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1.8℃
  • 맑음광주 10.2℃
  • 맑음부산 13.9℃
  • 맑음고창 8.5℃
  • 맑음제주 13.1℃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이천소방서와 소통 간담회 “대원 건강을 지키는 것이 도민 안전의 출발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장비가 아니라 인식과 문화가 완성시킨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허원 건설교통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지난 11월 28일 이천소방서를 방문해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처우 개선 방향을 직접 청취했다.

 

허원 위원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에 대한 대원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우선신호 시스템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장치이지만, 기계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며 “운전자 인식 개선, 단말기 사용 활성화, 정기적인 교육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실질적인 효과가 난다”고 말했다.

 

또한 대원들은 누적된 피로와 야간 근무 부담에 대해 의견을 전했고, 이에 대해 허원 위원장은 “야간출동 간식비는 현 물가와 근무 강도를 고려하면 대원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대원들의 공감을 확인한 만큼 간식비 현실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경기도가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허원 위원장은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출동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PTSD) 문제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그는 “소방대원의 마음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과 지방정부의 책임”이라며 “대원 한 명이 무너지면 전체 대응력이 약해지고, 도민의 안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들이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경기소방 심신수련원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대원 처우개선·장비 현대화·인력 확충·심신 회복체계 구축 등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원 위원장은 끝으로 “이천소방서가 오늘의 역량을 갖추기까지는 대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대원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양평군의회,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테니스대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통신] 양평군의회는 지난 29일 양평생활체육공원 갈산테니스장에서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선수단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을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양평군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오픈부·신인부·여성부·시니어부 등 4개 부서로 나누어 다양한 실력과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며, 관내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혜자 의장은 “제1회를 맞은 의장배 테니스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여러분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의장배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제2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인라인 스피드대회 ▲제2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11월에는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