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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질병관리청,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발표

2024년 대비 20·30대 음주 개선, 흡연, 신체활동, 식생활 일부 지표 악화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5년에는 특히 사회적지지, 삶의 만족도, 외로움 등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삶의 질과 관련된 문항을 도입했고, 2024년 도입된 골다공증, 노인생활기능 등 노인건강 관련 조사를 지속 실시했다.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2025년 남자 36.3%, 여자 8.6%로 2024년 대비 여자에서 증가했다(남 ↑0.3%p, 여 ↑1.7%p). 종류별로 구분 시, 일반담배(궐련)의 현재흡연율은 2025년 남자 28.0%, 여 5.5%로 2024년 대비 여자에서만 증가했고(남 ↓0.5%p, 여 ↑1.3%p), 전자담배 현재사용률은 액상형 4.8%(↓0.1%p), 궐련형 7.3%(↑0.1%p)로 2024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연령별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남자 20대(↑3.7%p), 여자 20대(↑2.6%p), 30대(↑6.4%p)에서 2024년 대비 증가했다. 특히, 남자 20대는 일반담배(↑2.6%p)와 액상형 전자담배(↑2.0%p), 여자 30대는 모든 종류의 담배(↑일반담배 3.6%p, 액상형 전자담배 ↑3.1%p, 궐련형 전자담배 ↑1.1%p) 사용이 증가했다.

 

고위험음주율은 2025년 전체 12.6%로 2024년 대비 소폭 감소했고(↓1.0%p), 남자 40대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7.0%p). 월간폭음률도 2025년 35.1%로 2024년 대비 남녀 모두 감소했고(남↓1.6%p, 여↓3.9%p), 특히 남자 20대(↓8.0%p), 여자 20·30대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각각 ↓6.2%p, ↓7.3%p).

 

유산소신체활동실천율은 2025년 전체 49.5%로 2024년 대비 남녀 모두 감소했고 (남↓2.0%p, 여↓3.2%p), 특히 남자 20대(↓11.2%p), 여자 20·30대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각각 ↓7.6%p, ↓8.3%p). 근력운동실천율은 2025년 전체 26.4%로 남녀 모두 소폭 감소했고(남 ↓2.5%p, 여 ↓1.3%p), 걷기실천율도 2025년 전체 41.7%로 2024년 대비 남녀 모두 소폭 감소했다(남 ↓2.6%p, 여 ↓2.5%p).

 

2025년에 신규 도입된 항목 중 사회적 지지율은 94.5%(남 94.6%, 여 94.4%)였으며, 남녀 모두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20대 98.6%, 70대 이상 87.8%).

 

주관적 삶의 만족도는 6.9점(남 7.0점, 여 6.9점/10점)이었으며, 만족도가 낮은 분율은 남녀 모두 20·30대와 70대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다른 연령에 비해 높았다.

 

외로움 경험률은 6.4%로 남자(5.3%)보다 여자(7.5%)가 높았으며, 특히 여자 30대에서 9.7%로 가장 높았다.

 

사회적 지지율과 주관적 삶의 만족도는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고, 외로움 경험률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낮은 경향을 보였다.

 

곡류 섭취량은 감소 추세(2025년 239.6g, 2024년 대비 ↓12.4g)가 지속된 반면, 음료류 섭취량은 증가 추세(2025년 284.3g, 2024년 대비 ↑7.9g)가 지속됐다. 채소류 섭취량은 2024년 대비 감소했고, 과일 및 채소 500g 이상 섭취자 분율(6세 이상)은 남자 23.4%, 여자 17.7%로 남녀 모두 20대(남 10.6%, 여 7.5%)가 성인 중 가장 낮았다.

 

에너지 섭취량은 2025년 남자 2,052kcal, 여자 1,557kcal로 2024년 대비 다소 감소했다(남 ↓84kcal, 여 ↓23kcal). 에너지 부족 섭취자 분율은 남자 36.5%, 여자 40.2%로 20대에서 가장 높았고(남 47.7%, 여 48.9%), 에너지 과잉 섭취자 분율은 남자 14.5%, 여자 11.8%로 성인 중 50대에서 가장 높았다(남 18.7%, 여 16.5%).

 

탄수화물 섭취 감소, 지방 섭취 증가 추세는 지속됐다. 2025년 탄수화물 에너지섭취분율은 남자 55.5%, 여자 55.8%로 2024년 대비 감소했고(남 ↓1.0%p, 여 ↓1.7%p), 지방 에너지섭취분율은 남녀 모두 28.7%로 증가했다(남 ↑1.8%p, 여 ↑2.0%p). 남녀 모두 20·30대는 영양섭취기준의 지방 에너지적정비율의 상한선인 30%를 초과 섭취하고 있었다.

