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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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냉해피해 농가 찾아..대책강구 지시한.......심덕섭 고창군수 !<'배' 피해 농가를 방문 담당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심덕섭군수와 농업인들> 심덕섭 고창군수가 배 냉해 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련 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24일 오후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 성송면과 무장면의 배 과수원을 찾았다. 한창 나무에 배가 달려야 할 시기임에도 열매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나뭇가지에 맺힌 꽃봉오리는 거뭇하게 말라 있었고 손을 대자 힘없이 부스러졌다. 고창배영농조합 신점식 조합장은 “포근한 날씨로 배 꽃 개화가 2주 정도 빨라졌는데, 이후 비가 오고, 고창 지역 아침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제대로 수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더해 배꽃이 환하게 피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정매개벌이 과수원에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저온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내년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저온피해 사후관리 요령과 나무 수세관리를 위한 꽃눈 분화 유도, 과원 예찰을 통한 병해충 방제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가의 절망섞인 하소연에 위로를 건네며 관련부서에 피해대책과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주문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농가분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매년 이상 기온으로 농가의 피해가 심해지고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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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인권 및 '장애인 학대예방 교육 실시한' 정읍시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 학대 예방교육 장면> 정읍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개 기관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인권 및 장애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거주시설 6개 기관의 시설장 및 종사자 등 47명이 참석했으며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이용준)의 장애의 이해, 장애인 학대 알아가기, 학대신고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한편 정읍시의 장애인구는 10,084명으로 정읍시민의 9.5%를 이른다. 이는 전국의 평균 장애인구 비율인 5.2%를 월등히 상회하는 수준으로 각종 사업확대 및 장애인권 보호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최중증 장애인과 생활하는 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본 교육을 실시하며, 금회 미참석 종사자를 대상으로 6월경 2차 교육을 추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장애인학대 관련 보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시설 거주 장애인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보호 및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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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희귀 조류 찾자“, 제2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성료' ......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와 희귀 조류 관찰 수상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희귀 조류를 관찰하는 ‘제2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행사가 지난 21~23일(3일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펼쳐졌다. 고창군, 문화재청,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로 개최되는 행사로 접수 당일 신청이 마감되는 등 전국 탐조인들의 인기가 뜨거웠다. 전문 탐조인부터 가족, 친구 등 총 38팀 136명이 참가하였으며, 일출부터 일몰까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탐조 활동을 진행했다.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종류의 철새들의 활동, 휴식하는 모습 등이 관찰되어 고창갯벌에 참가자들이 가졌던 기대감을 충족 시켰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관찰된 기록을 측정하여 시상도 진행됐다. 조사된 고창 각지의 철새 기록은 갯벌 키퍼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대회를 통해 갯벌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널리 홍보하고, 철새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올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로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청보리밭 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관광콘텐츠를 준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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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소. 경영 컨설팅으로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정읍시 !<외식산업 경영 컨설팅 장면> 정읍시가 지역 내 외식 업소(일반음식점)의 영업 활성화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외식 업소 경영 컨설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 경영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외식산업을 육성해 음식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4일까지 정읍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경영개선에 적합한 6개 업소(일반음식점)를 선정해 메뉴개발과 전략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경영마인드 개선 등 현장 중심 맞춤형 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영 위기 외식 업소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의 자긍심과 자생력을 높일 것”이라며 “음식 문화와 관광 문화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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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최초로, 수소 전기자동차 암롤 트럭 '운행'......부안군 !<전라북도 지자체 중 최초로 운행하는 수소 전기자동차 암롤 트럭 청소차> 전북 부안군이 전북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수소 전기자동차 암롤 트럭 청소차 1대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수소청소차는 지난해 12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수소청소차 실증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실제 운행이 가능한 안전장비 등을 보강 후 이번에 본격 운행하게 됐다. 수소청소차는 수소에너지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일반적인 가스나 디젤 차량과 달리 온전히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며 이를 통해 CO2 및 유해물질 배출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올해 수소 저상버스 4대와 수소청소차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오는 2024년 추진 예정인 수소 도시 조성사업의 수소 교통인프라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수소청소차 보급은 대기오염 완화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더 나은 대기 환경을 위해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