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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30년 된 숙원 해결, 강변역 노점상 철거지난해 노점상정비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4월 15일, 강변역과 구의역 일대 노점을 정비했다. 지난 30년 간 주민의 보행권을 저해하고 도시 미관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왔던 불법 노점 거리가 사라지고 깨끗하고 넓은 보행로가 조성됐다. 이번에 철거되는 노점은 강변역 1, 4번 출구 일대 18개소와 구의역 1, 4번 출구 일대 5개소로 총 23개소이다. 2호선 지하철역 주변으로 수십년 전에 생겨난 노점거리는 보행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로 구에서도 해결해야 할 숙제 중 하나였다. 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노점 운영자들과 사전협의를 거치고 자진정비를 안내했다. 이후 개별적인 면담을 통해 철거의 시급성을 설명하였다. 처음에는 운영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으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결국에는 23개소의 운영자 모두로부터 동의를 얻어낼 수 있었다. 이는 지난해 강변역 주변과 강변우성아파트 주변의 노점상 30개소 정비 이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뤄낸 성과다. 민선8기 구정운영 핵심가치인 끊임없는 ‘소통 행정’의 결과이다. 이날 철거 과정은 많은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청 직원과 관련업체 직원이 현장에 배치되어 물리적 충돌없이 철거작업이 이루어졌다. 전기단선, 시설물 해체, 폐기물 처리, 청소작업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강변역을 자주 이용한다는 한 지역 주민은 “지난해 강변우성아파트 담장 노점상이 철거된 지 1년도 안돼 이렇게 또 없어지다니 놀라울 지경” 이라며 “지저분하고 복잡했던 강변역 주변이 쾌적하고 깨끗해질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구청 직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노점상 정비는 오래 걸리더라도 원칙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하면 이뤄낸다는 행정의 힘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원칙에 기반한 노점 정책을 토대로 지역내 불법 노점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품으로 다시 돌려드릴 예정이다. 또한, 생계형 노점상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허가제 사업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강변역 주변 정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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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전역 300개 동 자원봉사캠프와 복지사각지대 이웃 찾고 돌봄 활동 시작2023년도 활동선포식 16일(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272개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선포식을 열고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내곁에 자원봉사’는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캠프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관계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연결하는 활동으로, ‘안부 묻기’, ‘전하기’, ‘함께하기’ 활동을 통해 고립된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등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캠프 대표활동이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모여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자원봉사 거점이자 사랑방으로, 지난 2005년부터 동네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다른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촉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는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참석해 ‘2024년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을 격려한다. <2024년 함께 이어봄, 이웃이 있다, 서로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포식에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캠프가 해결해 나갈 사회적 과제를 선정하고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내곁에 자원봉사’를 통한 해결 과제] ① 복지사각지대 / ② 고립감 / ③ 외로움 / ④ 무관심 / ⑤무력감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 다짐] ① 이웃이 있다: 복지사각지대, 고립된 이웃을 발견하는 ‘자원봉사캠프’ ② 서로를 잇다: 고립된 이웃에게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캠프’ ③ 서울을 잇다: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 ‘자원봉사캠프’ 지난해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에는 224개동 자원봉사캠프, 21,65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이웃과의 관계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외로움과 고립감을 완화(15.3점 감소/사전․사후비교)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안부묻기] 전화, 문자, 손편지, 온라인 대면, 직접 찾아가 살피는 ‘말벗’ 활동 등으로 이웃의 안부를 묻는 활동 [전하기] 생필품과 상비약 꾸러미 등 물품, 반찬과 계절음식(제철과일, 삼계탕, 송편,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는 활동, 손‧발 마사지나 네일아트와 같이 활동가의 재능을 나누는 활동 [함께하기] 지역주민과 대상자, 캠프 활동가가 함께 줍깅, 텃밭 가꾸기, 나들이 활동에 참여, 자원봉사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 올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을 서울전역 300개동 자원봉사캠프로 확대 추진, 지역주민과 대상자, 캠프 활동가가 자원봉사로 만나는 기회를 늘려 시민이 주도하는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2024년도에는 동주민센터 및 복지기관으로부터 지원대상은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질병 또는 사고, 사회적 관계단절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고 돌보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내곁에 자원봉사’ 활동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거나, ‘자원봉사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단체, 기업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외협력팀(☎1670-1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내곁에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우리 주위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을 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말했다. 여름철 어르신 건강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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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재단, 몽골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을 위한 PC 기부(좌)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우) 김영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서울시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이 개발도상국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과 교육기회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기부받은 중고 컴퓨터를 정비하여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및 자원 선순환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120다산콜재단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몽골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을 위한 PC제공 협약식’을 4월 15일 월요일 11시, 120다산콜 청사 5층 다산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120다산콜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용연수가 경과하여 불용처리 예정인 PC를 기부하고,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인터넷 검색, 동영상 시청 등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비하여 몽골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에 필요한 PC를 제공한다. 