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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우리가 별에서 왔다고?


“우리의 DNA를 이루는 질소,치아를 구성하는 칼슘,혈액의 주요 성
분인 철,애플파이에 들어 있는 탄소 등의 원자 알갱이 하나하나가 모
조리 별의 내부에서 합성됐다. 그러므로 우리는 별의 자녀들이다.”

칼 세이건 저(著) 홍승수 역(譯) 《코스모스》(사이언스북스, 4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별은 뜨거운 내부에서 탄소와 칼슘, 철 같은 원소를 만들어 내고, 별이
수명을 다해 폭발하면 그 원소들이 우주 공간으로 흩어지고, 흩어진 물
질은 다시 모여 새로운 별과 행성을 만들고, 그 물질 가운데 일부가 지
구에 와서 생명체를 이루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을 이루는 원자
하나하나가 수십억 년 전 어느 별의 뜨거운 내부에서 만들어졌다는 것.

 

 

별이 늙어 죽으며 우주에 흩뿌린 재가, 긴 시간을 돌고 돌아 지금 우
리의 뼈와 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뼈와 피 속에는,
심지어는 우리가 먹고 있는 애플파이에도 오래전 별에서 만들어진 원
소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칼 세이건은 우리를 ‘별의
자녀들’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2:7)

 

 

성경은 사람의 재료가 흙이라고 선언합니다. 세이건이 별먼지라 부른
것과 어느 정도(?) 일치합니다. 그러나 흙덩이를 사람 되게 한 것은
흙의 성분이 아니라, 그 코에 불어 넣어진 하나님의 호흡이었습니다.

 

 

우리를 규정하는 것은 우리가 무엇에서 왔는가가 아니라 누가 우리에게
숨을 불어넣으셨는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별의 자녀가 아니라, 별
들을 지으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의 고향은 별이 아니라 하나님
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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