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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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수원에서 열린다▲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이 30일 개막했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PT, 프로텍, 아주대, 성균관대, 평택대 등 91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276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한다. 종합반도체 기업과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관련 산업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6번째)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5번째) 부대행사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혁신전략 콘퍼런스’,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소부장기술융합포럼이 주관하는 국제 심포지엄, 수원상공회의소 세미나·기술거래 설명회, 반도체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채용세미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0일 열린 개막식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개회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환영사,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의 기조연설(‘K-반도체’ 패키징으로 재도약)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이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큰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며 “기업들이 들어서고, 인력과 기술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컨벤션센터·전자신문·제이엑스포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은 수원상공회의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소부장기술융합포럼·한양첨단패키징연구센터·한양대학교링크3.0사업단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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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시장 현장방문한 이권재 오산시장, 수산업 안전점검·수산물 구매 독려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9일 오색시장을 방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안전이 보장된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소비 촉진도 독려했다.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심리가 상대적으로 위축됐다. 이에 수산업 종사자들의 불가피한 피해는 분명해 보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오색시장 내 수산업 판매업체를 직접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과 수산업 판매업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대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현장 방문 직후 “정부·경기도와 우리 시 모두 고강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담당 공무원들에게도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며 “안전이 입증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소비에 나서 수산업 종사자들의 타격을 함께 극복하자”고 시민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시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곧이어 안전 점검 테스크포스(TF)인 특별점검반(이하 점검반)을 편성했다. 오산시 농축산정책과, 지역경제과, 식품위생과 관계자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수산물제조가공업소, 수산물취급업소 등 약 120곳을 주 1회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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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수원시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방문해 소상공인들 목소리 들어▲수원시 중소유통공동도매센타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는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왼쪽)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4일 수원시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물류센터(권선구 서둔동)를 둘러본 후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홍종민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물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임원들은 간담회에서 경영난으로 인한 물류센터 시설 유지보수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종민 이사장은 “현재 대내외적으로 중소 수퍼마켓 상인들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해 동네 수퍼마켓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위기를 딛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중소 수퍼마켓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27억 원을 투입해 물류센터 시설 건립·증축을 지원했다. 물류센터 사용에 관한 위탁협약을 체결해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이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인력도 지원했다.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는 중소 수퍼마켓상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물류센터는 물류창고·사무실로 사용하는 제1물류센터(2006년 건립)와 냉장·냉동창고로 사용하는 제2물류센터(2014년 건립, 2021년 증축)로 구성된다. 2021년 증축 이후 취급 품목이 확대돼 중소유통업자들은 원스톱(한 번에 해결)으로 도매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 이용자는 인근 6개 시(수원·용인·오산·화성·평택·안성)의 수퍼마켓 조합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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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모집, 신청 열기 뜨거웠다▲수원시청 수원시의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운용사) 모집에 19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수원시 출자 분야는 창업초기·소재부품장비·바이오·4차 산업혁명·재도약 등 총 5개 분야인데, 4차 산업혁명 분야는 경쟁률이 8대 1에 이르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국내 손꼽히는 대형 운용사부터 신생 벤처 운용사까지 다양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수원시는 8월 말 1·2차 심사를 거쳐 9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이다.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수원의 우수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며 선순환 구조의 기업 성장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수원기업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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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행안부 경영평가에서 상수도 ‘최우수’ 등급 받아안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반영한 혁신 노력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평가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회복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의 18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되며, 평가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로 나눠져있다. 안양시 상수도는 평가항목 중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자의 노력과 전문 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상수도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수시설 현대화사업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7년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