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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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장월평천 산책로 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6일 ‘장월평천 산책로 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장월평천 인근에 거주하고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산서구는 훼손된 제방도로 정비, 차량용 피양지 확보, 보행자용 피양지와 조망대 설치 등 장월평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담긴 환경개선사업의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의 내용을 주민에게 상세하게 전달하고 질의응답의 과정을 거쳐 주민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장월평천 산책로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친수공간과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석해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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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화전동 이색 관광 프로그램 '미래직업페스티벌' 마무리[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가 화전동 이색 관광 프로그램 ‘미래직업페스티벌’의 시즌 1과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전했다. ‘미래직업페스티벌’은 화전마을 주민과 한국항공대학교 교수와 학생이 직접 관광 콘텐츠 발굴부터 기획, 운영까지 도맡은 이색 관광 프로그램이다.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우수 관광 콘텐츠이기도 하다. 미래직업페스티벌 시즌1은 9월 15일부터 16일, 23일 3일간 진행됐다. 화전동 주민과 한국항공대 학생은 시즌1에서 ▲미래 기술 체험 ▲미래 직업 진로 탐색 등 23여개의 이색적인 관광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일몰관측과 천체관측을 실시했다. 화전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가도 협력했다. 화전동 인근 11개 상가가 ‘화전사랑 상품권’을 제공하고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찾고 있던 화전마을 주민과 한국항공대가 손을 맞잡아 멋진 지역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마을 주민, 지역 상권, 인근 대학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매년 특정 지역만의 스토리텔링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경기도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에는 고양시 외에도 가평, 의정부 3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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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가 오는 12월 13일 ‘2023년 하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31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6건이 올랐다. 본선에 진출한 사례는 ▲‘전국최초 좁은 도로 바닥에 버스정류소를 그리다’(버스정책과) ▲‘도심지 창릉천 군사시설(벙커) 활용 접경지역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관보행교 명소화 추진’(공사과) ▲‘임시주차장 조성을 추진하여 적극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다’(주차교통과) ▲‘4년의 노력 끝에 새로운 항공산업(드론·도심항공교통) 플랫폼 5가지 신규 개척’(미래산업과) ▲‘종량제 실현으로 고양시 음식물쓰레기 3,000톤 감량’(자원순환과)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및 의무보험 미가입 관련 과태료 이젠 그만! 우편안내를 넘어 모바일 전자고지 본격 시행’(차량등록과)이다. 시는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20%)와 본선 발표심사(80%) 결과를 합산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는 ‘소통24(구 온국민소통)’ 누리집의 국민심사 코너에서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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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시, '주차몸살' 공원주차장 유료화…만성 주차난 해소[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장기주차와 무단방치 차량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도시공원 4개소에 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 주차문제가 만성적인 정발산공원 주차면을 확대하고 이용목적 외 주차와 캠핑카 무단방치로 주차가 어려운 백석공원과 행주산성역사공원, 성사체육공원의 노후된 주차장 시설을 개선 후 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근린공원 주차장은 도심에 위치해 장기주차하는 차량이 많아 정작 이용객들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원주차장 시설을 개선하고 유료화를 추진해 장기주차와 무단방치를 근절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심 속 대표근린공원 정발산, 백석공원…주차장 확대, 노후시설 개선 고양시는 불법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문제 해결과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이용객이 많은 도심 속 근린공원을 선별해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발산공원은 근린공원 중에서도 규모가 커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주민들도 많이 방문하는 공원이다. 산책을 위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 외에도 정발산 둘레길을 오르내리는 등산객들과 마두도서관 이용객, 밤리단길로 유명한 밤가시마을 방문객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객들은 주차장 내를 몇 바퀴씩 빙빙 돌며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야 했다. 지역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인근 냉천초, 저동고 등 야간에 이용되지 않는 학교주차장을 외부에 개방하는 주차공유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낮 시간에 방문하는 공원 이용객들은 여전히 주차공간 부족을 호소하곤 했다. 