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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방위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마련- 23일, ‘경남 방위산업 실태분석 및 기술로드맵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미래 국방기술개발·사업화 역량 강화 등 4대 전략 36개 신규사업 발굴 - ‘경남 국산화 대표품목’ 10개 선정... 미래 국산화 품목‧기술, 투자방향 제시 - 방산매출액 2조 775억 원, 방산 일자리 4,212명 창출 기대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2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방위산업 실태분석 및 기술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학회,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결과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방위사업청 지정 업체 또는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를 분석한 기존 방위산업 용역과는 달리, 지역 내 대․중․소기업의 현황을 분석한 후 방위산업 관련 업체만을 분석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층 더 신뢰성이 높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방위산업학회에서는 ‘차세대 대한민국 국방·안보의 새(新)바람, 경남 방위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경남 방산중소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 역량 강화 ▲방위산업을 선도할 우수 방산중소기업 육성 ▲방산중소기업 기반 강화 및 경영안정성 제고 ▲경남 방위산업 육성역량 고도화 등 4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36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하였다. 또한 정부의 부품국산화 정책에 부합하는 국산화 품목을 조사하여 11개 분야 총 182개 품목으로 식별‧재분류한 뒤, 그 중 기술 경쟁력과 경남 기업과의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경남 국산화 대표품목’ 10개 품목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는 향후 미래 국산화 품목과 기술, 투자방향 등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의 유망 방산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경남도는 부품국산화 로드맵의 실효성 제고를 위하여 연구개발(r&d) 지원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더욱 충실히 마련하고, 보다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방위산업학회에서 제시한 경남의 방위산업 중장기 추진전략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총투자 예상액은 2,793억 원으로 관계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사업화를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단계별 사업을 추진 시에는 방산매출액은 2조 775억 원, 방산수출액은 1조 930억 원이 증가하고, 약 4,212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은 2020년 전국 최초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만큼 전국 최고 수준의 방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제는 방위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신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할 때”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용역으로 새롭게 발굴된 사업을 통해 경남이 대한민국 방산의 중심지로 다시 한번 도약하여 도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올해 3월부터 한국방위산업학회에서 진행한 이번 용역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하여 이달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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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뷰티융합과 의료미용전공 학술제 개최아시아통신 김길형 /박해웅기자 삼육보건대학교 뷰티융합과 의료미용전공(학과장 안미령)은 지난 11월 22일 삼육보건대학교 공명기홀에서 제8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뷰티융합과 의료미용전공 학회 ‘36.5℃’에서 주최한 행사로서 ▲뷰티 앱 순위별 시판화장품의 신뢰성 및 비교를 위한 유·수분 측정 연구 ▲고주파 관리와 PPC크림이 여성의 하체둘레에 미치는 영향 ▲기기를 이용한 딥클렌징과 천연팩을 이용한 안면관리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편백나무 잎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이 여드름 피부에 미치는 영향 ▲고주파 석션기와 경락 테크닉이 20대 여성의 상완부 둘레 및 두께에 미치는 효과 ▲클렌징 제형에 따른 블랙헤드 제거효과 연구 ▲살리실산 비누가 등 여드름 개선에 미치는 영향 ▲쌀겨를 이용한 딥클렌징이 팔꿈치의 각질, 멜라닌, 유분에 미치는 영향 등 8개의 주제로 학생들이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실험하며 논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자리였다. 박두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 주제들을 다르게 생각해보는 것을 넘어 새로운 생각을 해내는 창의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이 때, 오늘 이 자리는 더욱 더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 전문기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 즉, 진심의 마음을 가진 진심어린 최고의 의료미용인들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뷰티융합과 의료미용전공 학회장 정은채학생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지식을 학우들에게 알리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기에 학생들을 위해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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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부림산단 착공...의령 미래 50년 신성장 엔진 '장착'의령군(군수 오태완)의 미래 50년 신성장 엔진 동력으로 기능할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식이 24일 개최돼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의령군 부림면 대곡리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부지 내에서 열린 이 날 착공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문봉도 군의회 의장, 정태식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장과 도·군의원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오태완 군수의 기념사, 문봉도 군의회 의장과 손태영 경남도의원의 축사, 부림산업단지 사업의 경과보고 및 향후 계획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국회 일정으로 이날 착공식에 참석하지 못한 조해진 지역구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조 의원은 부림산단 진입도로 국비 확보를 언급하면서 완공까지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번에 조성되는 부림일반산업단지는 35만㎡ 규모에 총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조성된다. 의령군은 부림산단을 나노융합산업 거점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활용 그린 산업단지와 같은 신성장 산업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 군수는 취임 초부터 부림산단의 성패를 의령 미래 50년 명운을 결정한다고 보고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했다. 과감한 지원과 특단의 대책으로 의령군 ‘생존’의 승부수를 ‘부림산단’에 던진다는 각오로 이번 착공식까지의 과정을 준비했다. 이처럼 의령군은 부림일반산업단지를 의령군 전략 산업 기반의 핵심 구축 사업으로 큰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조성 중인 농공단지 대개조 사업과 연계해 의령군 동부권 개발의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령군은 부림산단이 가지는 지리적 이점을 통해 폭발적인 경제성장의 모템텀으로 활용한다는 포부이다. 