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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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수원시에 전기매트 135개 기부[아시아통신]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전기매트 135개(1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4일 팔달구 더아리엘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총재, 수원지역 대표, 각 클럽 회장,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전달받은 전기매트를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채규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올 한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해 주셨다”며 “수원시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대표님들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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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 성금 전달식 개최[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은 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강점희 이사장, 방병섭 전무이사, 박한주 이사, 문선봉 홍보국장, 김문영 실장이 참석했다. 성금 3천만원(상반기 1천만원, 하반기 2천만원)은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에서 ‘2023 고양가구박람회’ 참가 업체의 자부담금 일부를 기탁해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2016년 2월 설립된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은 2021년에도 가구박람회 수익금 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일산가구협동조합 강점희 이사장은 “불황으로 가구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2023 고양가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구산업은 고양시 경제를 떠받쳐 온 오랜 특화산업으로 우리 곁을 늘 든든하게 지켜왔다”며“고양가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나눔 활동에서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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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연말까지 사용하세요"[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개인당 11만원이 지원된다. 2023년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이월되지 않고 전부 소멸되므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액 미사용자는 2024년 지원금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며, 발급 기간(2024년 2월 예정)에 직접 신청해야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시외·고속버스 및 철도 승차권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세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간 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지 못해 지원금이 전액 소멸된 사례가 매년 접수되고 있는 만큼, 2023년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1만원을 반드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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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교원 대상 생태환경교육 교원 연수 실시[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생태환경교육센터가 환경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태환경교육 교원연수 과정을 2024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연수는 경기도 교육청 소속 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과정은 전문가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다. 생태교육이 학교 교과 과정 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고양시의 자체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 실습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의 기본은 시민이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실천에 나서는 것”이라며 “현재 고양특례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후 위기 시대에 모든 학교에서 환경 교육이 활성화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학교와 협력해 다음 세대가 환경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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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 기회의 경기실학 강진순례 청년교류단’ 다산 정약용의 유배길 강진순례 나선다.[아시아통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12월 17일(일)부터 12월 19일(화)까지 2박 3일간 조선 후기 실용학문의 혁신적인 세계관을 제시한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강진을 찾아갈 '2023 기회의 경기실학 강진순례 청년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진순례 청년교류단은 K컬처와 실학은 물론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갖고 실학의 현대적 재해석에 나선다. '신경세유표-다산에게 다산을 묻다' 라는 주제로 강진순례 청년교류단은 조선 후기 개혁과 개방의 학문을 실천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현대 가치로 계승·발전하기 위한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18년간 유배생활을 한 정약용의 삶을 추적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창업 및 문화예술 등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경기도 청년과 강진군 청년이 다산이 쓴 경세유표(經世遺表, 조선후기 혼란한 상황에서 나라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혁신안을 제시한 책)를 통해 21세기의 개혁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뜻이 있다. 청년교류단에 선발되면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강진군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강진에서도 20명 가량의 청년이 참여해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다산 정약용 관련 유적 및 박물관 견학, 전문가의 현장 강의, 실학박물관-다산박물관 공동기획전시 관람, 경기-강진 청년 네트워킹 문화 공연 및 교류행사 등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주요 강연으로는 주철환 전 아주대 교수·프로듀서의 'K컬처와 실학', 김광현 한국에너지공대 가치창출단장의 21세기 실학포럼 '실학정신과 지역 창업' 등이 있다. 장지만 스윗밸런스 공동대표 등 스타트업 관련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은 실학을 처음으로 스타트업으로 재해석해 관심을 끈다. 스윗밸런스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RTE(Ready to Eat)' 샐러드 간편식을 개발, 제조해 온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올해 4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지만 대표의 ‘13평의 샐러드 매장에서 샐러드RET 1위 기업까지’를 비롯해 오승희 그레잇테이블 대표의 ‘문화기업가 정신, City to farm’, 전창대 더 픽트 대표의 ‘메타버스산업의 이해와 지역청년 창업’, 문상철 희망둥지협동조합 이사장의 ‘도시재생과 청년 일자리(가제)’ 등이 사례 발표에 나선다. 강진순례 청년교류단은 이번 경험을 통해 정조 임금으로부터 신뢰를 얻었던 정약용이 왜 순조 때 유배당해 18년 동안이나 강진에 머물러야 했는지, 혁신과 도전은 늘 기득권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저항에 부딛치는 현실 속에서 다산 정약용의 실학정신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질문과 고민은 융합과 협업의 시대, 우리에게 K컬쳐의 원류부터 스타트업 정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감을 주리라 기대한다. 이번 청년교류단 기획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정약용의 개혁과 개방을 통해 다함께 잘 사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자 했던 실학을 이해하고 동시대적인 사회문제를 실학적 해법을 통해 찾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실학박물관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실학 관련 MOU를 맺으면서, "실학이 과거에만 머물지 않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고 갈 청년들이 함께 공감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