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청각 장애 어르신 위한‘반짝반짝’초인등 설치▲ 초인등 모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동장 이문호)이 난청 어르신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각 가정에 청각 장애인용 초인등을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청각 장애 어르신들이 주민센터와 해당 지역 복지통장의 취약계층 가정 방문 상담 시, 문을 두드리는 소리나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바로 대면하기 힘든 상황과 평소 이웃과의 소통에도 어려움이 많았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돌봄SOS주거편의 서비스를 통해 성동지역자활센터에 의뢰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초인등은 방문인이 집 출입문 외부에 설치한 호출벨을 누르면 집 안에 있는LED 수신기가 소리와 함께 여러 가지 색깔의 빛을 반짝반짝 발산하여 시각적으로 확인하여 바깥에 누가 방문했는지 알 수 있는 장치다. 성동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혼자 사시는 청각장애인 어르신 5가구에 초인등을 설치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사용법을 설명해드렸다. 초인등을 설치한 김 모 어르신은 "귀가 어두워 밖에서 누가 문을 두드려도 모를 때가 많았는데 방안에서 불빛을 보고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수1가제2동에서는 설치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대상자를 발굴하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문호 성수1가제2동장은 "난청 어르신을 위한 초인등이 어르신들에게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빛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에게 초인등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
구리시, 2024년 여성행복센터 교육프로그램 강사 공개 모집[아시아통신] 구리시는 11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4년도 여성행복센터 교육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5개 과정 72강좌이며,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과 자격증을 갖고 있는 강사로,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자격증 사본 등 증빙자료를 준비해 접수 기간 내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강좌는 연간 3기(1~4월, 5~8월, 9~12월)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강사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활성화에 기여할 능력 있는 강사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와 시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13일 인창동 소재 지음웨딩홀에서 ‘2023년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50명의 시정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특강과 시장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기연구원 하경환 연구위원은‘정부의 미래 모습과 시정자문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플랫폼정부, 관계국가 등 다양한 정부의 형태와 협치와 참여 구현을 위한 시정자문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의 행복한 대화법과 ‘힐링을 위한 소통 스킬’의 강의로 위원들 간 힐링과 소통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중태 시정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시정자문위원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시정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자문과 건의 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울 편입 등 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위원들의 고견을 깊이 새겨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구리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 실시[아시아통신] 구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11월 13일부터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4,800여 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통해 주택가격비준표로 가격이 산정되고 이에 대한 의견 제출과 검증을 거쳐 매년 1월1일 기준 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이번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10명의 조사요원이 주택특성 조사표와 도면 등을 기반으로 현지 출장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 기간에 2023년에 신축, 증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이 이루어진 개별주택에 대해 우선적 현장 점검으로, ▲건물구조 ▲지붕 ▲경과연수 ▲부속건물 ▲부속용도 등 건물 특성에 대한 조사와 지적 전산자료를 활용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특성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 전세보증보험이나 권리분석 등에서 필요한 주택가격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에 시는 인근지역의 주택가격 및 전년도 가격과의 가격 균형을 유지하며 변동 상황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반영해 공시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2024년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산정가격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치게 된다. 이어 3월 19일부터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024년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은 개별 납세자의 세 부담 및 각종 보험과 권리분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주택특성 조사기간 내에 정확하고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별주택가격 특성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
구리시 인창동 엄지태권도,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인창동 소재 엄지태권도학원이 지난 11일 관장 및 태권도장 수련생들의 기부금으로 구입한 연탄 800장을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박대교 관장 및 23명의 수련생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께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엄지태권도 박대교 관장은 “우리 학원 수련생들에게 나누는 즐거움과 봉사활동의 기쁨이 크다는 걸 알려주고 싶고, 매년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시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지속해서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엄지태권도 관장님과 학원 수련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취약계층 주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히 잘 살피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엄지태권도는 12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후원 물품을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