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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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제 활성화 지원 신속집행 평가 ‘4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시흥시청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3ㆍ4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2조 152억 원)을 555억 원을 초과한 2조 707억 원을 집행했다. 또한, 소비 투자 분야에서도 행안부 제시 목표액(2,087억 원)을 271억 원을 초과한 2천358억 원을 집행했다. 시는 ▲혁신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및 재투자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천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6천5백만 원)돼 4회 연속 평가 순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 2억 6천7백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화폐 운영과 함께 소비ㆍ투자를 비롯한 공공분야의 재정집행으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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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이재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국민들의 소중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6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벼농사 과정)’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는 말이 있는데, 요즘 기후 변화로 인한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농업인들이 고생을 많이 하신다”며 “수원시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탄소중립그린도시, 손바닥정원 사업 등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19일부터 관내 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도시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열었다. 지난 1월 19일 ‘포도’ 과정을 시작으로 24일 ‘시설채소’, 26일 ‘생활개선’ 과정 교육을 했다. 마지막 교육인 이날 ‘벼농사’ 과정은 ‘고품질 쌀(정다미) 재배 기술’을 주제로 한 국립식량과학원 강신구 연구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이 농사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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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대내외 경영 여건 악화로, 올해 3분기도 흑자전환에 '실패.' !<SK넥실리스 정읍공장 전경> SKC는 올해 3분기 매출 5506억 원, 영업손실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2.7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31% 감소하고, 적자가 지속됐다. 부진한 실적에 SKC는 비주력 사업 매각과 함께 ISC 인수와 실리콘 음극재 상업화,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 건설 등 BM 혁신의 완성과 새로운 성장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겠단 방침이다. 지난해 모태사업 격인 필름사업을 매각 완료한 SKC는 올해 비즈니스 혁신을 더욱 빠르게 이어 나가고 있다. 하반기 들어서만 폴리우레탄 원료사업을 맡고 있는 SK피유코어와 파인세라믹스 사업, 반도체 세정사업 등의 매각을 연달아 확정하며 1조원에 육박하는 투자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준비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배터리 소재 사업은 4분기 신규 동박 중장기 공급계약을 추가하는 한편 강력한 원가경쟁력 내세우는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가동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확대에 나선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 파일럿 라인 완공으로 이차전지 소재 외연 확대를 위한 준비도 마칠 예정이다. 반도체 사업은 올해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부문이다. 파인세라믹스와 세정, 웨트케미칼 사업을 잇따라 매각하는 데 이어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인 ISC를 새로운 주력 자회사로 편입했다. 또한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을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미국 반도체 패키징 기술 기업인 칩플렛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반도체 후공정 사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CMP패드, 블랭크마스크 등 고부가 전공정 제품의 고객사도 확대해 나간다. 친환경 생분해 소재사업 역시 베트남 하이퐁시로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정하며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스마트 글라스 기업 할리오에 투자하며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최두환 CFO는 “속도감 있는 사업 재편을 통해 안정적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축적된 원천 기술력 기반의 고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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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추석 앞두고 민생현장 찾아 응원▲전통시장을 방문한 최대호 시장(오른쪽두번째)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만안구 중앙시장과 박달시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했다. 최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로 추석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와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전날인 25일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비상근무 등에 돌입한 안양소방서와 안양우체국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25일) 동안구 호계시장과 관양시장, 만안구 남부시장 등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소방서 방문 최대호 시장(오른쪽여섯번째) ▲안양우체국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한 최대호 시장(왼쪽세번째)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끌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해 고마움을 전했다. 최 시장은 지난 18일 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직원들을 격려했고, 19일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아동양육시설인 평화의집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안양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이웃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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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만들어 가겠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탈곡기로 벼를 털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3일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 제32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기후 위기를 해결한 유일한 방법은 탄소중립이고, 탄소중립을 이루려면 우리 모두 협력해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탄소중립에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그린농업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화합마당’은 농악단의 길놀이와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수원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표창,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시 농업인단체들은 ‘탄소중립 실천 운동 결의대회’에서 “농업 분야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가정용 스마트농업관, 농생명과학관, 치유농업관, 친환경농자재관, 우리 밀 전시관, 소형 농기계관 등 농업 전시관도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체험관에서는 밀싹 심기, 우리쌀 꽃떡 만들기,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곤충체험, 작은동물원, 가을채소 심기 체험, 수공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과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카페’도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