군은 기존 보건소와 재난부서는 물론, 전 부서를 직원들을 분야별 교대 근무에 투입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창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현재(8일 기준)까지 모두 3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학조사에선 설 연휴 귀성객과 타지역방문을 통해 162명(51%), 자가격리중 38명(12%), 관내 접촉 116명(37%)으로 확인됐다. 앞서 고창군보건소는 정부의 검사·진료체계 전환방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체계(15분내 검사결과 확인 가능)’를 구축해 대응하고 있다. 다만, 60세이상 고령자, 동거가족 및 해외입국자, 의사소견서 소지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등은 기존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고창병원), 호흡기진료 지정의료기관(정내과, 김이비인후과, 대산연합의원) 등을 지정해 늘어나는 재택치료와 자가검사에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등 21개소 종사자 737명)에도 신속항원키트 8844세트(4주간 사용 분량)를 제공해 선제적인 코로나 검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에 더해 자가격리와 재택치료 전담 공무원 397명 지정, 신속항원검사장 운영지원(군인 3명, 군청직원 4명, 보건소 4명)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고창군수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무섭지만 이럴 때일수록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가 더욱 철저히 이행돼야 한다”며 “이번 위기가 잘 넘어갈 수 있도록 유형별 방역 대책을 세워 이행사항을 수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창군은 군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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