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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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가을벌판에서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벼베기 체험 열려[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서는 지난 16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시 공공기관장들이 함께하는 벼베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 날 입북동 일원에 논을 일구고 있는 도시농부 이상용씨는 지난 4월에 파종 후, 5월 모심기를 거쳐 벼를 수확했다. 농부의 한땀한땀 정성이 들어간 벼를 옛 방식에 따라 낫으로 베는 모습을 재현했다. 한편 이상용씨는 “수원시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직접 수확한 쌀 10kg, 100포를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전달했다. 도시농부 이상용씨는 “일년 내내 공을 들여온 소중한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 또 수확의 기쁨을 다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입북동은 수원에 얼마 되지 않는 농업지역에 속한다.”며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에도 풍성한 수확을 거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용씨는 입북동 새마을협의회와 방위협의회 회원으로, 입북동 공동텃밭 감자 심기 및 수확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소외계층에게 나누는 등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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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기요양돌봄 어르신과 함께하는 과수 체험 운영[아시아통신]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16~17일 장기요양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과수 체험을 진행했다.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명, 장기요양돌봄 어르신 30명 등 6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과수공원에서 ▲과수공원 산책 ▲과수 알아보기 ▲사과 수확체험 ▲사과 맛보기 ▲천일홍 꽃다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과수체험 활동으로 장기요양돌봄 어르신들이 힐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오감 체험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치유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어르신과 장기요양원의 좋은 돌봄 치유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수원형 케어팜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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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 에코백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진행[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가 마음에 안드는 에코백, 더러워진 에코백을 냅킨아트를 이용해 감성에코백으로 재탄생 시키는 ‘에코백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이란 더이상 필요가 없어졌거나 폐기되는 물품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고 기능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지난 여름방학부터 진행된 에코백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누구나 에코백만 가지고 오면 새마을문고에 비치된 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하여 무료로 멋진 감성 에코백을 만들 수 있다. 지금까지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준비된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황찬순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장은 “환경오염 문제가 끊이지 않는 요즘 에코백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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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도시재생 마을축제 개최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굴포먹거리타운 내 중앙광장(갈산동 380번지) 인근에서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 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한다.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도시재생 마을축제 개최 9일 동안 총 4개의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문화행사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행사는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 ▲2023년 낭만굴포 맛남축제 ▲굴포 시간여행 ▲커피따라 청리단길 등이다. 구는 부평구민과 상인의 참여로 함께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은 야외 영화상영회로, 10월 20일과 27일 각각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최된다. 영화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빅히어로(20일)’와 ‘주토피아(27일)’가 상영되며, 좌석은 예약석과 현장접수 좌석으로 나눠진다. 이 밖에도 포토카드 발급, 어린이 놀이터 운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23년 낭만굴포 맛남축제’는 구민과 상인이 참여하는 마을축제로,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부평구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전시·체험, 먹거리 시식 투어 형태로 즐길 수 있다. ‘굴포 시간여행’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인근 거리에서 진행하는 야외 전시다. 2018년부터 추진 중인 부평구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의 변화상을 전시로 풀어낸다. 또한,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커피따라 청리단길’은 인근 카페 상인과 함께하는 팝업스토어 및 커피 체험, 로스팅 테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보다 풍성한 축제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흥겹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에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다양한 문화행사로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축제를 통해 부평구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민간위탁기관(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푸드창업 및 보육지원사업의 결과와 ‘굴포’지역 특화 음료 레시피 등도 함께 전시해 특색있는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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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 운영[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AR/VR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생태관찰 및 미술놀이를 통해 공감각적 체험을 제공하는 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를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아트숲 탐사대'는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인근의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현대미술감상과 AR앱 콘텐츠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생태미술을 체험 후 탐사일지를 제작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는 2인 1조가 되어 ‘미술관 탐사’, ‘호수생태 탐사’로 구성한 총 2차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1차시 ‘미술관 탐사’는 참여자가 직접 탐사 대원이 되어 탐사대 모자와 가방을 꾸민 후, 현재 개최 중인 전시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를 전문 도슨트와 함께 감상하고 미술관 탐사 일지를 작성한다. 2차시 ‘호수생태 탐사’에서는 광교호수공원 어반레비길 일대에서 AR앱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다. 참여자들은 직접 꾸민 탐사대 모자와 각종 체험 도구가 담긴 탐사 가방을 들고 에듀케이터와 함께 AR앱에 나타나는 동식물 캐릭터를 수집하고 디지털 작품 제작하기, 동식물 퀴즈 풀기, 즉석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수원시립미술관 이연주 에듀케이터는 “아트숲 탐사대는 현대미술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