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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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이동노동자 안전운전 교육지난해 11월 29일 강남구 이동노동자 이륜차 무상점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8일 9시~16시 30분까지 충현교회(담임목사 한규삼)에서 배달서비스 전문업체인 쿠팡이츠서비스(대표이사 김명규)와 함께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쿠팡이츠서비스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동노동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배달 이륜차 무상점검에 이어 이번에는 안전운전 교육을 준비했다. 안전교육의 필요성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한 이륜차 무상점검과 간담회에서 배달종사자들의 요청사항이기도 했다. 간담회 이후 구는 이동노동자 쉼터에 고용노동부 안전교육 영상을 24시간 송출해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안전교육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전문가를 초빙해 9시와 14시에 2번에 걸쳐 진행한다. 이론(60분)과 실습(1시간 30분)으로 나눠 2시간 30분 동안 이륜차 안전 장비 소개, 사고 예방법, 엔진·제동 장치 기능 고장 시 대처요령 등 안전 운전에 관한 지식 전반의 내용을 알려준다. 교육 수료자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발목 보호대·안전조끼 등 안전 보호구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의 취업상담과 보건소 심·뇌혈관예방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교육 장소를 제공한 충현교회는 강남구와 손잡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 혹서기에는 이동노동자에게 얼음 생수를 후원하고, 올해는 교육 대상자들을 위한 음료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별도의 안전교육 없이 일했던 배달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배달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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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모아타운 투기세력에 경고장광진구청 전경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모아타운 투기세력에 칼을 빼들었다. 지역내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따라 갭투자, 지분쪼개기 등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투기 조장행위를 더 이상 두고 볼수 없다는 입장이다. 모아타운은 신축, 노후 주택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 등이 곤란한 지역을 계획적,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현재 광진구에 추진되고 있는 모아타운 사업지역은 사업을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그 와중에 외부 투기세력 유입에 따라 거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구는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했다. 주민 갈등을 봉합하고 부동산 투기를 해소하기 위해 단호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 먼저, 부동산중개업소의 투기조장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주민신고제를 도입하고 지역내 부동산중개업소와 간담회를 통해 사전 안내와 협조를 구한다. 또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부적절한 중개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권리기준산정일을 앞당긴다. 기존 권리기준산정일은 서울시에서 대상지 선정하는 날이다. 그러나 대상지 선정에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투기, 지분쪼개기 등이 우려된다. 권리산정기준일을 사업신청 접수일로 변경해 투기수요를 잠재운다. 건축허가 제한도 검토한다.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된 경우 ▲ 모아타운 관리계획 주민제안 동의율 50퍼센트 이상 확보하여 요청하는 경우에는 건축허가 및 착공허가 제한을 적극 검토해 서울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모아타운 사업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투기세력이 들어와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해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투기세력을 사전에 차단해 원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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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불편하지 않게 함께하는 광진 광진구,‘제44회 장애인의 날’행사 개최단체사진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5일에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날로 올해 44회째를 맞았다. 구는 ‘아무도 불편하지 않게, 함께하는 광진’이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다름과 편견을 극복하고 화합,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준비과정부터 장애인 단체, 시설장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행사에 그대로 반영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발달장애인 7명으로 구성된 어울림예술단의 연주가 청중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구민 23명과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카드섹션’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의 흥을 한층 돋우었다. 2부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군자작은예수의집, 희망벨 등 6개 기관에서 8팀이 참가해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발달장애인 성악팀인 ‘미라클보이스 앙상블’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행사장 주변에 가로 9미터 크기의 전시월을 설치해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한 쉬운 문구들을 사진과 함께 전시했다.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도 설치했다. 장애인 단체와 시설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운동 체험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장애인 취업상담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알아야 이해하고 이해해야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모두 함께 힘써 나가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다.” 라며 “광진구가 더 높이 나아갈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고, 더 많이 소통해 더 높은 수준으로 오를 수 있도록 꿋꿋하게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인사말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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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원불교 강남교당, 화끈한 이웃사랑 담은 김치 나눔세곡동-원불교 강남교당 식료품 전달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지난 14일 원불교 강남교당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봄맞이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동은 원불교 강남교당에서 후원한 1,000만원 상당의 김치와 김 세트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주민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김치를 담가 먹기 어려운 이들의 집을 방문해 반찬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원불교 강남교당 오인원 교무는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은 대각개교절이 있는 4월을 맞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보은봉공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기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원불교 강남교당은 세곡동 주민센터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복지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매년 지역후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 주고 계시다”며 “지난해 동 보장협의체를 통해 1,332가구에 2,9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곡동-원불교 강남교당 식료품 전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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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가꾸기 이론, 서울시 시민조경아카데미에서 배워보세요‘23년 시민조경아카데미 현장학습 정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꽃을 심기 좋은 계절을 맞아 서울시는 정원의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국제정원박람회 견학을 통해 정원에 대한 안목도 높일 수 있는 ‘시민조경아카데미’ 수강생을 4월 18일부터 200명 모집한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식물과 정원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초 교육강좌로, 나무와 꽃에 대한 지식부터 조경·정원에 대한 인문학적 내용까지 다양하게 다뤄진다. 