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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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 곰소젓갈축제 프로그램 체험료 이웃돕기 '성금 기탁.'......부안군 !<해양수산과, 곰소젓갈축제 프로그램 운영 체험료 이웃돕기 성금기탁 이미지> 10월 12일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직원 일동은 제15회 부안 곰소젓갈축제 기간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모은 체험료 89만 6000원을 형편이 어려운 부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하였다.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곰소다용도 부지 일원에서 진행된 『제15회 부안 곰소젓갈축제』는 ‘붉게 물든 곰소마을로 초대! 젓갈한번 맛보실 가을?’ 이란 주제로 곰소젓갈의 감칠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 화합 한마당, 경연, 관광객 젓갈요리 교실, 향토먹거리, 곰소천일염 체험, 스템프 투어, 곰소에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군밤 굽기 등 다채로운 경연, 체험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축제장에 담았다. 또한 해양수산과 직원들은 부안 곰소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곰소에서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자체 체험 프로그램으로 곰소천일염 삼색소금 만들기, 곰소에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나는야 골프왕 홀인원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푼두푼 모은 체험료를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안군청 김성열 해양수산과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곰소젓갈축제 기간 직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은 체험료를 좋은 일에 쓰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며 “소중한 성금을 뜻하신 바 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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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멜론 소비자에게' 인기몰이.......고창군 !<농민들이 멜론 수확에 한창이다.> 전북 고창군의 명품 멜론이 추석이 지난 요즘에도 연일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판매되는 고창 멜론 가격은 3만5000에서 4만원으로 타지역의 일반 멜론 가격(3만원~3만5000원)에 비해 8% 높게 받고 있다. 매년 기상이변으로 극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과 사업지원 등 행정,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고창은 150농가 10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7~8월 이상기온 및 연작장해등이 발생하여 농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급성 시듦 현상이나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황화바이러스(CABVY)등은 수확시기에 양질의 멜론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등을 사용한 식물면역력 향상과 바이러스를 전이하는 매개충을 예방하도록 사전 교육하고 있다. 특히 고창멜론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해 품질이 균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대외적으로도 고창멜론의 품질을 인정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고창멜론연합회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23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등 고창 멜론의 가치를 드높였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신기술 도입, 토양과 병해충 관리, 재배기술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회원관리로 재배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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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민정협의회, 출범하는 '고창군' !<고창군청 전경> 상생·협력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고창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 노사민정 대표 및 전문가 등을 위촉직 9명 등 11명으로 꾸려졌다. 임기는 2년으로, 고창군의 지역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심의하게 된다. 특히 민간위촉직의 비율을 높여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이 일자리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군은 노사민정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창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지역 일자리 정책변화에 대한 워크숍’을 열었다며 이날 첫 회의에선 ▲지역 내 노동시장 및 고용창출·인력양성 방안 ▲지역내 기업유치 및 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 ▲ 노사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8기 1년 동안의 많은 변화와 성과를 발판 삼아 고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생협력의 노사문화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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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무료결핵검진 '실시'. .......정읍시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보건소는 결핵 발생률이 높고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감염된다. 원본보기 아이콘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 관찰되기도 한다. 그러나 감기는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한 탓에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꼭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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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동물, 부안종개 '복원'-----부안군 !<부안군 멸종위기 야생동물 부안종개 복원방류> 부안군은 2012년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부안종개 방류행사를 지난 10일 새만금 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지방환경청과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변산초등학교, (사)남북환경교류연합부안군지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생물다양성연구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 3,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부안종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안군 변산면 중계 상류 수역 일부에서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깃대종으로 지난 2005년 부안 군어로 지정했고, 부안군은 부안댐 건설 이후 서식지가 수몰됨에 따라 부안종개의 자연 서식지를 다시 개선하고 복원하여 생태계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행사로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멸종위기 동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서식 지역을 복원하는데 많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