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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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9주년 기념식 참석[아시아통신]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11월 14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의원, 이용운 의원, 전성균 의원 및 시민복지국장, 수원대 총장, 어린이집 연합회장, 지역아동센터장, 그룹홈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9주년을 맞이하여 우수한 어린이 급식소를 시상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환경 조성으로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순회 방문지도와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교구 대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급식 관리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및 운영을 하고 있다.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은 우수 급식소 4기관에 대해 화성시의장상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급식교육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급식·위생관리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이 조성하길 바란다.”라며“특히 화성시어린이들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 교육복지위원회에서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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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창업생태계 현황분석과 조사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아시아통신]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가 11월 13일 ‘시흥시 창업생태계 현황분석과 조사연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훈, 박소영 의원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한 후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시흥시 창업 벤처 생태계 현황 ▲국내외 창업지원 통합플랫폼 ▲정책 제언 순서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흥시 창업생태계는 아직 기초 단계이므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 통합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원스톱 지원 서비스와 창업 단계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창업자들의 성장을 돕고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관계 부서는 본 연구단체를 통해 시흥시 창업생태계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조성되어 창업 관련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표하며, 관계 부서 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창업플랫폼 구축 등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내 대학 창업지원 관계자들은 시흥시만의 창업지수 개발 등의 현황 파악 자료는 창업생태계를 알아가는 유의미한 자료이지만, 분석에 따른 구체적인 전략 제시는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해당 연구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실행의 구심점이 되는 주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소영 의원은 “흩어져 있던 각 기관의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모아볼 수 있는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올해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발을 잘 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연구단체 활동의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의원은 “정부 기조나 전국 단위 조사사항을 반영하여 연구용역을 확대해가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며, 앞으로도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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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 화성시 고려인들의 삶을 나누는 전시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 개최[아시아통신]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 화성을 살아가는 고려인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전시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를 11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발안시장 내 전시장(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3길 5-3)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2023 경기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에 선정된 프로젝트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는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작가 김양우가 이주, 노동, 이동에 관심을 가지고 진행한 프로젝트로, 2022년 다양한 아시아 이주민 이웃들을 소개하는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발안과 향남에 사는 고려인 5인(최 비탈리, 강 계샤, 이 나쟈, 이 엘레나, 엔 발렌틴)의 이주 이야기를 영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려인들의 이동 경로를 탐색했다. 이영수 번역가의 도움으로 고려인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전할 수 있었으며, 배진선 독립 큐레이터와 함께 고려인들의 궤적이 화성 내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지도를 제작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인터뷰에 참여해 준 고려인들은 물론 발안시장을 중심으로 화성에서 거주하는 고려인들과 시민공동체, 작은 도서관, 외국인지원센터들이 함께 하며 지역사회에서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11월 11일 여러 이주민이 모인 발안시장 투어를, 11월 12일에는 발안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 플로리다와 고려인이 김치를 그리워하며 만들었다는 ‘짐치’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오는 11월 19일에는 참여자 중 한 명인 이 나쟈와 토크 프로그램을, 11월 25일에는 고려인 및 한국 아동으로 구성된 사자와어린양작은도서관의 우리랑합창단이 이야기 극장 공연을 진행한다. 이러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고려인이 주인공으로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자연스레 지역주민과 함께 만날 수 있게 한다. 한편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의 작품 설명, 홍보물은 한글뿐만 아니라 고려인들에게 익숙한 러시아어로 함께 쓰여져있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관람객은 물론 고려인과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에서 온 관람객들에게도 전시를 통해 우리가 모두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2023 이주 이야기 프로젝트〉를 통해 이주민이 많은 특수한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고려인이 우리의 이웃으로 다가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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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재무건전성 개선 위한 특단조치 주문[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14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재무건전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사채 발행에 문제가 발생하여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확보를 위해 부채관리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부채중점관리기관의 지정기준 다양화 및 재무 수준별 단계적 관리를 위한 '부채중점관리제도'의 개편안을 마련했다. 백현종 의원은 “부채중점관리제도 변경기준을 적용받는다 해도 GH는 1차 중점관리대상으로 공사채 발행이 어려워, 2027년까지 3기 신도시 및 2.4대책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의 약 7조원에 달하는 사업비 마련이 어려워지게 되어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에 문제가 생길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GH와 경기도가 함께 재무건전화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김세용 GH사장은 “주택도시기금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해 국회에 입법발의된 상태이며, 의원들도 뜻을 같이 하고 있어 희망적으로 보이지만 행안부에 건의한 지방공사채 발행기준의 개정 요청사항은 아직 답보상태이다.”라고 설명하며 “경기도의회가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답변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기금법 개정, 부채상환비율 제도개선, 출자확대 등 필요시 TF등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GH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강력한 개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GH의 재무건전성 개선은 GH가 추진하고 있는 주거 취약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경기도의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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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주 도의원, 광역철도 운영 적자 200억...경기북부 전액부담, 재정위기 우려[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14일 2023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북부 지역의 광역철도 노선의 운영 적자 부담과 경기교통공사의 철도운영 기능 강화에 대해 요목조목 따졌다. 이영주 의원은 “몇백억의 철도 운영 적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기북부 시군이 전액 떠안아야 하는게 현실”이라면서, “안그래도 열악한 경기북부에 부담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실 환승손실금도 철도 운영비의 한 부분인 것 아니냐. 도내 경전철을 포함한 도시철도의 환승손실금은 지원하면서 열악한 경기북부 시군에 광역철도 운영비를 부담하라는 것은 형평성에 안 맞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반철도 운영 적자는 정부가 주도하는 노인무임제도, 장애인 운임할인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일반철도에 대한 공익서비스에 대한 손실보전 지원(PSO)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 의원은 “민선8기 김동연 지사님의 공약 백서에서 ‘경기교통공사를 철도운영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면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도봉산-옥정선(7호선 연장) 운영 인력이 당장 필요하다”며, “경기교통공사의 철도운영에 대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철도 운영에 서울교통공사나 인천교통공사가 아닌 경기교통공사를 참여시켜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