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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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찾아가는 경로당 효(孝) 공연 개최[아시아통신] 지난 18일 행궁동은 관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복지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효(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관내 문화예술공연가 정효예술단 김종만 단장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남수연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노래와 춤을 선보였으며, 박영태 수원특례시의원과 박영순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현장에서 경청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찾아와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관내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복지에 기여해주는 정효예술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능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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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2023 수원연극주간' 21일 개막[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3 수원연극주간’을 개최한다. ‘2023 수원연극주간’은 지역 극단과 협업해 수원 연극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연극문화 관심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3주간 3곳의 공연장에서 정극과 뮤지컬,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7편이 무대에 오른다. 첫 무대는 ‘극단 이루다’의 '동백꽃 피어나는 어느 봄날에'가 장식한다. 김유정 작가와 명창 박녹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연극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수원점 문화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코로나 시기 시네마틱 드라마로 제작된 대본을 연극으로 제작해 현장감을 더했다. 25일과 26일에는 1983년에 창단해 수원연극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 성’의 '가스통 할배'가 정조테마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비상식적 사회와 부조리한 현실에서 붕괴되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8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극단 중윈극회’의 '마당쇠 전'이 진행된다. 흥부·놀부 이야기를 전통 가락과 현대 음악으로 결합한 마당놀이로 연극주간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내달 4일에는 수원의 숨겨진 독립운동가 기생 김향화와 수원예기조합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2편의 공연이 이어진다. ‘극단 애기똥풀’의 '인형뮤지컬 기생 김향화'가 애기똥풀 인형극장에서 관객을 기다린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는 ‘극단 블록’과 ‘까투루’의 뮤지컬 '조선미인보감'이 104년 전 만세운동이 열리던 수원을 조명한다. 또한, 같은 날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수원 연극계의 큰 별 故김성열의 작품인 '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을 ‘극단 우체통’의 추모 공연으로 다시 만난다.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이 단원 김홍도의 작품으로 들어가 현재와 조선시대를 넘나들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5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스퀘어블랙’의 '어떤 마술사의 다락방 An Attic'으로 수원연극주간의 막을 내린다. 마술사가 어린 시절 기억이 담긴 일기장을 찾기 위해 다락방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텔링 마술극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하루 전까지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잔여좌석에 한해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연극인과 시민들의 접점을 늘리고 수원의 문화예술 정책인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수원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의 풍요로움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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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억공간 '잇-다',10월 전시[아시아통신] 수원시 시민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에서 ‘빨간 인간, 삶과 사물에 대한 사유’를 주제로 10월 28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은실 작가의 ‘빨간 인간을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인간 본연의 모습과 본질적인 자아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회를 방문한 시민들은 전시 작가의 밑그림에 자기만의 색감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억공간 ‘잇-다’는 다양한 예술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시민 문화공간”이라며 “미술·설치·영상·조각 등 비영리전시, 공연 대관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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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년 도시정원 특강(4회)' 참여자 모집[아시아통신] 수원시가 10월 27일까지 ‘2023년 도시정원 특강’ 4회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4회차 강의는 10월 31일 일월수목원 지하 1층 대강당(히어리홀)에서 열린다. 김장훈 수원수목원 녹지연구사(겨울정원 저자)가 ‘겨울정원 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수원시민이나 단체 등은 오후 1시와 오후 3시 30분 중 강의 시간을 선택해 전자우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023년 도시정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문화와 복지’, ‘정원디자인과 조성’, ‘정원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겨울정원에 대한 적절한 관리법을 이해하고 즐겁게 정원 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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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 플리마켓 '책숲마실' 개최한다[아시아통신]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3층 잔디마당에서 플리마켓 ‘책숲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교환판매(아나바다) 부스, 문화예술 부스, 새빛버스킹 공연, 독일문화 체험 부스, 리사이클링 부스 등 다양한 부스와 공연이 마련됐다. ‘교환판매(아나바다) 부스’에서는 도서, 생활용품, 의류, 장난감 등을 판매한다. ‘문화예술 부스’에서는 ‘책숲놀이터, 한솔수북’ 등 출판사가 도서를 전시해 판매하고, 공예장인들이 꽃누르미·한복·보리아트·생활공예자개 등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캘리그라피, 타로상담, 저어새키링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새빛버스킹 공연’에서는 뮤지션 양혜진듀엣, 서좋은, 베니 로켓이 공연을 선보인다. ‘리사이클링 부스’에서는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화분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9일 진행된 수원시도서관과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도서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기념해 ‘독일문화체험 부스’를 열고, 독일 음식·도서 등을 소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며 지역주민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플리마켓을 개최하겠다”며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