부림산단은 위치상 경남의 중심인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의령IC와 부림산단은 1km 거리에 인접하게 된다. 의령군은 부림산단을 유통 물류 중심지로 기능해 의령 전체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부림일반산업단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4000여억원의 생산가치와 3,451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4,2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입주기업의 매출과 고용창출이 지역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소멸위기' 의령군의 생명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의령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의령군 동부권 개발의 전초기지, 경남 물류 유통산업의 꼭짓점, 대한민국 신성장산업의 출발지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군수는 부림산업단지의 미래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나노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공격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겠다”라며 “부림산업단지를 의령 미래 50년 신성장 엔진으로 장착해 의령군을 요동치게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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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최우수업소 78개소 선정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관내 이·미용업소 66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해 78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총7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업소전반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총점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황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로 분류했다. 하남시는 평가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소비자에게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78개소(이용업소 7, 미용업소 71)에 대해서는 로고표지판을 부착해 시민들의 업소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조연식 식품위생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가 시민들의 공중위생업소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공중위생업소 평가가 영업자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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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광안내표지판 정비로‘창원관광 정보 한눈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다가오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늘어날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안내표지판을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창원 방문객에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 위치, 특징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심 곳곳에 관광안내표지판을 설치 및 관리하고 있다. 이번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대상지는 마산중앙초등학교 후문, 달천계곡 주차장, 장복산 휴게소 등 3곳이다. 낡은 시트를 벗겨내고 인근 관광지 사진 및 관광지도가 담긴 새 시트를 입혔다. 새 관광지도는 각 관광지의 위치 및 특징이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지도 위에 손 그림 이미지를 넣은 점이 특징이다. 시는 관광안내표지판 정비로 도로경관 및 창원관광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익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이번에 정비된 관광안내표지판이 마산국화축제 기간 창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창원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 향후 창원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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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10월 31일 운영 종료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거점 역할을 해왔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10월 31일자로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20만5115명의 시민이 코로나19 1차 접종을 했다. 이는 하남시 전체 인구 대비 69.9%이며, 12세 이상 접종대상자 대비 74.8%가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하남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하남종합운동장(제2체육관)에 개소해 75세 이상 어르신 1만1878명 중 99.3%인 1만1795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사회필수인력과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등 20여개 대상자군도 6만5773명 중 93%인 6만1178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접종체제로 전환한다. 미접종자와 임신부, 12~17세 소아 청소년 등은 다음 달부터 보건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88개에서 접종할 수 있다. 최희선 보건정책과장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과 센터 운영에 협조해주신 의료기관, 자원봉사자 및 경찰·소방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종료된 뒤에도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어려운 불법체류자 및 건강보험 확인불가자 등의 접종과 백신관리 등을 위해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실(미사보건센터 1층)은 계속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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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하남시, 감일 신우초등학교에 학교돌봄터 첫 개소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 감일동 신우초등학교에 하남시 제1호 학교돌봄터가 개소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5일 감일동 신우초등학교에서 하남시의 첫 학교돌봄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사회적협동조합 인성소통협회 최주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학교돌봄터는 방과후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정부사업이다. 기존 초등돌봄교실과 달리 학교는 돌봄 공간만을 제공하고, 운영과 관리는 지방정부가 맡는 방식으로 지역사회-학교 간 돌봄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우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초등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된 보건복지부-교육부-지자체 협력 사업인데 전국 19개, 도내 7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에서는 신도시 감일지역의 초등 돌봄 해소를 위해 본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정됐다. 