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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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정분야 혁신 방안 마련 위한 현장 의견 수렴 나서[아시아통신] 경기도가 농정분야 혁신을 위한 장기 비전 수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농어민단체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오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사)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해 도의 농정분야 혁신 비전인 ‘혁신 농어업 1번지(G) 10년 프로젝트’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혁신 농어업을 통해 농어업·농어민·농어촌에 새로운 재생의 기회를 삼을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농어업 소득을 올리기 위한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 농어민기회소득 등을 추진해 농어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5일에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오는 22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총회, 26일 한국새농민중앙회 경기도회 등 총 6개 농어민단체 모임에 참석해 경기 혁신 농어업 추진 방향, 농어민기회소득 등 다양한 농업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농업소득 지속 감소, 농촌 고령화 심화, 농가인구 감소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농어업과 농어촌 분야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혁신 농어업 1번지(G) 10년 프로젝트’를 준비 중으로, 이르면 내년 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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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 16일 개통, 경기북부 광역교통 편의 제공 기대[아시아통신]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이 16일 개통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은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하고 있는 수도권 1호선 전철을 연천까지 총 20.8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555억 원이 투입됐다. 2014년 착공 후 9년 만에 개통이다. 이번 개통 구간은 신탄리~철원(백마고지)과 남북철도, 시베리아횡단철도 등 대륙철도 연계망에 대비하기 위해 복선전제 단선전철화로 추진됐다. 경원선 전철화사업 완료로 연천에서 동두천까지 이동시간이 3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며 서울 용산까지 1시간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원선 개통을 맞아 “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화사업 개통은 경기북부의 관광수요 확대와 고부가가치 사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남북교류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경기도는 계속해서 KTX․SRT 고속철도 및 GTX 북부연장, 별내선 연장, 교외선 운행재개 등 경기북부지역의 철도 교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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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실시[아시아통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 외 초ㆍ중 영재교육원 수료 학생(63명) 대상으로 축하와 격려를 위해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영재교육원 수료식은 참석 학부모 대상으로 2023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안내하며, 학급별 대표 팀 학생들이‘산출물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3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은 ▲ 1단계 주제별(SW, 수․과학 융합) 프로그램(30차시) ▲ 1, 2단계 개인별 자유 탐구 활동(12차시) ▲ 2단계 산출물 연구 탐구 활동(30차시) ▲ 자기 이해 및 진로 탐구 활동(2차시) ▲ 학부모 개별상담 등을 운영했다. 63명의 수료생 중 17명이 ‘경기도 융합과학교육원부설 영재교육원 3단계 심화과정’에 지원했다. 이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탐구 방법 그리고 자신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학습전략을 십분 활용하여 영재생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더불어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영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개인의 자아실현 및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영재교육 목적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앞으로도 초ㆍ중 학생을 대상으로 보다 알찬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 융합적 사고를 신장시키고, 동료 학생과 협력하는 전인적 성장과 아울러 국가와 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영재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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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국제전기통신연합 평가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획득[아시아통신] 안양시가 국내 기초지방자지단체 중 최초로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평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1년 9월 국토교통부가 최초로 인증한 ‘스마트도시’의 위상에 이어 국제표준을 충족하는 ‘세계 속 스마트도시’의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 United for Smart Sustainable Cities)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UN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김형준 ITU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도시 연구반(Study Group 20, SG20) 국제의장은 이날 14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 수준에서 우리나라 도시의 스마트도시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국제표준화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안양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ITU에 인증 참여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안양시·ITU·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3자 인증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환경, 사회·문화 등 3개 분야 9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이행했다. ITU의 최종 검증보고서에 따르면, 안양시는 3개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통신망 등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폐기물처리, 전기공급, 교통 등 실시간 도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촘촘한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도시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의 경쟁력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TU는 인증 평가 결과로 ‘도시 수준 진단 스냅샷(snapshot)’과 ‘검증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성과와 모범사례를 세계 여러 도시와 공유하고자 이를 ITU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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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족친화 우수기관’재인증 … 여성 육아휴직·단축근로이용률 89%[아시아통신]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안양시청 가족친화인증 피드백보고서’에 따르면, 안양시청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89%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재인증 대상 대기업(84%), 중소기업(41%), 공공기관(8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로, 지난 2012년 첫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후 14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우수기관은 여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매년 선정·인증하고 있다. 시는 최고경영자의 가족친화 관심과 의지를 평가하는 ‘최고경영층 리더십’에서 만점을 받은 가운데,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가족친화제도 자체점검 이력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는 ▲직원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지원 ▲자녀 출산‧양육 공직자 인센티브 지원 ▲가족휴양시설 운영 ▲공직자 자기계발 지원 및 동호회 활동지원 ▲한방진료실 및 심신단련실 운영 등을 추진하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의 성과는 가족친화 경영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해 활기찬 직장생활을 돕고,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