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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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체계 개선 업무협약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산지 목재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부지방산림청과 산청군산림조합, 함양군산림조합이 목재저장센터 와 목재집하장의 자원 및 정보, 관련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산지 목재유통 체계 개선 및 구조화를 통해 목공방 등 민간분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유통체계 개선 및 구조화 협력, 유용활엽수 수집?매각 등 지역 소규모 목공방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체계 개선 협력, 국산목재 이용 및 활용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공동추진, 목재유통사업 및 선진임업기술 정보교환 등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산청군산림조합, 함양군산림조합과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목재 수요 발굴 및 산지 목재유통체계개선을 통해 국산목재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목재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탄소저장능력을 확대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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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 개원 60주년 기념행사 개최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3월 24일'국립정신건강센터 개원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 전혜숙 국회의원, 김선갑 광진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중곡동(1동~4동) 주민자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정신질환자 치료와 재활을 위해 힘써온 국립정신건강센터 퇴직․전출 직원이 참석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의 60년사 영상을 시청하며, 1962년 국립서울병원 설립 당시 정신질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역할하였으나, 2016년 국립정신건강센터 직제개편을 계기로 정신질환자 치료뿐 아니라 정신건강 관련 사업, 연구, 트라우마 관리 등으로 역할이 확대된 변화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립정신건강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문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센터는 지난 60년의 역사가 증명하듯 정신질환자 치료 및 국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최전방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립기관으로서 국민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난 60년 동안 정신질환자 치료를 선도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정신질환 동반 감염환자 치료 통제탑(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등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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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정보통신기술 분야 대학생들 345명 대상 기업 실습(인턴) 본격 지원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공 대학생 345명을 대상으로 중소ㆍ중견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의 직무 프로젝트 기반 인턴십을 지원하는'정보통신기술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기술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과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1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은 기업에서 본인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을 하면서 동시에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21.12)의 일환으로, 청년 대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인턴십 지원 규모를 20명으로 확대(‘21년 12명)하였다. 지난 2개월간(’21.12.~‘22.1.) 진행한 상반기 인턴 모집 공고에서는, 163명 내외의 인원 모집에 811명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약 5:1이라는 높은 경쟁률과 인기를 보였다. 이들은 2월에 인턴 희망 기업과 매칭 단계를 거쳐 3월부터 국내ㆍ외 기업 현장에서 인턴십을 수행 중이다. 글로벌 과정에 선발된 연수생(상반기 9명)에게는, 왕복 항공료, 비자발급비, 현지 생활을 위한 체제비(월 150만원) 등을 정부에서 지원하며, 기업에서 인턴십 수당(월 $1,700 이상)을 지급받게 된다. 글로벌 인턴십을 수행하는 기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해외 진출 기업으로 베어 로보틱스(로보틱스), 싸이퍼롬(의료), 에뉴마(교육), 모션투에이아이(물류) 4개 기업이며, 학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3~8월) 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 로보틱스, 에듀테크, 물류 자동화 등 기업 업무와 관련된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테스팅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국내과정에 선발된 연수생(상반기 154명)들은 전국 114개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에서 약 4개월간(3~6월) 인턴십을 수행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월 190만원(최저임금액) 이상의 인턴십 수당이 지원된다. 이론과 실전 역량을 겸비한 실무 인재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총 1,800명의 연수생들이 국내·외 인턴십(국내 1,723명, 글로벌 77명)에 참여했으며, 최근 3개년 졸업생 평균 취업률이 88.1%에 달하는 등 청년 실업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연수생과 기업들 모두 만족도가 높아, 글로벌 과정에 참여한 77명 중 34명이 현지기업의 희망에 따라 인턴십 기간을 연장하였으며, 12명은 해당 기업(국내 지사 포함)에 취업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디지털 대전환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우리 청년들에게 인턴십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청년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 및 해외 인턴십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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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인재양성 교육, 최고 강사 선정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국가공무원 인재양성을 위해 탁월한 강의를 진행한 최고 강사 2명이 선정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해 출강한 외부 강사 800명 중 심사를 거쳐 권오철 천체 사진작가와 정보보안 전문가 송재진 대표(SONG-PRO) 2명을 명강사로 선정하고, '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인재원은 강의 전문성과 역량, 교육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최고 강사를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31명이 선정됐다. 이번 헌정 대상자는 지난해 출강한 외부 강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강의평가를 받은 강사 중 교육부서 추천, 예비심사, 최종선정위원회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권오철 작가는 '천체 사진가의 우주와 삶 이야기' 강의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소개하고, 천체 사진가로 도전하며 만난 난관의 극복 과정을 강의에 녹여내 호평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강의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 정신과 창의적인 사고 등이 일과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송재진 대표는 '정보보호와 친해지기' 강의를 통해 온라인 업무환경 확대로 중요해진 개인정보보호, 해킹의 위협과 대응체계 등의 주제를 알기 쉽게 전달해 교육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보안 위협 사례로 교육생들의 흥미와 경각심을 이끌고, 대응 방법도 효과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지난 한 해 국가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강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인재원은 시대 흐름에 맞춰 공직사회가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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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현안과제, 데이터에 기반하여 과학적으로 대응한다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앞으로는 국정과제, 국가적 현안, 미래이슈 등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하여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데이터분석 체계를 통해 과학적으로 대응해나간다. 행정안전부는 3월 25일(금), 본격적인 범정부 데이터분석 업무 수행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범정부 데이터분석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12월 정부 전체 차원의 데이터분석을 지원하는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행정안전부에 설치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설된‘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중심으로 17개 관련 부처가 모여 국가적 차원의 데이터 분석과제의 모색·구체화, 분석수행 결과 활용 등을 위한 기관간 협조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데이터분석 과제와 관련하여 국민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국정과제 이행, 위기소상공인 사전 예측과 같은 국가적 현안,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이상패턴 탐지 등 미래 이슈와 관련된 사안을 세부적으로 논의한다. 범정부 데이터분석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분석과제와 관련 데이터 공유,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활용한 즉각적 데이터분석 지원 및 데이터기반행정 확산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각 기관에서 필요한 수요를 바탕으로 개별적으로 데이터분석이 진행되어 분석에 활용되는 데이터가 제한적이었고 과제내용·분석방법 및 결과 등을 공유하기가 어려웠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정부의 데이터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결집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분석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데이터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전 부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