비전문가인 일반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 그동안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왔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민녹색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조경·정원에 관한 기초 교양강좌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견학 2강을 포함한 총 12강으로 구성되며, 정원 수목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강의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 견학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정원박람회가 진행되는 뚝섬한강공원 방문을 통해 실제 조성된 다채로운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에 대한 안목과 관심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 교육생 모집은 4월 18일(목)부터 29일(월)까지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200명 모집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3만원으로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서울특별시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수강생 각자 교육 일정에 맞춰 학습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5월 13일(월)부터 7월 5일(금)까지이며, 하반기에도 동일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니, 상반기 교육을 놓칠 경우 하반기(9월 초 예정)에 신청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시민조경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조경과 정원을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서울 시내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매력가든․동행가든 조성과 유지관리에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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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요리하고 캠핑‧게임하며 친구 사귀어요" 서울 청년 '건강한 밥상' 신청하세요‘청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 카드뉴스 혼자 살며 끼니를 거르기 쉽거나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힘든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서울시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특히 ‘소통’에 좀 더 중점을 둬 100% 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요리교실뿐 아니라 청년들이 함께 캠핑을 가고, 방탈출 게임을 하고, 체육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를 사귀고 인맥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자치구(동대문, 은평, 금천, 영등포, 강동)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건강한 밥상’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16일(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자치구뿐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도 참여 가능하다. ‘건강한 밥상’은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 1인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건강한 식습관 지원을 위한 ‘요리교실’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총 94.1%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추천 및 재참여 의사를 묻는 항목에서는 98.3%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건강한 밥상’ 참여자 사례 및 후기 # “혼자 살게 되면서 집에서 요리를 거의 안 해 먹고 인스턴트로 떼웠었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직접 요리도 해서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사님도 친절하시고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이런 프로그램이 생기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관악구, ‘건강한 밥상’ 참여자) # “다양한 또래 친구들과 요리를 해먹으면서 요리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구마, 감자, 부추나 오이, 가지 등 자취하며 처음 손질해본 야채가 많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 배운 레시피를 가지고 실생활에서 자주 해먹고 있어서 실용성 만점 수업이에요.” (구로구, ‘건강한 밥상’ 참여자) 지난해에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섞어서 진행됐던 ‘요리교실’은 올해부터 100%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캠핑, 볼링, 한강 나들이, 체육대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병행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건강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4월 20일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특별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 세계가족축제와 연계한 세계요리 주제 프로그램, 7월 무더위를 이기는 한방약선요리와 도자기 빚기 체험, 10월 가정식 만들기와 가드닝 클래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은평구는 5월 헬스, 6월 글로벌, 7월 힐링을 주제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야외캠핑 등 소통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9월과 10월에는 명절음식 만들기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금천구는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제철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건강요리 실습과 나를 위로해주는 소울푸드, 반찬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9월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열어 청년 1인가구의 건강한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요리와 인문학을 연결한 요리교실을 기획하여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팀활동을 통한 다양한 게임 및 스포츠를 통해 참여자간 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정규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하며(8월 제외), 도심 속 옥상정원에서의 캠핑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요리교실과 함께 보드게임, 방탈출, 한강 나들이, 감성캠핑 등 다채로운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규 프로그램을 5월, 6월, 9월, 10월에 각각 진행하며, 11월에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디저트 만들기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한 밥상’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 1인가구는 4월16일(화)부터 서울시 1인가구 포털(1in.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기간은 자치구별 상이) 21개의 정규기수와 17개의 특별기수, 총 682명에 대한 참여자 모집이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도록 성별 비율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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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봉래초와 함께 ‘보훈사적지 탐방’ 진행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12일, 2024년 보훈사적지 탐방 ‘다시찾은 봄, 다가오는 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적지 탐방에는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봉래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인솔교사 등 총 7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사적지 탐방은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4월 11일)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미래세대와 함께 되새기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탐방단은 안중근의사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백범광장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 서울 지역 주요 사적지들을 탐방하였다. 각 기념관 전문 해설사의 해설을 통하여 참가자들의 보훈 역사 이해를 도왔고, 남산 케이블카 탑승, 전망대 관람 등 체험을 통해 보훈 사적지 탐방의 재미 요소를 더하였다.