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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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 구축출처 - 종로구청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지난 6일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종로17길 8)에서는 ‘인공지능(AI)활용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 오픈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종로구와 서울시, SKT가 손잡고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김수정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법인대표, 엄종환 SKT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사업소개, 기관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발달장애인의 자해를 포함한 각종 도전적 행동은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본인과 가족 삶의 질을 저하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도전적 행동 완화를 위한 분석 및 심리·행동 치료가 절실하지만 관련 인력의 24시간 배치가 불가능하고 행동 특성상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객관적 시각에서의 관찰과 분석이 어렵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이용 역시 제한돼 부양가족과 돌봄 종사자의 부담을 증가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종로구는 서울시, SKT와 함께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파악을 위한 CCTV, 자료 분석을 위한 AI엔진을 탑재한 본 시스템을 설치하게 됐다. 종로구와 센터가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참여와 시스템 운영을, 서울시가 예산을, SKT가 기술적 지원을 각각 맡았다. ‘발달장애인 도전행동 분석시스템’은 AI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기록한 리포트 기능을 제공해 DB를 구축하고, 추후 전문가 해결책까지 총체적으로 제공한다는 게 특장점이다. 이로써 주 돌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궁극적으로는 장애인과 가족 삶의 질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의 AI를 활용한 시스템 도입으로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리보장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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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 실시▲ 성동구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8일 열린 용답나들목 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유숙)가 지난달 28일 ‘살기 좋은 용답동 만들기’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 중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관련 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게이트키퍼’ 역할을 홍보하고자 제5회 용답나들목축제 내 부스를 마련하였다. 홍보 부스 입구에는 지역 주민들이 동주민센터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도움요청 QR코드’를 비치하여 카카오톡 채널 성동이웃살피미 친구 가입을 독려하였다. 또한 “관심을 보이면 이웃이 보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장바구니와 성동 1인가구 생활안내서, 돌봄SOS사업 리플렛, 복지사각지대 발굴요청 안내문도 배부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나유숙 위원장은 “위기 상황임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꼭 알려주셔서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주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문철수 용답동장은 “주민의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홍보와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성동구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8일 열린 용답나들목 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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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하나의 주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휴먼북(book)요일 운영[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휴먼북을 초청해 하나의 주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휴먼북(book)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먼북 라이브러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정약용도서관 1층에 조성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정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공무원, 자원봉사자, 시민 강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휴먼북이 참여해 평범하지만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통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1월에는 이희재 휴먼북의‘실낱과 같은 희망도 버리지 마라!’, 김종찬 휴먼북의‘성장으로 이끄는 책읽기와 실행력 이야기’, 곽세규 휴먼북의‘여행의 기술’이 진행된다. 휴먼북의 인생이야기가 궁금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진행 일정 및 접수 방법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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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위해 김장 나누기 행사 실시[아시아통신] 남양주시 평내동 새마을부녀회는 8일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부녀회에서는 4~5일에 걸쳐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김장김치는 김장을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 가정 30가구에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환균)를 통해 전달됐다. 특히,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김장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 인사,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해 취약 가정의 어려움을 살폈다. 부녀회 임은순 회장은“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업에 감사드리며,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평내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협조해주신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녀회는 지난 6월에 열무김치 50가구, 10월에 장조림 50가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그 밖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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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EM 흙공던지기로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앞장서[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북부장애인복지관과 EM 흙공던지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M 흙공 만들기’는 ESG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 배양액과 황토를 배합해서 만들어져 수질 향상과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장애인복지관 회원 및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북부경찰서 인근 연평대교에서 156개의 EM 흙공을 던지고, 오남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공상길 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하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환경보호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센터 직원뿐 아니라 몸이 불편하신 분들까지도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한 마음이며, 장애·비장애 가리지 않고 환경보호에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환경혁신추진단의 일원인 북부장애인복지관은 매달 2회 자발적으로 경복대 및 진벌1리 마을회관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