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7일 오후 2시, 공덕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조합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장과 조합원, 법률 전문가, 이해관계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사업추진계획 승인을 거쳐 2013년 사업시행인가까지 이뤄졌으나, 조합 내부 갈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그 사이 시장 건물은 40여 년간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고, 올해 상반기 안전진단에서도 상당한 위험 수준이 확인됐다. 특히 지난 4월 화재로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조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합은 정비사업 추진 경과와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조합 내부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많은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이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
[아시아통신] 고흥군은 1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214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돌봄, 행복한 동행, 희망찬 고흥’을 주제로 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고흥군의 현실을 공유하고,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며, 돌봄의 주체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흥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46.6%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독거노인 비율도 40%에 달한다. 군은 올해 55억 원의 예산과 214명의 수행 인력을 투입해 2,947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특강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 진입을 최소화하고 어르신의 자립생활을 돕는 예방적 돌봄서비스”라며 “그동안 재가노인 식사배달서비스 대상자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게 되면 중복 제한으로 식사배달서비스가 중단되는 불편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복 지원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지원사 여러분의
[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회장 조영인)는 지난 9일 에어시티호텔 제주에서 202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협의회(회장 김동균)와 핵심회원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미리 방문한 양 협의회가 마련한 자리이다. 양 협의회는 교류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력 강화 ▲조직 활성화 ▲지역 공동 발전 방안 모색 ▲회원 역량 제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실천 사례 및 지역별 활동 경험 공유 등의 성과를 도출하며, 향후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조영인 통영시협의회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단양군협의회와 제주에서 교류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협의회가 함께 발전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균 단양군협의회장은 “이번 제주에서의 뜻깊은 교류가 양 협의회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협의회와 단양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산림분야 대표 임산물인 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밤 생산 임가의 고령화, 기후변화, 수입산 증가 등으로 위기를 맞은 거창군 밤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임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의 밤 생산면적은 10년 전 730ha에서 2025년 현재 430ha로 약 40% 감소했으며, 생산량도 2020년 429톤(916백만 원)에서 2024년 245톤(618백만 원)으로 줄었다. 또한 고령화가 심각하여 400여 임가 중 70세 이상 고령 임가가 40%에 달하고 있다. 2024년 산림청 임산물생산조사에 따르면, 전국 밤 생산량은 총 39,796톤으로 이 중 충청남도 부여군(9,086톤), 공주시(6,783톤), 청양군(5,005톤)이 전체 생산량의 약 47%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거창군은 밤 생산량이 245톤으로 전국 대비 1% 이하에 불과하지만, 현재 400여 임가(林家)가 밤 생산에 종사하므로 지역 농가의 주요 임산물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거창군은 이러한 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남자부에서는 합천의 최정규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대구의 장태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수준 높은 경기와 뜨거운 응원 열기로 대회장은 연일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대회 기간 합천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 관광객들로 인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합천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동호인들의 성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면서 ‘파크골프 성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보훈회관에서 제34회 보훈 4단체 보훈가족 위로연을 개최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거창군지회(회장 백성현) 주최로 마련됐으며, 상이군경, 전몰군경유족, 전몰군경미망인, 무공수훈자 등 보훈 4단체 회원과 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공로를 예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보훈 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보훈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표창패 수여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군수 표창은 이종삼 상이군경회 회원, 노옥자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류재성 무공수훈자회 회원에게 수여됐다. 국회의원 표창은 신태우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 남춘자 전몰군경미망인회 지회장에게, 군의장 표창은 김항원 전몰군경유족 회원에게 전달됐다. 또한, 보훈단체에서는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신재범 전 상이군경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위로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했다.  
[아시아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①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조속 추진 ②수도권 철도망 구축 ③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지원 ④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지원 등 4대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반드시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만남은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약 40분 동안 이뤄졌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발언을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추진 사업은 2022년 3월 국토부가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이후 3년 이상 중단된 상태이고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교통정체로 인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경제적 손실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재추진해달라”고 했고, 김 장관도 윤석열 정부에서 하루 아침에 원안을 변경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입장을 보였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 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에서 신청한 사업이 국가·광역 철도망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스텔란티스 본사에서 열린 ‘2025 스텔란티스 서플라이어스 데이(Stellantis Suppliers Day)’에 도내 13개 자동차 부품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5위 규모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스텔란티스가 주최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구매담당자와 엔지니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8월 20일 평택항에서 이뤄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자동차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부품업체 해외 진출 지원 요청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도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북미 지역에서의 OEM 납품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번 참가를 추진했다. 특히 스텔란티스 요청 조건에 부합하는 도내 자동차부품사를 선발해 전시 상담회와 홍보부스를 운영, 미국 판로확대를 지원했다.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전환과 생산시설 재조정 등으로 구조 변화 중인 시점에서, 경기도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 적기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
[아시아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 17일 양일간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경기도 최고 품질의 포도, 복숭아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열었다. 품평회에는 포도 캠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캣 3개 품종 48점과 복숭아 장호원 황도 1개 품종 27점 등 총 75점이 출품됐다. 도매시장 과수 경매사와 농촌진흥청 전문가가 당도, 모양, 식미 등을 평가한 결과, 포도에서는 ▲캠벨얼리 부문 포천시의 양훈근 농가 ▲거봉 부문 시흥시의 이장우 농가 ▲샤인머스캣 부문 안성시의 신용섭 농가, 복숭아에서는 ▲장호원황도 부분 이천시의 이걸재 농가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농가는 고품질 과수 생산 기술을 공유했으며, 이후 이들이 생산한 과일을 비롯해 최근 육종된 신품종 포도와 복숭아의 전시회가 진행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개화기 이상저온과 초여름 기록적인 폭염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이번 품평회를 통해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경기과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알찬, 신선한 잡(JOB)학사전] 취직에 유용한 제조업 소개! ■ 제조업이란? 물건을 만들어 내는 산업으로, 설비·기계 등을 활용해 재화 생산을 담당해요. 대표적인 제조업 분야로는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이 있어요. ■ 제조 업종 취업의 메리트 제조 업종에 청년이 취직하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Ⅱ를 통해 기업·청년 모두에게 혜택이 있어요! · 기업 만 15~34세 청년 채용 5인 이상 제조업 기업 →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최대 720만 원 지원 · 청년 해당 기업에 취직한 만 15~34세 청년 → 재직 6개월 이후부터 최대 480만 원 지원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 참여 후 제조업에 대한 인식 변화 "근속 인센티브로 인해 현 기업에 더욱 만족하게 되었고, 제조업이 안정적인 일자리라는 인식이 자리잡았습니다." - D기업 방OO 근로자 "제조업 생산 과정 하나하나가 매우 정교하고 기술적 지식과 안전 관리가 뒷받침되는 전문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D기업 오OO 근로자 "현장에서 경험하며 제조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체감했습니다. 청년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