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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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中 마카오, 춘계 '탑섹 크래프트 마켓' 열려(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문화국이 개최한 춘계 '탑섹(塔石) 크래프트 마켓'이 21일 개막했다. 행사장에는 수공예품과 먹거리로 가득 찬 부스 100개 이상이 설치됐다. 21일 '탑섹 크래프트 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시민들. 202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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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트렌드] 中 보아오포럼, 세계 경제 침체 속 아태지역 경제 활성화 모색중국 베이징에서 신화통신이 '2022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가 지난 20일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감염병과 세계: 세계의 발전을 추진하고 공동의 미래를 구축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속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및 세계 경제 회복 등을 의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같은 날 열린 연차총회 첫 브리핑에서 '아시아 경제 전망 및 통합 프로세스 2022 연례 보고서'(이하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아시아 경제 성장률은 4.8%로 예측되며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2020년 아태지역 간 무역이 전체 지역 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58.5%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급과 수요가 위축돼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졌고 세계 상품 무역도 많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아시아 경제체의 대(對)아시아 수출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다수의 경제체가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아시아 경제체 간 무역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아세안(ASEAN)과 중국은 아시아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2022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 개막식이 21일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리바오둥(李保東) 보아오포럼 사무총장은 "연차총회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아시아가 세계 경제 회복의 중요한 동력임을 알 수 있다"며 "아시아 국가는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통합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시아 경제가 여전히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보고서는 코로나19가 여전히 미래의 불확실한 요소 중 하나라며 지난해 세계 무역은 강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그것이 지속가능한지는 아직 미지수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자들은 RCEP 정식 발효로 회원국 간의 화물·서비스 무역이 더 활발해졌고 아태지역 경제·무역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싱가포르 전 부총리를 역임한 웡칸셍 (Wong Kan Seng) 보아오포럼 이사는 "RCEP은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총액 및 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 규모가 매우 크다"며 "RCEP 발효가 회원국에는 엄청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RCEP은 지역과 회원국 간 투자·수출·취업·민생개선 등 방면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선단양(沈丹陽) 하이난(海南)성 상무 부성장은 RCEP뿐만 아니라 중국 자유무역시험구와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도 지역 협력과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난 자유무역항 정책과 제도는 반드시 관세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하이난 자유무역항은 2025년 이전에 관세가 완전히 면제되는 제로 관세 시행을 준비하고 있어 이는 아세안 국가 등 하이난성의 무역 파트너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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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지난해 2월 23일 한 관람객이 휴대전화로 4족 보행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에서 신화통신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22'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연기된다고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최근 "안전하고 성공적인 'MWC 상하이'를 개최하기 위해 보건 및 정부 당국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MWC 상하이'는 114개 국가(지역)에서 약 2만5천 명의 참가자를 유치했다. 17만5천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MWC 상하이'는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커넥티비티 산업 행사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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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中 마카오, '탑섹 크래프트 마켓'에 몰린 인파(중국 마카오=신화통신) 마카오 춘계 '탑섹(塔石) 크래프트 마켓'이 21일 개막했다.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문화국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수공예품과 먹거리로 가득 찬 부스 100개 이상이 설치됐다. 21일 춘계 '탑섹 크래프트 마켓'을 찾은 시민들이 물건을 구경하고 있다. 202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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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바이든, 우크라에 8억 달러 규모 추가 군사 지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에서 신화사에 의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원조와 5억 달러의 직접 경제지원을 하겠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돈바스 지역 우크라이나군의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 및 경제 원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음주 미 의회에 추가 예산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러시아 국기를 게양했거나 러시아가 소유 또는 운영하는 선박이 미국 항구에 정박하거나 해안에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제재에 대해 러시아가 국제경제 체제에서 이득을 얻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과 유럽연합(EU) 파트너국, 영국, 캐나다가 공동으로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가 이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155㎜ 곡사포 72기, 곡사포 견인용 전출차량 72대, 탄약 14만4천 발, 전술 드론 121대 이상 등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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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각국 굳건한 신념으로 협력하여 미래 개척해나가야"...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제시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신화통신에 의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2022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손잡고 도전에 대응하고 협력해 미래를 개척하자'라는 주제의 화상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의 변화, 시대의 변화, 역사의 변화가 전례없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이는 인류에게 진지하게 대처해야 할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2022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 개막식 화상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그는 안개를 뚫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한마음으로 힘을 합치는 것이라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협력해 난관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국은 평화·발전·협력·윈윈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손잡고 도전에 맞이하여 협력으로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우리는 함께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인류가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힘겨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각국은 상호 지지 및 방역 강화를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 거버넌스를 완비해 나가야 한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강력한 국제적 연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전 세계가 함께 손잡고 경제 회복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개방형 세계 경제를 지속적으로 건설함과 동시에 거시정책 조율을 강화하고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을 수호해 글로벌 균형·조화·포용 발전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세계 평화의 안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며 냉전적 사고방식은 세계 평화의 틀을 파괴하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는 세계 평화를 위협할 것이라며 집단간 대결은 21세기 안보 도전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공동·종합·협력 및 지속가능한 안보관을 견지하고 세계 평화와 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할 수 있는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각국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존중하고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각국 국민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 도로와 사회 제도를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견지하고 