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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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미소 속에, '2023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로잔치' 성황리에 개최[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가 11일, 지역 내 음식점 8개소에서 72세 이상 어르신 2,300여 명을 초청하여 ‘파장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4년 만에 개최된 경로잔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민요팀의 경기민요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시작했다. 이어 ‘노인복지 유공자’ 여섯 분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수 어르신’ 다섯 분에게는 한우세트를 선물로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어르신들은 풍성하게 차려진 갈비탕과 떡, 과일 등을 드시며 오랜만에 마련된 식사자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설정수 주민자치회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과 웃음을 다시 볼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날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경로잔치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과 내빈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파장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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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2023 화성행궁 야간개장 특별전 '추풍미담:秋風美談'[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의 야간관광을 대표하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연계한 지역예술인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인 ‘특별전 '추풍미담:秋風美談'’이 오는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7인(고창선, 김아라, 송태화, 이선미, 전은선, 정철규, 최범용)과 경수미 전시총괄 기획자를 필두로, 가을바람(추풍:秋風)과 달빛 아래, 역사적인 공간 ‘화성행궁’을 아름답고 감동적인 예술적 언어(미담:美談) ‘현대미술’로 재해석하여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추풍미담:秋風美談'의 기획의도에 걸맞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현대미술 작품으로 역사적인 공간을 재해석하여 작가 7인의 시선으로 담아낸다. 달빛 아래 비춰진 ‘빛’과 그 빛 아래 ‘그림자’의 상반되는 상징성을 인간의 삶, 감정 등으로 은유하여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또한, 일부 작품에서는 정조와 인간 이산의 삶을 빛과 그림자를 통해 정조의 내면세계를 그려냈고, 그 외 작품에서는 인생의 다양한 감정, 철학을 ‘빛과 그림자’를 통해 형상화함으로써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개인의 삶을 성찰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행궁 내 유여택의 전통미와 현대미술 작품이 융합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 또한 이번 전시의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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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통문화관, 세시풍속-북새통 '중양절'[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1일 토요일 절기 ‘중양절’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중양절' 행사를 진행한다. 중양절은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국가적인 명절로 공인되어 축하연을 벌이던 대표적인 절기로 단풍과 국화가 만발하는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양절을 대표하는 국화를 활용한 국화전 만들기, 국화차 다례체험과 가을 및 추수의 시기를 맞아 햇밤 까기, 추수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손수건 천연 염색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중양절이면 열리던 축하연처럼 이번 북새통 행사에서도 수원전통문화관의 중양연을 열어 색소폰 공연, 태권도 군무, 케이팝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세시풍속-북새통 '중양절'은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중양절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다양한 세시풍속 및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공연도 함께 감상하며 선선하게 다가온 가을을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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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색뉴지엄, '도시의 그림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운영[아시아통신]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도시의 그림들’ 전시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어떤 대화, 그리고 지우기’를 오는 14일 운영한다. 허태원 작가의 개인전 ‘도시의 그림들’에는 작가가 오랜 시간 거리에서 수집한 페인팅, 그림들이 만들어진 과정을 연출한 영상과 자료 50여 점이 전시됐다. 그림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상상하며 사회적 의미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다. 고색뉴지엄 지하 1층 전시실에서 16일까지 전시한다. 수원시 고색뉴지엄은 이와 연계해 허태원, 김전희 작가와 함께 페인팅 체험을 하고 작품 전시를 하는 ‘어떤 대화, 그리고 지우기’를 오는 14일 운영할 계획이다. 선착순 20명 마감되며,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고색뉴지엄’을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흐리는 작품을 보여주는 허태원 작가 개인전 ‘도시의 그림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화라는 매체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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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개최[아시아통신] 수원시는 지난 10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TalkTalk(톡톡) 열어보는 아이들의 사회성’을 주제로 열린 부모공감콘서트는 학교사회복지사업 50개교가 주최·주관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시의원, 지역기관 담당자,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미 운영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정유진 하이토닥 아동발달상담센터 소장은 건강한 가족체계 지원을 위한 자녀 양육 기술 등을 설명했다. 또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등을 소개하고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은 단순 교육 영역에서 더 나아가 사회복지 영역까지 포함한다” 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까지 사업의 대상이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와 체계가 늘 변화하는 만큼, 아이들이 행복하게 커갈 수 있도록 여러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고민해가겠다”고 덧붙였다. 2011년 시작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학생들에게 상담, 교육, 인권 보호 활동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에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사는 학생·부모·교사 상담, 가정방문, 지역사회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2011년 4개교에서 시작해 올해는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50개교에서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