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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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유통종합시장 대형마트, 롯데마트 유치 확정[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9일 구리유통종합시장내 대기업 브랜드 대형마트를 유치하고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한 대부공고입찰에서 롯데쇼핑㈜ 롯데마트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5월 1일부터 8일까지 입찰공고를 했고 롯데마트가 예정가격의 100.12%인 43억 1천만 원으로 확정됐다는 것이다. 롯데마트의 대부 개시일은 시민마트(구 엘마트)의 임대만료가 2025년 12월 31일이나 구리시가 시민마트를 상대로 임대료 장기체납에 따른 점포 명도 소송을 진행중에 있어 대부 개시일은 이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관내에 대기업 대형마트가 없어 많은 시민들께서 불편해하셨는데 마침내 롯데마트로 확정되어 다행스럽다.”라며, “조속히 영업을 개시하여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는 유통종합시장내 대형마트 영업과 고객유치를 위해 상당한 내·외부 인테리어 설치 비용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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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서울 편입 변함없이 추진한다. 특별법 재발의 추진![아시아통신] 구리시는 5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5월 2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서울시 편입 특별법 재발의 추진 ▲효율적인 조직·인력 운영을 통한 시정 경쟁력 강화 ▲출생신고 축하기념품 지원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관심을 받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편입을 계속 추진한다’라며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구리시의 서울 편입은 현재 국회의원이 발의한 '구리-서울통합특별법'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이달 29일까지 통과가 어려워 자동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구리시는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서울 편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힌 것이다. 시는 2023년도에 경상북도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 발의 특별법 방식을 통한 서울시 편입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시는 5월 31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대시민 토론회를 열고, 6월에는 여론조사를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시 편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지난 4월에 발의한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가 구리시의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향후 세부적인 규정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 정기인사를 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도시국을 2개의 국으로 분리하여 도시개발교통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마련하고, 현재 시행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국장급 승진 인사를 포함한 정기인사를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를 포함한 다른 시군과의 인사 교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부시장 공석과 관련한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을 바로잡았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6장 제2절에 근거하여 ‘부시장은 구리시 소속 공무원으로서 시장을 보조하고 시장 궐위 시 직무를 대행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부시장은 경기도 공무원 신분으로 독립적이며 객관적으로 결재하고 책임지는 위치’라는 항간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리시장은 시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집중하고 있으며, 30여 년간 구리시에서 근무하여 지역 상황을 잘 아는 국·소장들도 면밀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완겸 국장은 “자치분권이 강화되고 정부 이양 사무가 해마다 증가하는 행정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대비 1.82% 상승했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24,39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에 결정·공시한 가운데, 구리시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5번지로 평당 1,113만 원을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구리시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 구리시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는 팩스나 등기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조정된 지가는 2024년 6월 27일 공시될 예정이다. 김완겸 국장은 “구리시는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상담을 예약하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구리시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라고 안내했다. 한편 지난해 구리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0.720 명보다 낮은 0.680 명을 기록한 가운데, 구리시는 저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5월 20일부터는 출생신고자에게 출생 축하 기념품인 ‘와구리 애착인형’이 지급된다. 이 사업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추진되는 것으로 구리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축하 기념품인 와구리 애착인형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캐릭터인 와구리를 활용하여 KC인증을 받은 면 소재로 만들어졌다. 기념품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지급되며,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2024년 5월 20일 이전에 출생신고를 했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한 경우 기념품이 우편으로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 편입은 많은 구리시민이 원하는 것인 만큼 주변 여건과 관계 없이 특별법 재발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 외에도 행정기구 개편, 타 시군과의 인사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민선 8기 하반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목표로 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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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 ‘커피로 그린(green) 구리’프로그램 진행[아시아통신]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동안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자원봉사자 15명이 모인 가운데 ‘커피로 그린(green) 구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인 ‘커피로 그린(green) 구리’프로그램은 폐기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생활소품을 만들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공모사업(기후위기 분야) 선정에 따른 공모금 500만 원으로 진행됐다. 커피 찌거기 공예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아동과 시민을 대상으로 ▲커피 찌꺼기 공예 교육 ▲환경보호 및 재자원화 교육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생활소품을 만들며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재밌고 보람 있게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의 과제인 환경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길 기대하며, 이에 대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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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 개최…서명운동 개시[아시아통신] 남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7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협의체 구성원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하여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최민희 남양주갑 국회의원 당선인 △김미리·이석균·정경자 도의원 과 다수의 시의원 등 지역 내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또,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사회단체, 지역 민간단체와 온라인 카페 커뮤니티 등 총 17개의 민간단체가 협의체로 구성되며 발대식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발대식은 참석자들의 공공의료원 유치 기원 서명을 시작으로 △경기도의료원 TF 단장(남양주부시장)의 유치전략 및 경과보고 △협의체 구성원 소개 △각 민·관·정 대표 발언 △유치 기원 결의문 낭독 △유치 희망 결의 외침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준비된 현황판을 직접 들고서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경기 남부와 서북권에 집중돼 있어 동북부 지역민이 이용하기 매우 어렵다”라며 “경기도 의료균형발전을 위해 공공의료원은 반드시 경기 동북부의 중심이며, 이미 준비된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예정지인 백봉지구는 경기 동북부 교통의 요충지로서 수석호평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춘국도, 경춘선, GTX-B 노선이 연결돼 중진료권인 남양주권역(남양주·구리·양평·가평) 인구 110만여 명이 접근하기 좋은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또한, 충분한 배후수요와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우수한 정주여건 등은 의료인력 부족, 운영 적자 등 공공의료원이 가진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백봉지구에 확보된 1만 평의 종합의료시설 부지는 시유지로서 공공의료원 건립을 위해 무상 사용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점이 이번 공공의료원 유치에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주 시장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는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남양주시민 모두의 염원”이라며 “지역구와 정당을 떠나 오로지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민·관·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경기도 공공의료원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협의체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21일까지 남양주시 전역에서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유치에 성공할 때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서명운동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혹은 홍보문에 표기된 QR코드 인식을 통해 서명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와 체육문화센터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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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단법인 보성 구리시지회로부터 중고 컴퓨터 전달받아[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최근 사단법인 보성 구리시지회로부터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를 위한 중고 컴퓨터 10대를 전달받았다. 사단법인 보성 구리시지회는 장애인들의 주체적인 자립생활을 위한 일자리 찾아주기 사업, 직업상담 및 장애인 의식향상 교육,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농촌 문화 체험을 진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후원된 중고 컴퓨터는 저소득층 장애인 10가구에 전달됐다. 강복규 지회장은 “우리 지회가 장애인들이 자신의 일터를 꿈꿀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듯이, 이번 컴퓨터 기부가 장애인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사단법인 보성 구리시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