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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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2023년 경기도일자리재단 행정감사에서 녹색일자리의 다양성 강조[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더민주, 화성4)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과 산업전환에 따른 녹색일자리의 인력양성에 대해 점검하고 녹색일자리 지원사업이 사회봉사 활동의 성격임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녹색일자리에 대한 개념 정의와 다양한 녹색일자리 지원 방안 수립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영기획실장은 “녹색일자리 지원사업의 문제점에 대해서 깊이 공감한다.”라고 답하고 “개선 방안을 빠르게 마련하여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신 의원은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 예산은 수료생을 기준으로 할 때 1인당 2,300만원 정도임을 지적하고 경기도의 고비용·저효율 사업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 사업 및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제안했다. 특히, 신 의원은 “미래 기술은 첨단화된 장비와 연구 기술 등이 필요한 부분이며 전기차만이 미래 기술 일자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말한 녹색일자리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지적하며 미래일자리와 녹색일자리의 연계성을 피력한 것이다. 신 의원은 빠르게 진행되는 산업의 전환으로 인해 다양한 일자리가 새롭게 등장하는 것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 방안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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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재용·김재훈 의원,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정담회 참석[아시아통신]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김재훈 부위원장(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안양4)이 1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하여 경기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 인사위원회 개선안 △ 경영 현황 및 개선안 △ 장애인 우선구매 활성화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는 경기도 김능식 복지국장, 김영희 장애인복지과 과장, 황인동 장애인시설팀장,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 송영진 회장, 김광식, 이형진, 이진완 부회장,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부규 원장 및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날 정담회를 통해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여 장애인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생산시설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아울러 생산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 달라고 요청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부과하는 수수료와 선수금 문제를 조명하면서 시설의 설립 취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효과적이고 투명한 기관 운영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보다 발전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 성장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권익을 우선하여 보장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판로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협력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판로를 개척하는 일에 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시설을 경영할 때 객관적이고 투명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하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영진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장은 조언해 주신 경기도의회 의원님과 도청 관계자 그리고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위탁법인으로서 장애인 근로자와 장애인 가족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효과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도민에게 인정받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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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국민의힘, 파주4)은 13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내 관광객들밖에 유치하지 못하고 있는 경기도 관광지들의 현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의 인구와 경제는 전국 최고 수준인데, 관광은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인은 변화하고 있는 시대 관광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기도 관광 정책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다른 도시들은 이미 시대의 흐름을 신속하게 파악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웰니스 관광과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정관광 국내시장을 선점하고 있는데, 경기도 관광 정책은 시대에 뒤처짐은 물론 변화에 대처하려는 집행부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경기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관광산업 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하며 “이 위기를 꼭 극복하여 경기도 관광산업의 재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체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재정비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일본의 경우 획기적인 관광 정책을 통해 관광 열등국에서 현재 세계 10대 관광대국으로 성장한 예를 제시하며,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요청하며 질의를 마쳤다. 한편 이 의원은 올해 2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 및 평가 체계 마련을 강조하는 등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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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시 학교‧노인‧장애인 공공급식 방사능검사 조례 통과[아시아통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의왕시의회가 학교급식시설과 일정 규모 이상의 노인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조례를 통과시켜 주목받고 있다. 한채훈 의왕시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부곡·오전동)은 11월 3일 개최된 제297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하여 일일브리핑을 90일째 이어가면서 수산물 생산 및 유통 단계를 중심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환경운동연합이 전국 만18세 이상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85%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 의향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이 72%, 정부의 대응에 대해 64%가 부정적으로 답변하여 여전히 먹거리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의원이 발의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 등에 관한 조례'는 방사능을 포함한 유해물질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하여 농약, 항생물질 등 식품에 잔류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의왕시 관내 학교와 영유아 급식시설 외에도 1일 100명 이상 급식하는 노인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했으며, 이외에도 유해물질 검사 방법과 절차, 검출 식재료에 대한 결과공개와 후속조치, 검사에 필요한 사전 업무협조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한채훈 의원은 “식재료에 대한 시민불안을 잠재우고, 영유아와 청소년, 노인과 장애인 건강 보장을 위해 조례를 준비하게 됐다”며 “공공급식을 보다 더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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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우수 사회적기업 비교견학 실시[아시아통신]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13일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접목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용인·화성시 소재 사회적기업 2곳을 답사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이윤하 위원장을 비롯해 최준구 부위원장, 김혜영·이종원·김산수 위원 등 특위 위원과 평택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특위는 먼저 용인 소재 ㈜에이스엘이디(대표 김민정)를 방문해 사회적기업으로서 LED조명, 태양광발전장치 등 제조업을 통한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와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이뤄낸 비결을 청취하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다음으로 전자전기 폐기물의 재활용 경험 및 기술을 바탕으로 자원 순환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용인 소재 ㈜컴윈(대표 정연철)을 방문했다. 특위는 2003년 설립한 전국 최초의 광역자활기업이자 사회적기업으로서 20여 년 이상 사업을 일궈온 과정을 살펴보며 평택시 사회적경제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가늠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사회적기업으로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두 기업의 사례를 통해 우리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과 제도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인지 가늠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 지역사회 등과 함께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를 통해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9월 구성 이후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민경제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건의 조례 제‧개정을 비롯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오는 12월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으로 그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