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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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정읍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모집> 전북 정읍시는 농촌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 분야에서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외국인 근로자의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27일까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작물·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이다. 미취학 아동 양육농가, 65세 이상 농업인, 근로조건 우수농가 등 가점 부여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3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배정 인원은 향후 이뤄질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정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 지급, 근로시간·휴게·휴일 보장 등 기본적인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또 기본 5개월의 체류 기간에서 고용주와 근로자간 합의를 통해 3개월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시는 현재 244명(MOU체결 55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183명, 국내체류자 외국인 6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중인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후 영농시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에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손 부족과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고충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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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 '확정'.......고창군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은 26일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군민을 발굴하여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39회 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정했으며, 문화체육장에는 김동식(73), 공익장에 박인수(60), 산업근로장에 김정욱(58), 애향장에 백홍종(55)씨가 각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1985년에 처음 시작된 군민의 장은 지난해까지 총 38회에 걸쳐 167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김동식씨는 자연환경해설사로서 1950년 고창읍 도산에서 태어나 30여년을 후학양성에 힘을 쏟았다. 죽음을 앞둔 이들을 위해 소망호스피스라는 단체를 만들어 봉사하였으며, 교육의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해 야학을 운영하는 등 고창군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공익장에 선정된 박인수씨는 두영조명(주) 대표이사로서 고창 발전을 위한 활발한 기부활동과 고창 농산물 우수성 홍보 및 판매 활동에 기여하였고, 향우회 활동으로 애향심을 고취시켰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김정욱씨는 연경전자 대표로서 고창군 취약계층 고용 및 인재 육성에 공헌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조업 분야의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하였다. 애향장에 선정된 백홍종씨는 한국방송공사 촬영감독으로 고창의 주요 관광명소와 아름다운 지역경관을 촬영해 KBS 9시 뉴스 시보 송출, 각종 드라마 촬영장소로 고창 선정, 수년간의 촬영 경험을 토대로 강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후배 양성과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은 오는 10월23일 고창군 군민의 날에 군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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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 마련......정읍시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한 추석'을 위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종합상황반을 비롯한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총 7개 분야에 1일 1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2→4등급)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진료 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63개소,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42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2개소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정읍시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에 대비한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경우 주변 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농가별 소독을 강화하고 거점·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높아진 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근로자의 생계안정,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물가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장보기, 추석맞이 관외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실시한다. 더불어 명절 연휴 귀성객 등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정읍역, 터미널, 샘고을시장 등 상습 정체 지점과 병목 지점에 교통지도 단속요원을 배치하고 58개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노상 적치물, 불법 광고물, 도시공원 등을 정비하고, 생활환경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각종 사건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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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기업 지원 공모사업" 최대 3억 '지원'.......정읍시 !<정읍시가 농식품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 정읍시가 농식품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4년 농식품 기업 지원 사업' 희망업체를 다음 달 1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의 세부 내용은 농식품 기업 맞춤형 지원, 소규모 식품소재·반가공, 농식품 기업 원료 수급 안정화, 농식품 기업 HACCP 컨설팅 지원, 창업 식품기업 지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 등으로 사업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 내 농업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으로, 주원료 국내산(전북산) 농산물 30-80% 이상 사용, 운영실적 1-3년 이상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공모가 마감되면 다음 달 중으로 선정 심사를 마치고 11월 중으로 예비선정자를 통보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는 사업을 확정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세부 내용은 농수산유통과 농식품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 내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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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마을 '코코 콘텐츠 캠프' 참여자 '10명 모집'........정읍시 !<정읍시는 코코 콘텐츠 캠프 청년마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한다.> 전북 정읍시는 오는 30일까지 청년마을 ‘코코’ 콘텐츠 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청년단체 ‘코리아콘텐츠협동조합’은 지난 5월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공모에 선정된 후 내장상동 송학마을에 미디어콘텐츠와 디저트를 소재로 한 청년마을 ‘코코’를 기획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총 14명의 외지 청년들이 5일 동안 ‘코코’에 머무르면서 정읍의 데이트코스를 소개하는 콘텐츠와 프로필 제작 콘텐츠 프로그램 ‘코코 프로덕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디저트 개발 콘텐츠 캠프’로, 디저트를 직접 개발하고 만들어보는 동시에 먹방, 요리 등 콘텐츠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 청년마을 ‘코코’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외부 청년들이 정읍에 머무르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농촌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