 

나트륨 섭취량은 2025년 3,043mg으로 2024년 대비 큰 변화가 없었고(↓32mg), 30대 이상 남자 80% 이상이 나트륨 만성질환위험감소섭취량 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이번 결과에서는 당 섭취 관련 정보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총당 섭취량에 더하여 총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 및 과잉 섭취자 분율 지표를 추가로 공표한다. 총당으로 섭취한 에너지 분율은 남자 12.1%, 여자 14.2%였고, 섭취기준 초과 섭취자 분율은 남자 11.9%, 여자 18.4%였다.

 

비만 유병률은 2025년 남자 49.1%로 2024년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0.3%p), 연령별로는 30·50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각각 ↑9.9%p, ↑5.9%p)하여, 남자 30~50대의 절반 이상이 비만이었다(30대 59.0%, 40대 53.3%, 50대 54.0%). 여자 비만 유병률은 2025년 28.7%로 2024년 대비 증가했고(↑2.5%p), 30·40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각각 ↑3.7%p, ↑5.9%p).

 

저체중 유병률은 2025년 남자 2.4%, 여자 9.5%이며, 여자 20대(19.9%)에서 가장 높았다. 남자는 20대(4.9%)와 70대 이상(4.7%)에서 약 5%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당뇨병 유병률은 2025년 남자 13.1%, 여자 7.6%로 2024년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고혈압 유병률은 2025년 남자 28.2%(↑1.9%p), 여자 17.8%(↑0.1%p),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025년 남자 26.1%(↑2.7%p), 여자 22.4%(↓1.0%p)로 남자에서 증가가 뚜렷했다. 특히 남자 40·50대는 만성질환 유병률이 최근 10년 동안 증가 경향이었고, 2024년 대비 2025년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40세 이상)은 2025년 남자 16.1%, 여자 5.0%로 2024년 대비 증가했으나 2019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골다공증 유병률(50세 이상)은 2025년 남자 3.6%, 여자 21.4%이며, 골감소증 유병률(50세 이상)은 남자 36.2%, 여자 58.4%로 2024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성·연령별 변화(2024년 대비 2025년)를 살펴보면 남자 20대는 음주 개선, 건강행태(흡연, 신체활동, 지방 섭취) 악화, 30대 비만 증가, 50대는 음주, 비만과 만성질환이 증가했다. 40대는 건강행태가 개선됐으나 여전히 흡연・음주와 비만이 높고, 만성질환이 30대 대비 2배 수준으로 높았다. 여자 20・30대는 음주가 개선됐으나 높은 수준이었고, 건강행태(흡연, 신체활동, 지방 섭취) 악화, 40대는 비만이 증가했고, 70대 이상은 신체활동 비실천, 만성질환이 높은 수준이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2024년 대비 20·30대에서 음주 개선, 담배제품 사용 증가, 지방 섭취가 증가했고, 40·50대에서 비만 및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등 연령별로 중점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11월 30일 개최되는 '2026년 국가건강조사 결과발표회'에서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문제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 및 학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정책적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도입한 사회적지지, 외로움, 당 섭취 지표 등을 추가 공표하고, 앞으로도 인구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구조적 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를 파악하여 건강정책 수립 근거가 되는 산출지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상세 결과를 수록한 통계보고서는 2026년 12월에 발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에 원시자료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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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기부한 서울페이+ 잔액 2억 6천만 원, 위기가정·아이들 위한 나눔 됐다
[아시아통신]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에 남은 소액 잔액이 위기에 놓인 가정의 긴급 생계비가 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생활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나눔 참여를 넓히기 위해 서울페이+ 잔액 기부처를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상품권 기부하기’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하고 남은 금액을 서울페이+ 앱에서 원하는 기부처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기부 금액 제한 없이 소액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 전액이 기부단체에 전달된다. 시민들이 기부한 잔액은 꾸준히 모여 도움이 필요한 현장으로 전달되고 있다. 2024년 12월 시작한 ‘상품권 기부하기’를 통해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기부 실적은 약 3만 건, 2억 6,200만 원에 달한다. 모인 기부금은 재난·위기가정 긴급 지원, 아동·청소년 보호, 취약계층 의료·생계 지원 등 각 기관이 추진하는 공익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하고 남은 잔액이 모여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의료·생계 지원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을 지키는 재원으로 쓰이고 있는 셈이다.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청년의 성장 사다리를 세우고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은 2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끊어진 AI 사다리, 청년위기 : 긴급진단과 해법마련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고광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청년 AI 사다리 지원’ 사업 예산 56억 2,500만 원이 전액 삭감돼 사업이 무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서울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전폭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년 AI 사다리 지원’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19세부터 2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이용계정과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청년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경제적 여건에 따른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제339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관련 예산 56억 2,500만 원이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 자체가 무산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이 주관한 행사로, AI 시대 청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AI 도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