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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친화도시 조성으로 탄소 중립 실현!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산림청은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를 목재로 전환하여 탄소 중립 도시를 실현하는 ‘2022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5개소를 지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하였다. 대상지로 선정된 시·군·구(가나다순)는 ▲강원 춘천, ▲경북 봉화, ▲대전 유성, ▲전남 강진, ▲전북 무주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개소의 시·군·구가 참여하였고 지역 목재 이용 여건, 파급 효과, 도시재생 연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 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4년간 총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도시의 거리와 생활 속 사회 기반(SOC)을 조성하고, 생애주기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비롯하여 지역별 목재 교육문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①지역 목재를 활용한 목재특화거리 조성, ②공공 목공체험센터 등 목재 교육·문화 진흥, ③지역 목재 산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또한,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목재 친화형 목재 도시 모델)과 연계된 사업으로, 해당 대상지로 선정된 경북 봉화군의 경우 공공 목조건축을 비롯하여 다양한 목재 활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지역 목재 이용으로 산림부문 탄소 중립 달성과 지역별 목재 산업의 공급망(밸류 체인) 형성을 지원하고, 관련 자문단 운영으로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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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생활 속 목재 문화는 행복의 시작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산림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녹색 자금)으로 취약계층과 유아, 청소년들에게 국산 목재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참가자를 3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 사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동 약자에게 비대면 목재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예술창작과정(프로세스)을 적용하여 체험자의 긍정적 자아 인식 및 자존감을 높이고 구성원 간의 관계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정신건강에 다양한 도움이 되는 이번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편백 가습기, 책꽂이, 캐비넷 수납함 제작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KC 인증을 받아 추진한다.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일반 국민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목재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목재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는 탄소 중립 기여는 물론 국민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슬기로운 우드라이프’는 1차(3.14∼31)와 2차(5.2∼20) 참가 신청을 통해 약 2,3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진흥회 누리집를 통해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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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다소비 농산물(봄나물) 대상 잔류농약 등 검사 실시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국민이 즐겨 찾는 참나물 등 봄나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 대상은 농산물 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이며, 다소비 품목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을 우선 수거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품목은 ▲참나물, 취나물, 방풍, 곤드레, 냉이 등 엽채류* ▲미나리, 달래, 두릅, 고사리 등 엽경채류**이며,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과 중금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품목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생산자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생산자 단체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유통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 등의 사후관리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량이 급증하는 유통 농산물과 사전 관리 필요성이 높은 유통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며,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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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배 개화기 방제시기 알려주는 ‘화상병 예측시스템’ 개발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과, 배 개화기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화상병 예측시스템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개화기에 감염 위험 정보에 따라 화상병 방제시기를 알려주는 ‘K-메리블라이트’ 예측 모형을 개발했다. 과수화상병은 궤양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방화곤충*에 의해 사과, 배 개화기에 꽃으로 옮겨져 발병이 시작되므로 제때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예측 모형은 선문대학교, 에피넷(주)과 함께 미국 ‘메리블라이트(Maryblyt)’ 예측 모형에 사과·배의 발아일, 개화 시작일, 낙화 종료일을 추가해 국내 환경에 적합하게 개선하고 방제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K-메리블라이트’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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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 추진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방위사업청은 지난 1월 수립한 2022년 국방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시책에 이어 2022년 부품국산화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부품국산화 개발지원사업, 국방벤처지원사업 등 방위산업육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도 안정적으로 무기체계 소재·부품을 수급하고 국산 무기체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품국산화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주력할 계획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체계적인 부품국산화 추진을 위해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부처협력을 통한 맞춤형 부품개발을 추진한다. 둘째, 부품유형을 핵심부품, 수출연계형부품, 전략부품으로 나누어 맞춤형 개발지원을 실시하고 부품국산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조직의 사업관리 내실화를 추진한다. 셋째, 부품기업의 부품국산화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방산분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을 강화한다. 2022년 지원시책 및 추진계획에 따라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 국방벤처지원사업 등 방위산업육성 지원사업을 개편하였으며, 3.21.(월)부터 각 사업별 주관기관 모집공고를 연이어 실시할 예정으로, 사업별 공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방벤처 지원사업’은 민간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우수기술을 국방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과제’는 군수품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나 기술개발을 자유공모를 통해 15개 내외 업체에 최대 2년간 3억원 지원한다. ‘국방벤처 혁신기술지원’은 군체계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제품개발을 7개 내외 업체에 최대 3년간 20억원 지원한다. 올해 신설한‘국방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국방 경험이 없는 창업 7년 이내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에게 국방분야 진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 업체에 업체당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방산분야에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1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하여 업체당 최대 3년 간 30억원을 지원한다. ‘방산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술 컨설팅 지원금액 최대한도를 상향(3천만원 → 5천만원)하였으며, 올해는 70여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품국산화 개발지원 사업’은‘전략부품’유형을 신설하고 예비공고 절차를 도입하였으며, 1, 2차에 거쳐 주관연구개발기관은 모집한다. ‘전략부품’은 다체계 적용이 가능하고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5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고, ‘수출연계형 부품’은 수출용 무기체계의 주요 E/L(수출허가)품목의 국산화를 지원하는 유형으로 5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며, 핵심부품’은 무기체계 원활한 운영에 필수적인 부품의 국산화를 지원하는 유형으로 52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번 방위산업육성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방위사업청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확대와 각종 방위산업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무기체계 소재·부품의 수급안정성을 확보하고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으로 방위산업 육성에 투자·지원하여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하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