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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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아시아통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수원시보훈연구원에서 열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보의 든든한 한 축이 돼주시길 바란다”며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님과 재향군인회 회원 한 분 한 분 모두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를 마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경례했다. 행사에는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재향군인회에 기여한 윤덕길 수원시재향군인회 정자동회장 등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경 수원시 재향군인회장은 “수원시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의 제2보루의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며 “청춘을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헌신한 1만 8000여 명 예비역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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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2023 권선구민 화합축제’개최[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14일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우리지역 명소 탑동 시민농장에서 ‘2023 권선구민 화합축제’를 개최한다.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축제는 수원시립공연단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 초청가수 등 다양한 지역예술인이 대거 참여한 문화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부스, 전시회,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구온도 1.5℃의 약속’이라는 테마로 권선그루 포퍼먼스, 탄소중립 그린시티 홍보관을 운영하여 축제에 함께하는 구민들에게 일상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며, 생활 속 실천 다짐글을 작성하여 SNS에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다회용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청명한 가을에 권선구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구민 여러분이 즐거운 추억을 한가득 품에 안고 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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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어린 것들과 봄바람을 다투겠는가<충남 부여,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백마강에 설치된 황포돛배 조형물)"> 김광부 기자 복숭아꽃 붉어지고 배꽃은 하얗게 피니 / 봄이 무르익으면 어디인들 아름답지 않으리 / 매화꽃은 한 가지도 남아있지 않으니 / 이는 곧 봄이 손님을 잡아둠이 괴로운 것이라 / 이전에 피었을 때는 엄동설한이어서 / 배꽃은 희지 못했고 복숭아 꽃도 붉지 못했지 / 지금은 매화꽃 이미 어른의 자리에 있으니 / 어찌 어린 것들과 봄바람을 다투겠는가 / <충남 부여,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백마강에 설치된 황포돛배 조형물)"> 김광부 기자 《고문진보(古文眞寶)》 중 당경(唐庚)의 시 「이월에 매화를 보고」 입니다. 《고문진보》는 중국 주(周)나라에서 송(宋)나라에 이르기까지 주옥같은 시와 문장을 모아 엮은 것으로, 중국 뿐 아니라 조선시대에도 문장 학습을 위한 교과서 같은 책입니다. <충남 부여,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 김광부 기자 눈보라 속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려 봄의 전령이었던 매화는, 이어 피는 봄꽃들과 영광을 시샘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나는 겨울에 피어 봄을 세는 술래였단다!” 그 자부심으로 봄의 자리를 양보하며 축복합니다. <충남 부여, "백마강 황포돛배(여객선)"> 김광부 기자 중국 춘추시대 이야기입니다. 어느 봄날에 제나라 환공이 군사를 일으켜 정벌에 나섰습니다. 전쟁에 대승(大勝)하였지만 계절은 어느덧 겨울이 되어 많은 눈이 쌓여서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전쟁에 이겼 지만 고향 가는 길에서 얼어 죽게 될 처지였습니다. 이때 현명한 신하 관중이 왕에게 조언을 합니다. “왕이시여, 늙은 말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늙은 말을 풀어 놓으십시오. 노마(老馬)는 고향 길을 알 것입니다.” <충남 부여,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김광부 기자 관중의 조언대로 환공은 나이 든 말을 풀어놓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말을 따라가자 얼마 안 돼 큰 길을 찾아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한비자 설림편에 나오는 이야기로서 여기서 「노마지지(老馬之智)」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노마(老馬)는 길을 압니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 지를 압니다. 무엇이 쓴 것이고 무엇이 단 것인지를 압니다. 젊고 패기찬 활력도 필요하지만, 경륜 깊은 노인들의 예지가 깊은 길을 보여 줍니다.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잠16:31)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충남 부여,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김광부 기자 <충남 부여,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김광부 기자 <충남 부여,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김광부 기자 <충남 부여,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김광부 기자 <충남 부여,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김광부 기자 <충남 부여,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김광부 기자 <충남 부여,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구드래-신리부교)">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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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 부모공감콘서트 연다[아시아통신] 학부모들에게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효과를 알리고, 자녀 양육 기술을 소개하는 ‘2023 수원시학교사회복지사업 부모공감 콘서트’가 10월 10일 오전 9시 50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TalkTalk(톡톡) 열어보는 아이들의 사회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부모공감콘서트는 학교사회복지사업 50개교가 주관한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소개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다. 정유진 하이토닥 아동발달상담센터 소장의 강연으로 이뤄지는 학부모 연수도 있다. 정유진 강사는 ‘건강한 가족 체계’를 만들기 위한 자녀 양육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1년 시작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학생들에게 상담, 교육, 인권 보호 활동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에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사는 학생·부모·교사 상담, 가정방문, 지역사회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2011년 4개교에서 시작해 올해는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50개교에서 사회복지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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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월 9일까지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 개최[아시아통신] 국제 아동도서 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이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0월 9일까지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북키즈콘에는 10여 개국 아동 출판사 350여 개, 해외 그림작가 200여 명 등이 참여한다. 전시회에는 150개 사가 참여해 300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5000여 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는 ‘책마당’과 영상과 놀이 및 교육을 기술적으로 접목한 ‘콘텐츠마당’, 책을 매개로 타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 등이 있다. 이 밖에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한국특별전시 ‘Our Broken Planet’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에게 편지 보내기 이벤트 ▲무민, 보노보노 등 인기 캐릭터 포토존 ▲오리 도서관, 씨앗 도서관, 곤충 도서관, 해우재 도서관, 댕댕이 도서관 등 수원특별관 ▲15개국 500여 명으로 이뤄진 글로벌 그림 커뮤니티 어반스케쳐스의 체험 부스 ▲아동들의 음악·댄스 콘서트 ‘키즈 뮤직 플러스콘’ ▲도서관과 함께하는 그림책 소풍 ▲아동돌봄박람회 등이 운영된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북키즈콘 전시홀 곳곳을 돌며, 부스 운영자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아동들을 만났다. 또 드로잉 이벤트존 행사에서 손바닥 찍기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멋지고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는데 많은 시민이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며 “주말에 가족과 함께 많은 체험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