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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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체험학습' 학생 1천여명, 대상......정읍시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감 만족 농촌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7개 학교 학생 1천85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농촌 체험농장 10곳에서 농촌을 체험한다. 곤충 한살이와 생태 체험, 산림 숲 체험, 자연과 함께하는 아트북 교실, 타조 생태 관찰, 타조알 공예 체험 등 농장별 특색과 학년별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읍시 관계자는 "영농 후계 세대를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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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 공모선정 '73억원 투입'......3년간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 정읍시가‘2023년도 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3억원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과 연계해 중·장기적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특화 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년간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 과제는 동물용 의약품의 신약개발과 약물 재창출, 기능성 사료 개발을 통해 동물 질환의 문제를 해소하고, 개방형 개발 플랫폼 개발을 통해 영세한 산업체를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관련 기업들과 공동연구 개발을 통해 정읍시를 비롯한 도내 업체에 기술을 이전하고,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이다. 이번 과제는 정읍시와 전라북도, 전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참여한다. 여기에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를 비롯해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한국식품연구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북대학교 등 지역 연구 기관의 기술·자원을 접목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정읍시 소재 연구소 기업인 휴벳과 대웅제약, HK이노엔, 한풍네이처팜 등이 공동연구 개발 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정읍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 기본계획’과 연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읍시만의 반려동물 新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읍시가 동물과 관련된 펫산업 분야의 메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지역기업과 지역 농가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펫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는 2021년 첨단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과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240억)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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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관광안내소, '운영'......고창버스터미널에 !<고창터미널에서 관광안내를 하고 있다.> 고창군이 직영으로 전환된 고창공용버스터미널에서 ‘토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관광안내소’는 고창 터미널 내에 임시 장소를 마련해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고창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정보 등 고창군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한다. 고창 터미널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관광객이 첫발을 내딛는 곳으로, 그동안 관광안내소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고창터미널 관광안내소에 관광 안내지도, 고창 방문의 해 리플릿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자료가 비치된다. 또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배치해 고창군의 관광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29명으로 주요 관광지 6개 지점에 배치되어 있으며, 매년 보수교육 및 워크숍 등을 실시하여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고창군청 백재욱 관광산업과장은 “고창군을 찾는 관광객이 터미널에서부터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도시 전반에 관한 홍보를 진행해 관광도시 고창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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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바로미2) 재배 기술, 교육 열어 쌀 수급 안정과 '수입 밀 대체를' 위한 방안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쌀 수급안정과 수입밀 대체를 위한 가루쌀(바로미2) 품종 특성과 선도농가 재배기술 교육을 지난 10일 가루쌀 생산단지원과 관심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가루쌀 재배 선도농가인 익산시 소재 미미농산 이승택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강사는 가루쌀 재배에 필요한 재배방법과 품종 특성 등 직접 재배 를 해온 농업인 입장에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루쌀은 빵·면 등을 만드는 가공용 쌀로 전분 구조가 밀가루와 흡사해 물에 불릴 필요 없이 바로 가루를 낼 수 있다. 일반 밥쌀용 벼보다 수발아가 잘되며 높은 온도에서 이삭이 잘 여물지 않지만 모내기를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 사이로 늦추면 이런 점을 보완할 수 있다. 재배 기간이 짧아 밀과 이모작 재배도 적합하다. 고창군은 현재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가루쌀 생산단지 전국 38개 단지 중 1개 단지가 포함되어 가루쌀을 재배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을 추진하며 가루쌀 재배와 그에 따른 생산물의 가공‧유통‧소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가루쌀(바로미2) 재배 방법이 매우 높은 단계의 재배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며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농가에서 가루 쌀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중심의 지도를 이어 나가고, 더불어 가루쌀을 활용한 쌀맥주, 쌀빵 등 가공품을 개발해 지역경제활성 화와 쌀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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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언제어디서나 대상자 '모집'< 정읍시는 언제 어디서나 헬스케어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사업 90명 모집 건강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이달 21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대상자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 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정읍시에 주소를 둔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직장 거주자 포함)으로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자다. 다만 관련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 중인 있는 사람과 전년도 참여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활동량계가 무료로 지급되며, 6개월간 사업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으로부터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설정과 월 1회 영역별 집중관리, 수시상담, 건강리포트를 받게 된다. 또 매달 진행되는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상위 랭킹에 오르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에게 유용한 사업”이라며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