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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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푸드트레일러’, 축제장 활력 더하며 명물로 '자리매김'.......고창군 !!<먹을 거리 풍성한 푸드트레일러에 관광객들이 먹거리를 사기위해 줄을 서 있다.> 고창 벚꽃축제 성공의 1등 공신 고창 푸드트레일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푸드트레일러’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먹거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 푸드 트레일러는 고창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고창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가 연계한 사업이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고창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새싹보리떡볶이, 복분자 핫도그, 풍천장어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고창군 벚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은 푸드 트레일러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트레일러 앞에는 MZ세대 위주로 긴 줄이 이어지며 축제장에 활력을 더했다. 트레일러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고창군 청보리 축제에도 참가해 고창군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창군은 향후 푸드 트레일러 신규 창업자 발굴과 일자리 창출, 먹거리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창업교육, 로컬푸드 홍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고창군청 홍정묵 농촌활력과장은 “푸드 트레일러 운영자와 중간지원조직이 함께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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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농촌인력난 해소 '기대'<정읍시청 전경>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정읍시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단체 입국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이 바쁜 농가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단체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모두 베트남 국적으로 지난해 정읍시와 베트남 람동성 간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식적으로 이뤄진 첫 인력 교류다. 이날 계절 근로자들은 도착 직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각종 검사를 마치고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환영 인사를 받았다. 환영 행사에는 계절근로자 34명을 비롯해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시의원, 고용 농가, 인솔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 인사와 격려사, 기념 촬영에 이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근로 준수사항과 인권 보호, 무단 이탈 방지 교육, 한국 문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 생성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프리지아 꽃다발을 나눠주는 ‘웰컴 플라워’ 행사도 병행했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사전 신청 농가에 배정된 후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농가에서 제공한 숙소에 머무르며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는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한 ‘소통상담실’ 운영을 통해 외국인들의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무단 이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통역과 고충 상담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고충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라며 “안정적인 고용 유지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5개월까지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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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개강식........고창군 !!<고창군 명창 판소리 개강식을 갖고 있다.> 고창군이 지난 6일 저녁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판소리 교육 프로그램인 ‘2023년 명창초빙 판소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 판소리 아카데미는 판소리 전공 교수에게 이론 강의를 듣고, 전국의 권위 있는 명창을 모시고 판소리 전승 교육을 직접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동리문화사업회 주관으로 신재효판소리공원 야외마당과 체험실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신유섭 동리문화사업회 이사장, 판소리 아카데미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왕기석(국립민속국악원 원장) 명창의 판소리 축하공연과 정병헌 교수의 이론 수업이 진행됐다. 정 교수는 ‘춘향가의 이해’라는 강의를 통해 춘향가의 전승 계보와 주요 대목인 사랑가의 변화를 설명하며 열강을 펼쳤다. 판소리 아카데미는 12월까지 4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신재효판소리공원 체험실과 세미나실 등에서 진행된다. 다음주 목요일 수업은 모보경 명창의 ’정정렬제 춘향가 눈대목‘ 실기 수업이 4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잘 보존하고, 앞으로 신재효판소리공원이 고창 판소리의 교육과 체험 등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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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환형 시티투어' 4월부터 ‘출발’.......고창군 !!<고창군 시티 투어 입장권> 고창군이 고창지역 역사·문화·관광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는 고창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고창 시티투어는 고창의 주요관광지와 세계유산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상품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1일 2대의 버스로 순환 버스가 운행된다. 석정온천 관광지-고창터미널-운곡람사르 습지-선운산 도립공원-상하농원-고인돌박물관 –고창터미널-고창읍성 관람 후 되돌아 오는 코스다. 특히 4월 청보리밭 축제 중에는 고창 청보리밭도 경유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상하농원으로 변경 운행된다. 시티투어버스 이용 방법은 출발 전까지 현장접수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1인당 2,000원으로 만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단,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중식비 등은 개별부담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편리하게 고창을 찾는 여행객들 위해 고창 시티투어 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창의 다채로운 행사,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해 더 많은 여행객이 고창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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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정읍시, 재능 나눔 '축제' 성공리에 개최 !!<이학수 정읍시장이 나눔 축제 축사를 하고 있다.> 재능 나눔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제9회 정읍시 재능 나눔 축제’에 시민 1,500여 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 주최로 열렸다. 축제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염영선 도의원과 시의원, 김철수 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내빈,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신나는 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20여 재능기부 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반려 식물 식재와 업사이클링 공예, 귀반사요법, 로봇 체험, MBTI, 공예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재능 기부자로 참여한 봉사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주민들끼리 서로 알아가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가 가진 재능을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자와 시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자원봉사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