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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위험한 전신주, 사고 전에 없앤다… 강서구, 통행 불편 야기 전신주 전수조사 실시출처 -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가 부딪힐 때마다 큰 사고로 이어지는 위험한 전신주를 모두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구는 도로변이나 인도에서 통행 불편을 야기하는 전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변에 갑자기 돌출된 전신주는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오토바이 등 충돌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일반 접촉사고에 비해 전신주 충돌사고는 큰 부상이나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한 전신주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 10일까지 전신주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조사대상은 한국전력공사가 관리하는 전주 7,567개와 통신사가 관리하는 통신주 6,783개 등 총 14,350개 전신주다. 동주민센터에서 1차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세부조사가 필요할 경우 담당 부서에서 2차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2차 조사 대상은 차로변에 돌출돼 차량 운행에 방해를 주거나 보도 중앙에 위치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 손상되거나 기울어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전신주 등이다. 조치가 필요한 경우 한국전력공사와 해당 통신사에 이설을 요청하고, 이설이 어려운 경우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단계적 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조사 결과 도로를 무단점용하고 있는 전신주를 발견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신주는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자칫 큰 충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조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살피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건설관리과(☎02-2600-67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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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 구축출처 - 종로구청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지난 6일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종로17길 8)에서는 ‘인공지능(AI)활용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 오픈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종로구와 서울시, SKT가 손잡고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김수정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법인대표, 엄종환 SKT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사업소개, 기관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발달장애인의 자해를 포함한 각종 도전적 행동은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본인과 가족 삶의 질을 저하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도전적 행동 완화를 위한 분석 및 심리·행동 치료가 절실하지만 관련 인력의 24시간 배치가 불가능하고 행동 특성상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객관적 시각에서의 관찰과 분석이 어렵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이용 역시 제한돼 부양가족과 돌봄 종사자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종로구는 서울시, SKT와 함께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파악을 위한 CCTV, 자료 분석을 위한 AI엔진을 탑재한 본 시스템을 설치하게 됐다. 종로구와 센터가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참여와 시스템 운영을, 서울시가 예산을, SKT가 기술적 지원을 각각 맡았다.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은 AI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기록한 리포트 기능을 제공해 DB를 구축하고, 추후 전문가 해결책까지 총체적으로 제공한다는 게 특장점이다. 이로써 주 돌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궁극적으로는 장애인과 가족 삶의 질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의 AI를 활용한 시스템 도입으로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리보장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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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부설주차장 개방하면 인센티브 지원출처 - 구로구청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 기업체,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주간, 야간, 전일 등 시간대를 달리해 주차 시설을 공유하며 주차 문제해결을 위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우선 학교 및 건물 부설주차장을 최소 5면 이상, 2년 이상 개방하기로 약정하면 신규 개방 시 최대 3천만 원, 1회 연장개방 시 최대 1천만 원까지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소규모 건축물은 최소 3면 이상, 2년 이상 개방 시 1면당 2백만 원, 1회 연장개방 시 1면당 1백만 원의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상업지역의 경우, 연 면적 1,000㎡ 이상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개방 면수 대비 거주자 이용률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5%까지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민간업체인 ‘주차장을 만드는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 19일에는 구로디지털단지 내 위치한 한화비즈메트로(디지털로 242)와 부설주차장 10면을 개방하는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로써 구는 총 4곳의 부설주차장에서 46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민간 부설주차장의 유휴 주차공간 활용을 통해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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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재지정’…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성과출처 -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면서 꿈꾸고 누리는 교육문화도시의 위상을 알렸다.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가로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지난 특별·광역시의 자치구·군 55개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사업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 로드맵 제시 ▲강서별빛우주과학관 설립을 통한 학습 접근성 향상 ▲적극적인 외부 재원 확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 삶의 좋은 경험, 강서 평생학습’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기관별 추진 체제 강화 ▲협력·공유기반 평생학습 ▲작은 요구도 존중하는 평생학습을 3대 목표로 개발, 자신의 취향과 가치를 반영하는 학습으로 성장하는 강서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현했다. 또 우주의 세계를 탐험하고 싶은 아이들의 꿈을 이뤄줄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을 설립, 평생교육발전을 위한 거점공간으로서 질 높은 교육·문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랜선 인공지능 인문학 사업 등 대학과 연계 협력을 통한 비예산 사업을 추진하고 수강료 감면과 디지털 문해교실 등 특정계층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 구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서 평생학습도시 강서구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 차원 높은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2007년 최초 지정 이후 2020년에 이은 연속 재지정으로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교육지원과(☎02-2600-63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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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간판 및 차량 진출입로 전수조사출처 - 종로구청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1월 말까지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돌출간판과 차량 진출입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세외수입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돌출간판’은 건물 벽면에 튀어나오게 설치한 광고물을, ‘차량 진출입로’는 도로 외 특정 장소를 진출입하기 위해 보도 일부를 횡단해 개조한 것을 뜻한다. 돌출간판, 차량 진출입로가 공공용지인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경우 관련 허가를 받고 매년 점용료를 내야 한다. 이에 종로구는 해마다 정기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도로점용 허가자의 소유권이나 임차권 변경, 간판 철거와 우편 송달지 등을 확인하고 혹시 모를 부과 누락, 착오 부과, 고지서 미송달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돌출간판 전수조사는 이달 30일까지 이뤄진다. 관내 공공용지를 점유하고 있는 모든 돌출간판을 대상으로 사업장 이전이나 폐업 여부, 면적 변경 포함 점용 허가 사항을 확인한다. 차량진출입로 조사는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기존 진출입로는 허가 기간 경과 및 소유권 변동 여부를, 무단 진출입로는 점유자와 면적 등을 확인하고 허가 가능 여부를 검토하거나 변상금 부과 조치를 취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는 약 1250개 간판, 600여 개 차량 진출입로를 조사해 870여 건에 대한 변상금을 부과했다. 종로구는 “불법 돌출간판 및 차량 진출입로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해 파손된 간판이나 진출입로는 보강함으로써 주민 안전을 지키고 무단점유자에게는 점용료보다 20% 많은 도로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