김영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몽골의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참여를 결정한 120다산콜재단에 감사하다”라며 “기부받은 PC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나날이 중요해지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개발도상국의 정보격차 해소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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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충북 증평군과 친선결연 체결약식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과 이재영 증평군수(오른쪽)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충북 증평군과 16일 김득신문학관(증평군 증평읍 소재)에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충북 증평군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이자 천혜의 경관과 자연환경을 갖춘 중부권 관광거점이다. 구는 증평군과의 협약을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 관광지 혜택 제공, 강남인강 등 경제·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증평군의 슬로건인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와 강남구의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모두 앞으로 다가올 희망찬 미래를 그리고 있다”며 “양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동반 성장하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약식에 참석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과 이재영 증평군수(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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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4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2024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5일 구청에서 ‘2024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강남페스티벌은 강남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을 엄선한 ▲개막제 ▲강남 패션 페스타 ▲마루공원 그린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 ▲미식여행과 함께하는 K-컬처 스테이지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온라인까지 합쳐 전체 63만 명이 관람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빛낼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고,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 강남페스티벌을 새롭게 기획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분산된 장소에서 진행됐던 각각의 주요 프로그램을 집중시킬 메인무대를 구성하고, 강남구 곳곳에 버스킹, 전시, 체험공간을 조성해 도시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축제 방향에 발맞춰 조직위원회는 이상봉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기관장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24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6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0월까지 활동하며 축제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위원회 출범에 앞서 지난 2월 구는 박칼린 공연 연출가를 2024 강남페스티벌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1995년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시작으로 국내 뮤지컬의 성장을 이끌어 온 박 감독은 뮤지컬, 퓨전국악,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연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강남페스티벌을 새롭게 연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도시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도시 축제로서 매년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며 “역량 있는 총감독 위촉과 내실 있는 조직위원회 운영으로 더욱 새로워지고 차별화된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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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이동노동자 안전운전 교육지난해 11월 29일 강남구 이동노동자 이륜차 무상점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8일 9시~16시 30분까지 충현교회(담임목사 한규삼)에서 배달서비스 전문업체인 쿠팡이츠서비스(대표이사 김명규)와 함께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쿠팡이츠서비스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동노동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배달 이륜차 무상점검에 이어 이번에는 안전운전 교육을 준비했다. 안전교육의 필요성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한 이륜차 무상점검과 간담회에서 배달종사자들의 요청사항이기도 했다. 간담회 이후 구는 이동노동자 쉼터에 고용노동부 안전교육 영상을 24시간 송출해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안전교육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전문가를 초빙해 9시와 14시에 2번에 걸쳐 진행한다. 이론(60분)과 실습(1시간 30분)으로 나눠 2시간 30분 동안 이륜차 안전 장비 소개, 사고 예방법, 엔진·제동 장치 기능 고장 시 대처요령 등 안전 운전에 관한 지식 전반의 내용을 알려준다. 교육 수료자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발목 보호대·안전조끼 등 안전 보호구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의 취업상담과 보건소 심·뇌혈관예방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이번 교육 장소를 제공한 충현교회는 강남구와 손잡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후원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 혹서기에는 이동노동자에게 얼음 생수를 후원하고, 올해는 교육 대상자들을 위한 음료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별도의 안전교육 없이 일했던 배달종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배달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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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모아타운 투기세력에 경고장광진구청 전경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모아타운 투기세력에 칼을 빼들었다. 지역내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따라 갭투자, 지분쪼개기 등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투기 조장행위를 더 이상 두고 볼수 없다는 입장이다. 모아타운은 신축, 노후 주택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 등이 곤란한 지역을 계획적,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현재 광진구에 추진되고 있는 모아타운 사업지역은 사업을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그 와중에 외부 투기세력 유입에 따라 거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구는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했다. 주민 갈등을 봉합하고 부동산 투기를 해소하기 위해 단호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 먼저, 부동산중개업소의 투기조장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주민신고제를 도입하고 지역내 부동산중개업소와 간담회를 통해 사전 안내와 협조를 구한다. 