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
수원시, '2023년 도시정원 특강(4회)' 참여자 모집[아시아통신] 수원시가 10월 27일까지 ‘2023년 도시정원 특강’ 4회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4회차 강의는 10월 31일 일월수목원 지하 1층 대강당(히어리홀)에서 열린다. 김장훈 수원수목원 녹지연구사(겨울정원 저자)가 ‘겨울정원 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수원시민이나 단체 등은 오후 1시와 오후 3시 30분 중 강의 시간을 선택해 전자우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023년 도시정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문화와 복지’, ‘정원디자인과 조성’, ‘정원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겨울정원에 대한 적절한 관리법을 이해하고 즐겁게 정원 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 플리마켓 '책숲마실' 개최한다[아시아통신] 수원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3층 잔디마당에서 플리마켓 ‘책숲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교환판매(아나바다) 부스, 문화예술 부스, 새빛버스킹 공연, 독일문화 체험 부스, 리사이클링 부스 등 다양한 부스와 공연이 마련됐다. ‘교환판매(아나바다) 부스’에서는 도서, 생활용품, 의류, 장난감 등을 판매한다. ‘문화예술 부스’에서는 ‘책숲놀이터, 한솔수북’ 등 출판사가 도서를 전시해 판매하고, 공예장인들이 꽃누르미·한복·보리아트·생활공예자개 등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캘리그라피, 타로상담, 저어새키링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새빛버스킹 공연’에서는 뮤지션 양혜진듀엣, 서좋은, 베니 로켓이 공연을 선보인다. ‘리사이클링 부스’에서는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화분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9일 진행된 수원시도서관과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도서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기념해 ‘독일문화체험 부스’를 열고, 독일 음식·도서 등을 소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며 지역주민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플리마켓을 개최하겠다”며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가을벌판에서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벼베기 체험 열려[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에서는 지난 16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시 공공기관장들이 함께하는 벼베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 날 입북동 일원에 논을 일구고 있는 도시농부 이상용씨는 지난 4월에 파종 후, 5월 모심기를 거쳐 벼를 수확했다. 농부의 한땀한땀 정성이 들어간 벼를 옛 방식에 따라 낫으로 베는 모습을 재현했다. 한편 이상용씨는 “수원시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직접 수확한 쌀 10kg, 100포를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전달했다. 도시농부 이상용씨는 “일년 내내 공을 들여온 소중한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 또 수확의 기쁨을 다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입북동은 수원에 얼마 되지 않는 농업지역에 속한다.”며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에도 풍성한 수확을 거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용씨는 입북동 새마을협의회와 방위협의회 회원으로, 입북동 공동텃밭 감자 심기 및 수확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소외계층에게 나누는 등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계양구립여성합창단 제9회 정기공연 ‘추억’ 개최인천광역시 계양구(윤환 구청장)는 지난 17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9회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공연 ‘추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9회 정기공연 ‘추억’ 개최 이날 공연은 함석헌 예술감독과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이 4년 만에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로, 여성합창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에 바이올린 김나연의 연주가 곁들여져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첫 곡 꽃구름속에를 시작으로 파란마음 하얀마음, 과수원길 등의 동요로 어린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이어 옛사랑, 광화문 연가, 회상 등 옛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익숙한 OST 모음으로 뮤지컬 ‘렌트’의 Season of Love, 뮤지컬 ‘캣츠’의 Memory,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영화 ‘국가대표’의 Butterfly를 공연하며 공연을 보러 온 모든 관객들이 앞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추억을 응원했다.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은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행복누리음악회, 점심시간의 짧은 공연으로 구민에게 활력을 주는 로비음악회, 구민의 날 기념식 등 계양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름다운 멜로디로 구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해온 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라며 “구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계양의 예술과 문화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연말까지 구에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 차 없는 거리, 찾아가는 음악회, 송년음악회 등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음악과 함께 즐기는 단풍놀이” 영종 세계평화의 숲 가을음악축제 개최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세계평화의 숲에서 흥겨운 음악과 단풍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포스터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오는 28일 세계평화의 숲 중앙잔디마당과 숲 산책길에서 ‘세계평화의 숲 음악 축제- 알록달록 가을숲’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 축제는 인천 중구청과 「2023년 두드림 생태학습관 운영사업」 참여 기관인 ‘세계평화의 숲 사람들’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알펜로제 어린이 요들단, 영종 우쿨렐레 앙상블, 현악 앙상블 라메르,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밴드부, 영종초 학부모 플롯 앙상블, 바다소리 우쿨렐레 앙상블, 인천 공항중 밴드부 등이 참여, 가을 풍경에 걸맞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평화의 숲에서 진행해왔던 각종 프로그램 활동을 소개하는 사진전은 물론, 자연을 이용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꽃차나눔, 포토존,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할 전망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음악 축제는 주민들에게 중구의 아름다운 숲을 소개하는 기회와 함께, 세계평화의 숲을 소통의 공간으로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