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
수원시 장안구,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 합동 캠페인 실시[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는 16일, 동신초등학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와 함께 동신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라는 주제로, 학기 중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동신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위원 및 가정복지과 직원 등 25여 명이 함께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은 특히 동신초등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하여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등 학교 폭력 예방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 최성배 회장은 “학생들의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승란 가정복지과장은 “아이들을 학교 폭력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경로잔치 개최[아시아통신] 지난 14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은 김웅진 경로잔치추진위원장 주관으로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관내 만 73세 이상의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전무용팀, 지역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 노인복지기여자, 모범 어르신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진행됐다. 이어서 따뜻한 갈비탕과 잡채, 불고기, 청포묵, 떡, 과일 등 정성 가득한 식사 한 끼를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또한, 오케이365정형외과에서 준비한 부직포가방과 파스 500개, 더좋은 서울치과에서 준비한 칫솔 치약 세트 400개를 배부하며 더욱 풍성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잔치가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웅진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과 매산동 단체원들 모두가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서 매산동장은 “동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어르신들 모두 만수무강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고, 이어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단체장 및 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 청소년 공간 마련을 위한 워크숍 개최[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공간 마련을 위한 기획추진단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기획추진단으로 구성된 매탄3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관내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마을자치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통해 청소년 공간 마련의 필요성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타 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탄3동 청소년 공간 마련’은 매탄3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으로 현재 마을 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다가오는 6월에는 청소년 공간의 위치, 용도 및 관리방안 등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예정이며 7월에는 청소년 공간 마련을 위한 마을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송재등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앞으로 청소년 공간 마련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 매탄3동이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오늘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 공간 마련을 위한 주민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활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수목원 야간 운영, '수수한 봄-밤'에 초대합니다[아시아통신]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개원 1주년을 맞아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일월·영흥수목원을 야간에 운영하는 ‘수수한 봄-밤’을 진행한다. 주제 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17일 오후 6시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 ‘수수한 봄-밤’의 시작을 알리는 ‘수수한 봄-밤 오픈라디오’ 행사를 영흥수목원에서 연다. 수원공동체라디오가 진행하는 오픈라디오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수수한 봄-밤’ 이야기(1부), 사연과 음악이 있는 ‘수수한 봄-밤’(2부)로 이뤄진다. 이재준 시장이 수원수목원을 소개하고, 소소한 수원 퀴즈(꿀떡 증정 이벤트) 코너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한다. 2부에서는 ‘수수한 봄-밤’을 주제로 수목원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즉석 연주, 시민들의 사연을 듣는다. 야간 운영 기간에 어쿠스틱 기타&보컬, 마술쇼, 퓨전국악, 풍선 퍼포먼스, 저글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야간에 수목원을 산책하는 ‘수수한 봄산책’, 야광화분을 만드는 ‘빛나는 야광화분’, 업사이클(새활용) 화분과 태양광 등을 이용해 테라리움(유리병에 식물을 넣고 가꾸는 것)을 만드는 ‘업사이클 별빛 테라리움’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원수목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수한 봄-밤’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수목원을 산책하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수수한 봄-밤 오픈라디오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수목원은 2023년 5월 개원했다. 지금까지 방문객이 68만 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마을 공유소 활성화 사업, 어르신 대상 문화공연 및 사랑의 발 마사지 행사 진행[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관내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발 마사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죽동 마을 공유소 3층에 있는 마을 그늘터에서 진행했으며, 새마을부녀회 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손길로 발 마사지를 해드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죽동 마을 공유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트로트, 한국무용,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심신 노고를 풀어드리는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송죽동 마을 공유소는 공구대여, 안심택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장 담그기 ▲슬기로운 방학 생활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송죽동의 건강”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모든 어르신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자식 된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