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인천계양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아동학대 에방의 날 기념행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8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 아동과 부모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이 행복한 계양구, 뮤지컬 DAY’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사회적 공동 실천 선언문 낭독’, 앤서니브라운의 우리 가족 뮤지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아동과 부모에게 새로운 힘을 복돋아 주는 ‘삼(三)거리’ 제공 기념식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삼(三)거리’ 제공 기념식은 ‘삼(三)거리 : 볼거리, 놀거리, 배울거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기존의 딱딱한 의식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문화공연, 체험, 놀이, 홍보, 교육과 결합한 축제 형식으로 진행해 행사 참여자로부터 재미와 감동, 교훈과 인식의 개선 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념식을 의미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아동과 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를 취지로 진행됐다. ‘아동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 우리 모두가 잠재적인 가해자나 피해자, 또는 목격자가 될 수 있다는 기존의 부정적 접근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의 공감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15종 이상의 민속놀이 체험존, 우리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계양구 아동보호 유관기관(계양경찰서, 계양구가족센터,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 권리 존중과 학대 예방 인식을 위한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해야 우리 사회의 미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선제적인 학대 예방 활동, 아동학대 대응 노력을 통해 아동과 가족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남동구 구월1동 당제위원회, 사랑 나눔 정성 나눔 행복한 밥상 행사 개최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경)는 최근 구월1동 당제위원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정성 나눔 행복한 밥상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 나눔 정성 나눔 행복한 밥상 행사 구월1동 당제위원회는 사골곰탕 130인분과 다양한 반찬과 떡, 과일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김금일 당제위원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사골곰탕을 대접하여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구월1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은경 동장은 “오랜 시간 정성을 담아 손수 끓인 사골곰탕과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주신 당제위원회 측에 감사드리며, 어르신 돌봄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재능기부 나선 인천 중구청 펜싱팀,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 교실’ 성료인천 중구청 펜싱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 교실’이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고실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구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인천 중구 거주 초등학생 약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앞서 지난 2019년 상반기 제1회 찾아가는 펜싱 교실과 하반기 제2회 찾아가는 펜싱 교실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을 맞아야 했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 교실’로 프로그램을 재구성, 중구청 펜싱팀의 재능기부를 재개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펜싱 체험 기회를 제공, 펜싱 저변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장기철 감독을 비롯해 한주열 코치와 전은혜 선수 등 총 8명의 선수단은 참여자들에게 펜싱에 관해 소개하고, 기본자세 훈련 등 펜싱의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썼다. 참가 학생들 역시 선수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펜싱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기철 중구청 펜싱팀 감독은 “코로나19로 잠시 중지됐던 펜싱 교실을 재개해 지역 학생들에게 펜싱의 재미를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구민과 소통하는 펜싱 교실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헌 중구청장 또한 지난 18일 직접 펜싱 교실 현장을 찾아 선수들과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인기 종목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펜싱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준 펜싱팀에 감사하다. 특히 펜싱 교실을 통해 중구청 펜싱팀을 중구 구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된다. 2024년도에는 구민의 성원에 힘입어 중구청 펜싱팀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인천 동구,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무료 상담 운영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지만 상담 비용이 부담스러워 세무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무료 상담 운영 이 서비스는 관내 ‘마을 세무사’ 김창수, 배호식, 서두범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하여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상담이 전화 통화로 이뤄져 주민들의 고민을 전부 만족시켜 주기 힘들었다. 구는 마을세무사들과 함께 동별로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상담 일정은 오는 27~28일 오후 2~4시까지 진행하며, 다음달 중순께 추가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장소는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27일)와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28일)다. 상담분야는 국세와 지방세 세금 문제, 그리고 지방세 불복청구에 관한 사항이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구청 기획감사실(770-6932)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마을세무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금 문제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도 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상담받지 못한 주민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3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실시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쾌적한 서구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가스열펌프(GHP)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 다. 서구청 가스열펌프(Gas Heat Pump)는 도시가스(LNG, LPG) 사용 엔진을 이용해 냉동사이클의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이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시행(‘23.1.1.시행, 기존 시설 ‘25.1.1부터 적용)에 따라 가스열펌프를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시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되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서구는 동 시설에 대한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위해 69,300천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 GHP를 설치하여 운영 중인 인천 서구 소재 민간 및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GHP 엔진 형식에 따라 246만 원~332만원(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이고 신청한 사업장 중에 ①병원 ②사회복지시설 ③설치 대수가 많은 사업장 ④신청순서 순으로 예산금액 내에서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를 부착한 가스열펌프(GHP)를 2년 이상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장은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대기질 개선과 아울러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사업장에서도 별도의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으므로 사업장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