이번에 개소한 신우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전용 면적 189㎡, 3개 교실 규모로 57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학교돌봄터는 아동 모집 2주 만에 대기 인원이 발생할 정도로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상호 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지금, 미래 한국을 이끌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공공이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며 “하남시는 돌봄체계 구축에 있어 설치·운영 등에 지방정부의 역할을 확대하고, 민간과 공공의 연계성을 높여 ‘사회적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신우초등학교 학교돌봄터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460-80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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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실시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7일(목)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맞춤형복지팀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하고있는 오민수 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개요와, 마을복지계획의 의의 및 수립과정, 수립사례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교육을 통하여 ‘마을복지계획을 위한 각 동 동장과 팀장들의 역할, 마을복지계획단 구성’ 등을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들은 “교육내용이 쉽게 설명되어 좋았다.” , “마을복지계획에 대해 이해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교육에 함께한 김윤한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마을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계획하면서 사회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나갈 수 있는 주민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며 김상호 하남시장의 말을 전달하였다.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복기 민간공동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의 수립으로 보건복지 서비스가 정착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통하여 더 좋은 지역사회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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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서 우수상 영예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남시가 스마트시티 자부심의 상징인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대상은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해 도시 기능과 지방정부의 서비스를 평가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세계지식포럼 사무국은 15일 매일경제·MBN이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수상 지자체 6곳을 발표하고 시상했다. 최종 수상 지자체는 ▲대상에 서울시 송파구 ▲최우수상 서울시 구로구 ▲우수상 경기도 하남시, 성남시, 서울시 서초구, 대구시 달서구가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50여 곳이 넘는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심사는 적정성, 우수성, 기대효과는 물론 주민참여와 차별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수상기관 지자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수상을 수상한 하남시는 2019년 3월 스마트시티팀을 신설해 조례제정, 협의회 구성,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등을 통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AI 카메라를 통해 도시통합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과 리빙랩으로 시민중심의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KT와 협력사업인 ‘실시간 문화재 안전진단’을 통해 1703년 세워진 광주향교를 관리 중이다. 또 세계적 혁신대학인 미국 미네르바 대학의 온라인 학습플랫폼 교육과정과 같은 시 초·중미래학교 꿈트리를 운영 중이며, AR/VR 등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하남시의 중장기적인 스마트시티 비전은 스마트시티 전문가위원회, 리빙랩 시민단체참여, AI·드론 스마트 도시기술이 뿌리가 되고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사물인터넷 통신망)가 기둥이 되는 구조이다. 이를 통해 행정의사 결정시스템, 꿈트리 인재양성, 복지·의료관리, 지능형 공공체계 등을 열매로 한 스마트도시 데이터 포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스마트시티는 하남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발전 동력”이라며, “미래는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를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면서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미사, 감일, 위례 신도시의 불편 해소와 원도심의 노후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람 중심의 스마트 혁신도시를 만드는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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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리와 무릎 통증 함께 있다면, 근위경골절골술과 줄기세포 재생술로 동시 치료<연세스타병원 허동범 병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나이가 들면서 다리가 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60대 주부 L씨는 몇 년 전부터 발목이 자주 삐기 시작했다. 바지가 조금씩 돌아가서 바로 잡기 일쑤였다. 무릎의 통증이 생기기 시작해서 무릎에 좋다는 것들을 먹으며 지내던 어느 날 전신이 비치는 거울을 보고는 무릎 사이 간격이 꽤 벌어져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반변형이 생기고 있었던 것이다. 무릎 사이가 벌어진 오다리(휜다리)는 O자형으로 보인다. 의학용어는 내반변형 또는 내반슬이다. 2014년 8,936명이던 내반슬 환자는 2018년 13,066명으로 증가했다. 2018년 통계를 보면 50대가 4,302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3,455명이었다. 5060세대가 전체의 59.4%를 차지했다. <내반변형(내반슬) 통계 _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O자형 다리(오다리)는 대부분 후천적 요인으로 생긴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양반다리, 비만 및 노화로 인한 변형 등이 원인이다. 바닥에 쪼그려 앉는 자세도 다리의 변형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살이 찌면 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비만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O자형 다리로 인해 무릎 관절에 골고루 체중이 실리지 않고, 안쪽에 체중 대부분이 실리면 내측 연골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이 가속화 될 수 있다. 내반변형의 가장 눈에 띄는 증상은 무릎 사이 간격의 벌어짐이다. 양 발목을 붙이고 난 다음의 무릎 간격이 5Cm 이상 벌어지면 내반변형을 의심할 수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한쪽 다리가 짧아진 느낌,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느낌, 발목을 자주 삐는 경우, 무릎 안쪽이나 바깥쪽이 튀어나온 경우, 바지나 치마가 자주 돌아가는 경우 등이다. 오다리는 고칠 수 있다. 무릎 안쪽 연골에 집중되는 하중을 바깥쪽으로 덜어주는 교정술로 치료한다. 근위경골절골술(HTO)이라 불리는 수술이다. 종아리 안쪽 뼈 사이 간격을 벌려서 인공뼈를 넣고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치료 후 통증 및 창상 치유로 인한 치료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소 침습수술법으로 하면 예후가 더 좋다. <근위경골절골술 수술 전후 X-Ray 사진 _ 연세스타병원 제공> 허동범 정형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휜다리는 점진적으로 뼈가 변형된 것이기 때문에 치료법은 교정술이 가장 효과가 좋다. 다리가 휘고 관절염으로 무릎 통증이 심한 분들은 근위경골절골술과 줄기세포 재생술로 통증과 교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양반다리 습관, 다리를 벌리고 앉는 습관 등을 버리고 바르게 앉는 습관을 갖는다면 오다리도 예방할 수 있고 무릎 관절염, 고관절 질환, 척추 질환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바르게 앉는 습관을 갖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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