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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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청,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펼쳐<수원시 팔달구청(구청장 박미숙)은 민.관.경이 합동으로 수원역 로데오 거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선도 캠페인>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지난 8일 저녁 민·관·경이 합동하여 총 60여 명이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선도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팔달구청장과 함께 가정복지과장 등 공무원 6명,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계장 등 경찰관 4명, 학부모폴리스 위원 12명, 청소년위원회 청소년 5명, 팔달구 청소년범죄예방 위원 15명,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 15명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수원시 팔달구청(구청장 박미숙)은 민.관.경이 합동으로 수원역 로데오 거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선도 캠페인> 수원역 로데오거리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및 룸카페와 같은 청소년 유해업소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캠페인 장소로 선정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들에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활동을 하는 동시에 음주와 흡연, 폭력, 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과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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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장관 만난 이권재 오산시장 “유엔군 초전기념식 국가기념일 지정”건의▲이권재 오산시장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유엔군 초전기념식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해 건의를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9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가 주도하는 기념행사로 격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했고,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며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된 가운데, ‘한미동맹의 시작점’으로 상징되는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억하자는 취지에서다. 실제로 2013년 초전기념관 개관 당시, 6.25 전쟁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이, 2020년 죽미령평화공원 개관식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주한미군 관계자들도 매년 죽미령평화공원과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고 있다. 2022년 캠프 험프리스 이전식 전날에도 한미연합사 주요 직위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엔(UN)군 참전의 날’(7월 27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11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예를 들며 국가보훈부에서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주도해달라고 건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유엔군 초전기념식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해 건의를 했다. 이권재 시장은 “한미동맹 70년, ‘핵협의 그룹’(NGC) 구성의 내용이 담긴 워싱턴 선언이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미동맹의 새로운 미래가 열린 셈이다”며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결의 앞에서 한미동맹의 시작점을 되돌아 보는 것도 중요하다. 한미동맹의 첫 시작점이 된 죽미령 전투를 기념하는 해당 행사가 향후 국가 주도로 진행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민식 장관은 “죽미령 전투에서 전사한 미군이 6.25전쟁에서 첫 전사한 유엔군인 만큼 해당 기념식의 의미를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6.25전쟁 발발 직후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최후 방어선에 속하는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찰스 스미스 중령이 이끄는 특수임무부대(Task Force Smith)를 유엔 가입국 중 처음으로 대한민국에 파병했고, 이들이 죽미령에서 전투를 치렀다. 1950년 7월 5일 진행된 오산 죽미령 전투에서 스미스특임부대 540명은 총 6시간 14분 동안 북한군에 맞서 싸웠다.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는 물론, 인천상륙작전을 완수하는 계기를 확보한 중요한 전투였다 후술했다고 전해진다. 이를 기리기 위해 오산시는 매년 7월 5일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 특임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거행하고 있다. 올해도 같은 날 ‘한미동맹의 출발지, 오산 죽미령에서 다시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권재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박민식 장관께서 국가보훈부 초대 장관으로 취임하시게 된 점을 축하한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일류보훈의 가치’를 기치로 큰 일을 감당하시길 바란다”며, “그 과정 속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 특임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국가주도 행사로 격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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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 될 것!