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독립에 대한 역사를 직접 체험하게 되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더욱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현장 탐방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생생히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훈에 대해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적지탐방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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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저소득층 정부양곡 구매에 전국 최초로 ‘가상계좌 시스템’ 도입강남구청 전경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의 정부 양곡 구매에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정부 양곡(나라미)을 매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 절차를 보면, 매달 10일까지 신청자(가구주)가 주민센터에 양곡 구매를 신청하고 구매 대금을 주민센터 양곡 관리 계좌로 납부했다. 22개 동에서는 최종 신청자 명단과 양곡 대금을 구청 사회보장과로 송금하고 구청은 이를 수합해 서울시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이뤄졌다. 오래전부터 이같이 진행된 양곡 대금 입금 방식에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숨은 어려움이 있었다. 담당자는 신청자와 입금자를 일일이 대조하며 확인해야 했고, 가구주가 신청하고 다른 가구원이나 가족이 입금하는 경우 매월 양곡 통장의 신청자(가구주)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구는 전산화가 보편화된 시대에 지금 같은 수작업은 시대에 뒤떨어진 행정력 낭비라고 보고, 지난 8월부터 세금 납부에 사용하고 있는 가상계좌 방식을 적용하기로 하고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현재 일부 시·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차세대e호조)의 가상계좌 방식은 매달 가상계좌번호가 바뀌기 때문에 양곡 대금을 자동 이체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했다. 직원들도 매월 새로운 가상계좌번호 발급을 위해 구입자 명단을 시스템에 일일이 입력하고 발급된 새로운 계좌번호를 다시 안내해야 했다. 구는 이 같은 가상계좌 방식의 문제를 면밀히 검토 후 정부양곡 가상계좌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저소득층 1,800여 가구에 고정된 고유의 가상계좌를 매칭함으로써 앞서 언급된 가상계좌 입금 방식의 문제를 해소하고, 실시간으로 입금자 및 입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실무에 첫 적용해 효과를 봤다. 4월 양곡 신청자들은 부여된 가상계좌로 대금을 납부하고,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은행에 가지 않고도 가상계좌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입금자 및 금액을 확인하고 신청자 명단을 확정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입금자 확인과 명단 작성에 필요한 업무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양곡 대금을 입금받았던 주민센터 계좌가 사라지면서 행정 절차도 덩달아 간소화됐다. 신청자→동 주민센터→구청→서울시 단계를 거쳐야 했던 절차는 신청자→구청→서울시로 축소되면서 보다 신속한 행정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입금자를 찾지 못해 양곡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잔액으로 남아 있던 통장 관리 문제도 해결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금까지 지자체에서 관행처럼 해온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구민과 직원 모두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개선해 행정의 혁신을 이끌었다”며 “불필요한 수작업 시간을 없애고, 그 단축된 시간을 구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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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까지 배우는 강남구 문해교실! 2년 연속 교육부 지원사업 선정강남애 미래 문해교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고지원금 2100만원을 획득하고 ‘강남애(愛) 미래 문해교실’을 특화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구는 문해교육을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이해하는 개념으로 확대하고 평생교육 강좌로 기획했다. 기초문해반과 디지털문해반으로 나눠 진행한 교육은 총 185명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와 금년 교육 계획을 인정받아 다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에서 직영하는 7개의 평생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기초문해교육와 디지털문해교육 두 분야에 모두 선정됐다. 기초문해교육은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다문화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글문해교육을 기본교육으로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영어반과 지난해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경제&부동산 분야를 더 강화한다. 디지털문해교육반에서는 스마트폰 기초교실과 일상 브이로그, 쇼츠 등 영상 제작을 배울 수 있는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올해의 화두인 AI와 챗GPT 등의 활용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주민들의 학습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해교육 전문지도사 자격취득’ 과정을 기초와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하고, 단순 자격증 취득에서 끝내지 않고 수강생들이 실제 자격증을 활용해 강사 활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애(愛) 미래 문해교실은 55세 이상 강남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수업은 올해 상반기(6월~8월), 하반기(9월~11월)로 나눠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강남구만의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애 미래 문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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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특색있는 골목상권 발굴한다! 3개 공모사업 추진강남구청 전경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특화거리 1호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상권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여할 3개소를 모집한다.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동행마켓 참여자도 모집한다. ■ 강남구 공식 1호 특화 거리를 찾아라! 최대 5천만 원 지원 구는 지난해「서울특별시 강남구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강남구 공식 1호 특화거리에 참여할 상권을 모집한다. 공모 자격은 ▲상인 자치기구가 조직되어 있고 ▲같은 업종 10개 이상이 모여있거나 동일 테마의 20개 이상 점포가 모여있는 상권 중에 ▲상인의 5분의 3 이상이 동의를 하면 된다. 특화거리로 선정되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과 간판·조형물 등 환경개선사업으로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단, 자부담으로 2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내부 심사를 거쳐 5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상인들이 기획한 상권 활성화 지원...올해 3개소 각 1500만원 지원 상인들이 상권을 부각시키고 알리기 위해 기획한 사업을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에는 세로수길 지도 제작 및 홍보, 일원동 맛의 거리 음식문화 축제, 자곡동 상권 쿠폰 발행 및 홍보 등 3개 상권의 활성화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3개소를 선정해 행사, 플리마켓,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활동 등 공동마케팅 관련 사업으로 1개소당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부담 20% 이상) 사업 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다.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하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 소상공인 120개 팀에 현장마켓과 라이브커머스로 판로 개척 돕는 동행마켓 관내 소상공인의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동행마켓에 참여할 소상공인 120개팀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소재한 업체 중 핸드메이드 제품, 악세서리, 디저트, 소품, 먹거리(밀키트)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오는 5월 23일~24일 10시~18시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동행마켓 기획전을 시작으로 총 6회를 진행한다. 현장 판매뿐만 아니라 업체 대표와 쇼호스트가 함께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02-3423-5497~8)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상권을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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