또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부적절한 중개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권리기준산정일을 앞당긴다. 기존 권리기준산정일은 서울시에서 대상지 선정하는 날이다. 그러나 대상지 선정에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투기, 지분쪼개기 등이 우려된다. 권리산정기준일을 사업신청 접수일로 변경해 투기수요를 잠재운다. 건축허가 제한도 검토한다.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된 경우 ▲ 모아타운 관리계획 주민제안 동의율 50퍼센트 이상 확보하여 요청하는 경우에는 건축허가 및 착공허가 제한을 적극 검토해 서울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모아타운 사업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투기세력이 들어와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해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투기세력을 사전에 차단해 원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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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불편하지 않게 함께하는 광진 광진구,‘제44회 장애인의 날’행사 개최단체사진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5일에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날로 올해 44회째를 맞았다. 구는 ‘아무도 불편하지 않게, 함께하는 광진’이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다름과 편견을 극복하고 화합,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준비과정부터 장애인 단체, 시설장들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행사에 그대로 반영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발달장애인 7명으로 구성된 어울림예술단의 연주가 청중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구민 23명과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카드섹션’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의 흥을 한층 돋우었다. 2부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군자작은예수의집, 희망벨 등 6개 기관에서 8팀이 참가해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발달장애인 성악팀인 ‘미라클보이스 앙상블’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행사장 주변에 가로 9미터 크기의 전시월을 설치해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한 쉬운 문구들을 사진과 함께 전시했다.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도 설치했다. 장애인 단체와 시설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운동 체험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장애인 취업상담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알아야 이해하고 이해해야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모두 함께 힘써 나가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다.” 라며 “광진구가 더 높이 나아갈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고, 더 많이 소통해 더 높은 수준으로 오를 수 있도록 꿋꿋하게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인사말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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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원불교 강남교당, 화끈한 이웃사랑 담은 김치 나눔세곡동-원불교 강남교당 식료품 전달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지난 14일 원불교 강남교당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봄맞이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동은 원불교 강남교당에서 후원한 1,000만원 상당의 김치와 김 세트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주민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김치를 담가 먹기 어려운 이들의 집을 방문해 반찬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원불교 강남교당 오인원 교무는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은 대각개교절이 있는 4월을 맞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보은봉공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기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한성 세곡동장은 “원불교 강남교당은 세곡동 주민센터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복지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매년 지역후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 주고 계시다”며 “지난해 동 보장협의체를 통해 1,332가구에 2,9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곡동-원불교 강남교당 식료품 전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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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가꾸기 이론, 서울시 시민조경아카데미에서 배워보세요‘23년 시민조경아카데미 현장학습 정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꽃을 심기 좋은 계절을 맞아 서울시는 정원의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국제정원박람회 견학을 통해 정원에 대한 안목도 높일 수 있는 ‘시민조경아카데미’ 수강생을 4월 18일부터 200명 모집한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식물과 정원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초 교육강좌로, 나무와 꽃에 대한 지식부터 조경·정원에 대한 인문학적 내용까지 다양하게 다뤄진다. 비전문가인 일반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 그동안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왔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민녹색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조경·정원에 관한 기초 교양강좌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견학 2강을 포함한 총 12강으로 구성되며, 정원 수목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강의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 견학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정원박람회가 진행되는 뚝섬한강공원 방문을 통해 실제 조성된 다채로운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에 대한 안목과 관심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 교육생 모집은 4월 18일(목)부터 29일(월)까지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200명 모집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3만원으로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서울특별시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수강생 각자 교육 일정에 맞춰 학습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5월 13일(월)부터 7월 5일(금)까지이며, 하반기에도 동일한 내용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니, 상반기 교육을 놓칠 경우 하반기(9월 초 예정)에 신청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시민조경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조경과 정원을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서울 시내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매력가든․동행가든 조성과 유지관리에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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