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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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화성시장 만나, 오산천 상류 오염수 조속해결 협의▲이권재 오산시장이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오산천 오염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오후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오산천 상류부에서 유입된 오산 구간 퇴적물 등 오염원 방지를 위한 다수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천 2교 하수관거 맨홀 하수 유출 추가 방지대책 추진 ▲동탄2 수질복원센터 내외 시설물 및 방류수 관리 강화 ▲오산천교~금오대교 오산천 구간에 대한 하수도 시설 점검 협조 ▲오탁방지막 설치, 하천 준설을 통하여 오산천 오염 저감을 위한 대책 시행 등에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번 문제는 화성 구간 하수관로가 깨졌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우선”이라며, “최대한 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쌓여있는 슬러지를 걷어낼 슬러지 준설 비용은 화성시에서 부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소해야 하는 것에 동의한다. 화성시 환경사업소를 통해 전반적인 문제해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오산시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오산천 오염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5월 초 정기적인 하천 순찰 및 모니터링을 통해 은계동 금오대교 하부 돌다리 인근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물이 탁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오염 원인을 찾기 위하여 오산천 상류 부분을 중심으로 철저히 조사했다. 오산시는 지난 5월 18일, 5월 23일 양일간 오산천 상류 구간을 대상으로 오염원 조사를 벌인 결과, 오산천 2교(화성시 방교동) 인근 맨홀에서 하수가 유출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에도 미처 확인하지 못한 오염원이 더 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 아래 계속하여 관찰해왔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오산시가 화성시에 오산천교 이후 화성시 관리구간 하수도, 관로 등의 하수도 시설에 대한 관리 및 점검을 강화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지난달 25일에는 오산시와 화성시가 하수 유출 맨홀에 대해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화성시는 해당 맨홀 유입하수 우회 공사를 6월 중 완료하고, 해당 맨홀 교체는 오는 9~10월 중으로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오산시 생태하천과 관계자와 화성시 관계자, 안민석 국회의원, 오산시의회 정미섭 부의장, 전예슬 시의원, 환경 시민단체, 삼성전자 환경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 합동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산천 상류를 찿은 이권재 시장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정명근 시장 및 화성시 관계자들과 하수가 유출된 맨홀 정비과정을 자세히 살피고, 또 다른 오염원의 존재 여부까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시민 여러분과 늘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이날 면담에 이어 오산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차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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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선관위 장악 시도를 당장 멈춰라 !<선거관리위원회 전경>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4일 긴급 최고위까지 열어서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윤재옥 원내대표는 법 적 근거도 불명확한 감사원의 감사 착수를 선관위가 거부한 것을 두고 ‘국민과의 전쟁 선포’라는 표현까지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이 책임지고 사퇴를 하였고, 내부 감사는 물론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으 며, 지난 31일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책까지 나온 마당에 일요일에 긴급 최고위를 개최한 것은 무엇을 위해서인가.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일동은 선관위의 자녀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국민적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전수조사와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그리고 조직을 혁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이미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한 4명을 넘어, 내부 감사로 밝혀진 7명, 전수조사로 밝혀질 모든 공직자의 비리 의혹에 대해 경찰과 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한다. 그러나 국민의힘의 선관위원장 사퇴와 윤석열 정부의 입맛대로 움직이는 감사원의 감사를 받으라는 요구는 선관위를 장악하고자 하 는 정치적 목적을 명백히 밝힌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선관위원장을 압박해 선거관리의 총 책임자인 사무총장을 윤석열 대통령의 측 근 인사로 임명하려는 야욕을 보인 것이다.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대통령 측근인사가 오게 된다면 내년 총선뿐만 아니라, 우리 민주주의가 힘겹게 쌓아온 공정한 선거관리의 원 칙이 한번에 무너지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34년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선관위 내부 인사로만 발탁했던 것이다. 국민의힘은 1960년 3.15 부정선거를 겪으며 정치적 유불리를 벗어나 헌법상 독립기관으로서 선거관리위원회를 만든 설립목적을 잊어 서는 안된다. 국민의 힘이 선관위를 장악해 노골적으로 선거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해치려고 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왜 모 르는가. 국민의힘은 선관위원장을 흔들어 사무총장에 입맛에 맞는 사람을 앉히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 선관위 조직 혁신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선관위 조직의 목적은 선거 관리의 공정성과 중립성이다.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된다면 목욕물 을 버리려다 아이까지 버리게 되는 참극이 발생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선거관리위원회 장악시도를 규탄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 민주주의가 이룩해온 선거의 공정성 과 중립성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저항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이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