냉전적 사고와 독자주의를 반대하며 집단정치와 진영 간 대결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또 각국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중시하고 안보 불가분의 원칙을 고수하며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균형 있는 안보 구조를 구축해 타국을 불안정하게 만든 기반 위에서 자기의 안전을 실현하는 행위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방식으로 국가 간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고 위기의 평화적 해결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중잣대 적용과 일방적 제재 및 확대 관할 남용을 반대한다며 전통적·비전통적 영역의 안보를 포괄적으로 수호하고 ▷지역분쟁 ▷테러리즘 ▷기후변화 ▷사이버안보 ▷생물안전 등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글로벌 거버넌스 도전을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오늘날 국제사회는 복잡하고 정교하며 유기적이고 일체화된 기계처럼 발전해 왔기에 하나의 부품을 뜯어버리면 전체 기계 전체의 작동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동 상의하고 건설하며 함께 누리는 글로벌 거버넌스 이념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전 인류의 공동가치를 함양시켜 나가고 각 문명 간 교류를 통해 서로를 거울로 삼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제와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면서 대국이 앞장서 평등·협력·신용·법치를 준수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지난 수십 년간 아시아 지역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며 경제도 꾸준히 빠르게 성장해 '아시아의 기적'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가 발전해야 세계도 발전한다며 아시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아시아의 근성·지혜·역량을 보여줌으로써 세계 평화의 안정기, 발전의 원동력, 협력의 새로운 본보기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로 아시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며 상호존중·호혜평등·평화공존 등 원칙을 견지하고 선린우호 정책을 실시해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아시아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공식 발효와 중국-라오스 철도의 개통은 아시아를 한층 더 개방된 거대시장으로 이끌어 냈고 앞으로 아시아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의 단결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면서 지역적 구조에서 아세안의 핵심 지위를 공고히 하고 각측의 요구와 이익을 전반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질서를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의 크기 및 역량과 상관없이 아시아를 위해 혼란이 아닌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 경제가 강한 근성과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경제의 안정적 회복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고 각국에 더 넓은 시장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국은 새로운 발전이념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서둘러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질적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시 주석은 세계에 어떠한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중국의 개혁개방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시종일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세계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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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엔진으로 성장중인 中 신에너지차, 향후 전망은지난해 9월 29일 관람객들이 톈진(天津)에서 열린 '2021 중국(톈진)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니오(Nio)의 자동차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의하면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시장이 세계 자동차 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7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올 1분기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배 증가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은 ▷수요 증가 ▷투자 증가 ▷지원시설 및 정책 개선 ▷기술 혁신 등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47.2% 급증한 522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2025년 연평균 성장률은 약 38%로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1천299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지속적인 국제 유가 인상으로 연료비가 상승한 탓에 소비자들이 신에너지차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신에너지차 보조금이나 기타 우대 정책 외에도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신에너지차의 장점에 더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신에너지차 공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IDC는 중국이 신에너지차 인프라를 확충해 신에너지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중국은 신에너지차 충전대 건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사업자에게는 충전 가격을 낮추도록 장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충전대 93만6천 개, 충전소 1만4천 개, 배터리 교환소 725개를 건설했다. 향후 해당 시설의 건설 속도를 높이며 고속도로나 오래된 주거 지역의 전력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중국은 2025년 말까지 2천만 대 이상의 전기차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전기차용 충전 시설 개선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IDC는 자율주행 모멘텀이 향후 신에너지차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동차 시스템의 정확한 제어가 필요한 오토파일럿(Autopilot) 기술은 연료로 구동되는 자동차에 비해 구조가 단순해 전기차에 더 쉽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신에너지차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은 지난해 11월 신에너지차 부문에 관한 2021~2035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은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을 2025년 약 20%까지 늘리고 지정된 지역과 상황에서의 자율주행차 상업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중국 정부 업무 보고서는 신에너지차 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신에너지차 구매 보조금과 충전시설 건설 보조금을 계속 제공할 것이며 농촌 지역의 신에너지차 판매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미래차 분야 전문협회인 전기차백인회(China EV100) 관계자는 향후 3~5년 동안 중소 도시와 농촌 지역이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 성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높은 잠재성을 가진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査)에 따르면 지난해 신에너지차 관련 부문의 자금조달액은 총 800억 위안(약 15조4천896억원) 이상이며 새로 설립된 신에너지차 관련 기업 수는 2020년의 2.4배에 달했다. 올해 2월 중국 제일자동차그룹(FAW)과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아우디가 순수 전기차 생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총 투자액만 300억 위안(5조8천104억원)이 넘는 이 공동 프로젝트의 연간 생산능력은 15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7개 외자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최근 심포지엄에서는 중국의 신에너지차 제조 및 기술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싶다는 의견이 다수 표명되기도 했다. IDC 관계자는 신에너지차 시장은 자동차 제조업체에 중요한 사업 부문으로 앞으로 주요 제조업체들은 생산량을 늘릴 것이며 시장의 성숙도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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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中 하이난 양푸경제개발구(중국 양푸=신화통신) 지난 1월 1일 하이난(海南)자유무역항 양푸(洋浦)경제개발구에 자리한 양푸국제컨테이너부두. 양푸경제개발구는 하이난의 대외개방을 이끄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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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中 네이멍구 쥐옌하이 습지 찾은 철새들(중국 아라산=신화통신) 13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아라산(阿拉善)맹의 쥐옌하이(居延海) 습지에 모인 철새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곳 습지에 많은 철새가 찾아왔다. 쥐옌하이 습지 수역의 면적이 안정화되면서 여기를 경유해 이동하는 철새의 종과 수 모두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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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르헨티나, 기준금리 2.5%포인트 인상...올해만 벌써 네 번째2020년 8월 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건물. (사진/신화통신) 부에노스아이레스 신화통신에 의하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44.5%에서 47%로 올렸다.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금리 인상이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에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 상승은 외부 충격으로 나타났고, 특히 식품과 에너지 가격이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외부 충격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달 또는 5월이면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이미 지난 1월, 2월, 3월 기준금리를 각각 40%, 42.5%, 44.5%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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