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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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둔면 우리 동네 나무들이 알록달록 양말목 옷을 입었어요![아시아통신] 이천시 신둔면주민자치회는 4일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자원순환 신둔만들기” 겨울나기 양말목 나무옷 입히기 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역의 마을공동체와 함께 의류 폐기물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를 5회 운영하며 폐기물을 단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한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도암2리와 수하1리 마을 내 식재된 나무에 동절기 병충해 예방을 위하여 양말목을 활용하여 나무옷을 제작·설치 했다. 활동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전에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프로그램을 통하여 환경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웠고 그때 만든 바구니를 잘 사용하고 있다. 올해 한파가 심하다고 해서 마을 하천길에 심은 지 얼마 안 된 나무들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나무옷을 입히니 걱정을 덜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준 주민자치회장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회색빛이었던 나무에 알록달록 양말목 뜨개옷을 입히니 마을이 화사해졌다.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지역 환경보호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된 거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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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23 진로-직업-진학교육 담당자 연합 컨퍼런스 실시[아시아통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일 스스로 꿈꾸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화성오산 진로직업교육 성과 나눔 및 비전 공유를 위한 ‘2023 화성오산 진로-직업-진학교육 담당자 연합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관내 진로전담교사, 직업계고 교원, 대학진학지도 리더교사 8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 화성오산 진로직업교육 지원사업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직업계고 고등학생의 진로·진학 지도 방안△2028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티처프러너를 활용한 학생 진로 교육 △창업거점기관인 삼괴고의 지역과 연계한 학생 창업 교육 △대학진학지도 리더교사의 학생 진학지도 사례 나눔을 통해 화성오산 진로직업 교육의 모습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진로·직업·진학교육 담당자간 협업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이 통합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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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성장엔진’ 유망중소기업 212개 사에 인증서·현판 수여[아시아통신] 경기도는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이병길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인증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212개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성장잠재력이 큰 경기도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1995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중소 제조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기업 등 총 6,829개 사의 인증기업을 지원했고 경기도를 넘어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올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공모에는 총 1,001개사가 지원해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서류평가, 현장 실태조사, 법위반 조회,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스타트업 10개 사, 최초인증 162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최종 212개 사를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신규인증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재인증은 2026년까지 3년이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 현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및 지원사업 신청 가점 등 9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61개 항목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또,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를 활용한 포장재와 카탈로그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브랜드확산 지원금’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8월 인증유지기업 952개사를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인증지원 후 1년 동안 총 8,546억 원의 매출액 증가와 728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져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들이 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부로 그 중심부의 성장엔진이 되어주는 유망 중소기업들의 역할이 크다”며 “유망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혁신성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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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국물기술인증원과 업무협약 체결해 도내 물 기업 육성·지원 기대[아시아통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한국물기술인증원이 5일 물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대구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회의실에서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 물 환경 분야의 사업발굴 및 정보공유 ▲ 물 기술 성능검증 수행 및 기업지원 ▲ 물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외 인프라 공유 ▲ 물 기업 해외 인·검증 취득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이번 한국물기술인증원과의 협약이 환경산업분야 국내 최대 인프라를 보유한 도내 기업의 물 기술 검증과 물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능검증 제도 연계 등 물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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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아시아통신] 양주시는 관내 ‘옥정호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매년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 지원을 통해 성숙하고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구축하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 평가에서는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참여기관 150개 소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 다면평가를 진행하고 통계 결과를 산출한 후 외부 평가위원회의 평가 회의를 통해 우수도서관 1개 관을 선정했다. ‘옥정호수도서관’은 이번 사업에서 도서관 기반 확충 등 질적 성장에 이바지해 다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 및 문체부 장관 기관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인문학에 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도서관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호수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으로 ‘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길 위의 인문학,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