시는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정발산공원 부설주차장 주차면수를 확장하는 주차장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초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지난 8월 27면을 증설하는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주차면수는 75면에서 102면으로 늘어났고 체계적인 주차관리를 위해 주차관제시스템도 설치했다. 오래된 백석공원 주차장은 시설개선공사로 주차환경이 한층 쾌적해졌다. 백석도서관과 붙어있는 백석공원은 야트막한 산이 자리잡고 있어 동네주민들의 산책 명소로 알려져 있다. 운동기구가 비치돼있어 도심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고 인근에는 일산병원이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도 즐겨 찾는 산책공간이다. 시는 지난 8월 노후된 백석공원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이 깔려있던 바닥은 주차공간과 통행로를 분리해 깔끔하게 포장했고, 밤에도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가로등을 새로 설치했다. 시는 정발산공원과 백석공원 주차장의 무분별한 장기주차 방지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관리공사와 협의 후 유료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도 새롭게…쾌적한 주차환경 위해 유료화 추진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도 6월부터 시설개선 사업이 한창이다. 행주산성역사공원은 인근에 고양시 대표 유적지 행주산성이 있고 한강변을 따라 평화누리길 등이 조성돼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그간 도심지 외곽에 위치한 행주산성역사공원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돼 공원 이용과 무관한 카라반, 캠핑카, 화물차 등 장기 무단방치 차량으로 민원이 빈번했다. 푸드트럭 등 불법노점 영업행위를 하거나 동호회 활동 등 목적 외로 공간을 점유하는 경우도 많아 공원 이용객들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시설개선을 위해 △차선도색 △진입도로‧주차장도로 재포장 △공원등 교체 △주차관제시스템‧씨씨티비(CCTV)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를 마치고 주차장 유료화가 실시되면 쾌적한 주차환경으로 시민들의 주차편의와 관광명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사체육공원 역시 산책로뿐 아니라 고양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이 위치해 이용객들이 많은 공원 중 하나지만 공원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목적으로 주차한 차량들로 늘 빽빽한 곳이다. 시는 내년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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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성장과 치유에 앞장선 시흥시, 올해 결실 '쏠쏠'[아시아통신] 시흥시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 한 해 학교 밖 청소년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는 데 큰 노력을 쏟아왔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 35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교육, 복지, 자립, 진로, 활동 등 6대 영역에서 지원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약 49%에 달하는 총 173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학력 취득과 대학 진학 등의 학업 성과를 보인 청소년이 108명,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청소년이 35명, 자기계발프로그램 수료와 진로 체험(100시간 이수)에 참여한 청소년이 30명에 달한다. 아울러, 올 한 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관련 수상 성과도 화려했다. 상반기에는 학교밖센터가 경기도 청소년 보호유공 포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경기도 청소년상 개척 부문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전국 꿈드림 우수 멘토로 학교밖센터 내 지원단 교사가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동상을 수상하고, 학교밖센터 실무자 교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해온 프로그램의 수상 성과도 눈에 띈다. 경기도 꿈드림 대상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20대 학교 밖 청소년의 '별세별이 활동'’으로 도지사 표창을, 전국 꿈드림 대상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동화소설 '백설개미' 제작기’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동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출품한 2건의 우수 프로그램이 모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2명이 직접 쓰고 그린 저작물인 동화소설 '백설개미'는 현재 각급 학교도서관 92곳, 시흥시중앙도서관을 비롯한 30곳의 도서관에 비치돼 있다. 더불어 학교밖센터는 지난 11월 말 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다꿈 성장식’을 개최해 다양한 능력을 바탕으로 올 한 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뤄낸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변화를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교밖센터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7명의 청소년은 그간의 경험과 재능을 인터뷰와 공연 등의 형식으로 풀어내며, ‘다꿈 성장식’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지역 내 관계기관, 경기도 내 시군구 꿈드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는 성장식 대상 청소년 외에도 약 20명 이상의 학교 밖 청소년이 스텝으로 활약했다. 학교밖지원센터 멘토들도 깜짝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의 성장과 변화를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다꿈 성장식’에 참여한 문정복 국회의원은 “성장식을 통해 세상으로 나오는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정치인으로서 고민해 보겠다”라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